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5번이상 설거지 지긋지긋!@하고
나중엔 손가락에 물닿는 거 자체도 끔찍하게 느껴져서....
결국 식세기를 샀습니다....
초딩, 유치원생 방학이 3달째 되다보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근데 식세기사고보니
와 이걸 왜 이제야 ㅠㅋㅋㅋㅋ
이젠 식사후에 애들 놀때 또 설거지한다고 가득쌓인 그릇들하고
씨름하지않아도 되고
저도 쉴수 있네요.ㅋㅋㅋ대박...
12인용 빌트인으로 했어요. 커서 좋은거같아요.
세척하는 물소리가 마치 빗소리마냥 운치있게 들려서..
커피한잔 내려 혼자 그 소리를 즐기고 있어요.ㅋㅋㅋㅋ
물론 없어도 사는게 식세기지만..
있으니 행복지수가 쭉 올라가는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