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의 전화 대화가 부러워요 ㅎㅎ
1. 펌
'20.3.27 5:09 PM (222.98.xxx.74)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765385?od=T31&po=4&category=&groupC...
2. 나도
'20.3.27 5:11 PM (173.66.xxx.196)동감....
3. duwkemf
'20.3.27 5:13 PM (203.142.xxx.241)1시간 통화 후..
자세한 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4. 아들
'20.3.27 5:17 PM (116.39.xxx.186) - 삭제된댓글중학생 아들...아들친구가 카톡 보냈는데 안 읽으니 전화가 왔어요..음량이 커서 다 들렸는데
아들: 어
아들친구:이따 게임할 수 있어?
아들:아니
아들친구:어
뚜뚜뚜뚜
왜 못하냐? 뭐 때문에 못한다 는 없고 오직 결과만5. ..
'20.3.27 5:20 PM (116.39.xxx.162)딸 방에서는 전화 수다 소리 깔깔깔 웃고
아들방에서는 침묵...전화통화하면..짧은 단답형.6. 윗님ㅎㅎ
'20.3.27 5:23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제 형제들 생각나네요.
진짜 저래요.
그리고
진짜 도와야할땐 망설임없이 뛰쳐나감.
계산하고 따지고 그런게 없음.
상대가 크게 잘못해도 사과하면
또 쿨하게 받아주고.7. 중딩
'20.3.27 5:25 PM (211.246.xxx.93)친구 놀수있아?
아들 안됨
뚜뚜뚜8. 점점
'20.3.27 5:25 PM (1.237.xxx.233)맞아요
초딩아들 통화가 아들님이랑 똑같아요
ㅁ:왜
ㄴ:게임할수 있어?
ㅁ:아니
(여기서 저는 답답 밥먹어야 한다고 밥먹고 하자고 말해주라고 하지만)
ㄴ:어
뚜뚜뚜......9. zzz
'20.3.27 5:26 PM (210.2.xxx.59)남자들만 통화하면 통신사 망할 듯. 전부 무료통화 120분으로 해결.
10. ㅋㅋ
'20.3.27 5:30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다시 생각해도 웃김.
남자들은 이런 면에선
뭔가 귀여움.11. ....
'20.3.27 5:33 PM (125.136.xxx.121)하하하하하..울집 남자애도 저렇게 통화해요.
근데 저도 저러는게 편합니다. 할말하고 딱 끊고싶은데 왜이리 구구절절 사연이 많은지12. 며느리
'20.3.27 5:33 PM (125.184.xxx.90)저도 사실 저렇게 감정 없이 사실에 대한 것만 통화하고 싶어요..
감정이 별로 안 좋은데 감정노동시키는 시집... 싫으네요..13. 몇년전
'20.3.27 5:40 PM (39.122.xxx.218) - 삭제된댓글초등친구 4명이 일주일에 4번정도 모여서 놀 정도로 가까웠는데
한명이 부모의 해외발령으로 이사후
한달만에 다같이 인터넷 게임 사이트에서 만나
채팅창으로 안부인사없이 게임과 게임관련 내용으로 채팅만하다가 2시간후 학원간다고 로그아웃하는것보고 황당했어요14. 남편하고
'20.3.27 5:41 PM (203.128.xxx.87)아주버님이 사이가 안좋은지 알았어요
그쪽도 응 이쪽도 응 이러면 모든대화가 종료에요 ㅋ15. ㅎㅎㅎ
'20.3.27 5:47 P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그러다가 여친 생기면 밤샘. ㅋㅋㅋ
16. 아자
'20.3.27 5:47 PM (210.100.xxx.232) - 삭제된댓글여기 나이드신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구시대적인.......
남자는 단순하다. 남자는 말이없다..남자는 ....
요즘 남자들보면 단순한거 같으면서 여자보다 더 여시고..말이 없는 남자도 있지만 여자보다 더 수다가 많은 남자도 있는데.ㅎㅎ17. oooo
'20.3.27 5:49 PM (14.52.xxx.196)아들 키우면 신기하고 재밌는일 중 하나죠 ㅋㅋㅋㅋ
아들: 나와
친구: 안돼
뚜뚜뚜
엄마(저): 왜 못나온대?
아들: 몰라
대답하며 뛰쳐나감
나가서 그냥 운동장있는애 아무나 하고 놈18. ...
'20.3.27 5:51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남초 커뮤니티만 가봐도 모르는 드라마가 없고 여자들 보다 훨씬 다양한 주제로 수다를 수다를 세상에나..
19. 그러게요
'20.3.27 5:55 PM (39.118.xxx.217)근데 여친하곤 다른가봐요.저도 연애할.때 남편과 헤어져 집에 들어오면 또 전화로 수다 1시간쯤 떨었거든요.남편이 바래다 줬으니 잘 들어갔어?로 시작하는 수다....제 방에서 이 수다떠는걸로 저희엄만 제가 연애중인지 아닌지 눈치채셨다고 하더라구요.
20. ....
'20.3.27 6:0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답답해요
뭘 물어도 모른대요21. .....
'20.3.28 2:44 AM (58.238.xxx.221)초공감...
어~ 그러고 뚝...
넘 웃겨요 옆에서 듣고 있으면,,
이유를 서로 묻지도 않고 알려고 하지도 않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