작년 가을에 저희집 세입자분 만기가 다가와서 팔고 다른집을 사려고 점을 봤는데요.
그분이 11월, 12월에 팔리니 일부러 지금 가격 낮춰서 내놓지 말라고 하셨고, 올해 3,4월에 집사기 좋은 때가 오니 그때 골라서 사라고 조언 주셨거든요.
근데, 집이 11월에 팔리고 바로 사는게 안심이 되서 그렇게 했는데, 그분 말씀이 신기하게 맞네요.. 근데 제가 산 집은 15억이 넘어서 대출이 안되었기에 지금 샀어도 대출 안되서 아마 더 낮은 금액에 제가 마음에 안 드는 집을 샀을 것 같긴 합니다.
그 분 말씀 듣고 3,4월까지 기다리려고 했다가 현금들고 있자니 불안해서 그냥 바로 집을 샀는데요..
그 말씀이 맞아 신기하네요. 요즘 코로나로 집 값 조금 떨어지고 있잖아요..매수자 우위고..
점짐 소개하려고 글 쓴 건 절대 아니고, 그냥 가끔 생각이 나네요... 어떻게 시기를 맞추셨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