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고싶은것만 사고살아도
가격표 안보고 옷사고
쓰고싶은거에 돈만써도 어느정도 행복하게.살것같아요
1. 상위1프로
'20.3.27 1:22 PM (121.176.xxx.24)상위 1프로도 그리 못 살아요
그러고 사는 사람이 몇 이나 될 거 같으세요2. ~~
'20.3.27 1:23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가격표 안보고 옷사고
========
0.1프로나 될까요 ㅋ3. 상위1프로
'20.3.27 1:26 PM (121.176.xxx.24)백화점 가서
어 좀 이쁘다 싶어
가격표 뒤집어 보면 눈 을 의심 하죠
0 이 하나 더 붙은 거 아닌 가 싶어 다시 들여다 봅니다
노안이 왔나 싶어서
깜딱 놀래죠4. ㅁㅇ
'20.3.27 1:26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저도 가격표 안 보고 옷 좀 사고 싶네요 ㅎㅎㅎㅎ
그런데 그런 사람 몇이나 되겠어요
그래도 사고 싶은 것 웬만하면 사고 사니 그것만으로도 감사
아 제가 사치품엔 그닥 관심이 없어서요
옷만 좀 관심이 있어요
철만 바뀌면 옷을 꼭 사야 되는...5. ㅁㅇ
'20.3.27 1:28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그냥 제 분수에 맞는 브랜드들에서 삽니다
아울렛도 적극 활용 ㅠㅠ6. ..
'20.3.27 1:29 PM (115.40.xxx.94)그러게 말입니다
7. 아니요.
'20.3.27 1:29 PM (123.213.xxx.169)재벌들이 사는 것 다 살 수 있는데도
요상한 짓 하는 걸 보면..물욕이 채워 진다고 행복이 오지 않는다는 걸 느꼈어요
고루 고루..채우고 느끼는 삶이여야 한다 보며...
돈만 있고 나머지가 없어도 팍팍해 보여요..
인생은 골고루와 적당히 만족 할 줄 아는 것이 더 났다 보는데..
그 적당히가 힘들죠!!8. 로즈
'20.3.27 1:31 PM (1.243.xxx.136) - 삭제된댓글명품옷을 잘 사 입는 사람도
가격 비교하고 사던데요
돈 있는사람도 가격 알아보고 사지민
마음에 들면 우리가 다이소에서 물건 사듯
그냥 사요. 난 언제쯤 명품옷 한 번 입어볼려나
부럽9. 인간의
'20.3.27 1:33 PM (58.236.xxx.195)욕심은 끝이 없어서
막상 그리 돼도 허무해요.
물건이 주는 기쁨은 한시적이라.10. 저는
'20.3.27 1:34 PM (125.137.xxx.243)더도 안바래요.
커피숍 조각케잌 가격안보고 사 먹고 싶으네요11. 아줌마
'20.3.27 1:36 PM (211.203.xxx.132)저는 아프지만 않으면 좋겠어요~
12. ..
'20.3.27 1:41 PM (121.160.xxx.2)최소 1년간 마스크 쓰고 다녀야할 판국인데 옷이 웬말?
13. 저는요
'20.3.27 1:41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하고싶은거 다하고사는 삶보다는 하기싫은거 안해도 되기만 해도 좋겠네요. 그게 작은 부자이지요.
14. ㅇㅇ
'20.3.27 1:43 PM (175.223.xxx.57)대화가 되는 가족이 있고,
큰 불편없이 먹고싶은거 사먹고 가고싶은데가고
노후대비할만큼..돈있으면 될거 같은데
이것도 큰 꿈이겠죠15. ㅇㅇ
'20.3.27 1:44 PM (175.223.xxx.76)인간은 만족을 모르는 동물이에요.
최근 겪은일로 절실히 알게 되었어요
잠깐의 만족은 있겠지만 또 결핍을 만들어냅니다.
그걸 절대적으로 깨닫게 되면 지금의 괴로움이 지금의 상황에서 오는게 아니라 만족을 모르는.인간의 구조에서 온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16. 사고싶은것
'20.3.27 1:46 P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사고싶은건 다 사고 살수 있는데
사고 싶은게 없네요
명품이네 뭐네 나와도
그런가보다 별로 사고 싶은 욕구가 없어요17. ㅇㅇ
'20.3.27 1:51 PM (1.224.xxx.51)사고싶은거 사도 며칠만 기분좋지
근본적인 행복감을 주진 않는거 같아요
그냥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크게 어렵지 않는게 제일인듯요18. .......
'20.3.27 1:51 PM (112.221.xxx.67)걍 인터넷쇼핑이라도 마음껏 해보고싶네 백화점까지 갈것도 없슈
19. 끝이 없어요
'20.3.27 1:56 PM (125.184.xxx.67)세상에 돈이 없지 쓸 곳이 없지 않아요.
그런 사람 없어요.
요트도 필요하고, 섬도 사고 싶고, 그림에도 투자해야하고,
일하는 사람도 여럿 둬야 하며, 여행도 가줘야 하고, 비행기도 있으면 좋겠고...
ㅋㅋㅋ 영국 여왕한테 물어봐요. 구입할 때 가격 생각 안 하는지...
그 사람들도 돈 없다고 징징 됩니다ㅋㅋㅋ20. ..
'20.3.27 1:56 PM (116.88.xxx.138)늘 자기가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탐욕과 그걸 꿈꾸어야 짜릿함을 느끼나 봐요 ...그러니 다 가진 이건희조차도 집에 여자를 들여야 짜릿한 거구요..
21. 못사는것
'20.3.27 2:01 PM (121.168.xxx.22)동백꽃에서 동백이 니트 사고 싶은데
아마 내가 살 수 있는 가격에서 0하나가 더 붙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던데요
결국은 0하나 더 붙으면 생활을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당장 치킨한마리 더 먹으면서 만족하니까 앵겔지수 높아지고 살찌고 이러는것 같아요
내 자산에 0이 하나 더 붙으면 더 좋은 옷이 보이고 또 좌절하고요
먹어도 먹어도 목마른 상황에서 결국 죽겠죠 물욕은 끝이없는것같네요22. ᆢ
'20.3.27 2:02 PM (175.117.xxx.158)소비도 행복을줌ᆢ
23. ....
'20.3.27 2:07 PM (118.176.xxx.140)물욕을 버리면 행복하겠네요
24. 175.233님
'20.3.27 2:13 PM (175.223.xxx.43)리스펙트
25. ...
'20.3.27 2:13 PM (183.98.xxx.95)욕심이 끝이 없는거 같아요
또 새로운게 계속 나와서 돈도 계속 벌어야해서
결국 허무하게 될거 같아요26. 2층 건물에
'20.3.27 2:19 PM (112.167.xxx.92)마당있고 마당엔 정원 살살 꾸며가며 2층은 살림집 하고 1층은 취미 커피숍함서 시간 보내고 싶네요 돈 있다면
보면 그렇게 사는 분들도 있어 부럽다는
옷 백 명품욕심 없어 중저가에 만족함 솔직히 저거 명품 휘두르고 갈데도 마땅치 않는데다 글서 중노년의 삶을 한가로히 시간 보낼수 있게 내 건물에서 취미로 일하는거 꿈꿔요 뭐 이번생은 글럿으나
돈 쓰는 맛이 재밌죠 사실
단지 어다 소비하느냐는 개인취향인거고 일단 내가 하고 싶은것에 소비하는 맛이 쓸 돈이 있어야가 전제가 되는거고ㅠ27. ...
'20.3.27 2:47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그냥 적당한 가격 물건들은 사면서 살아요
꼭 갖고싶은 이쁜 물건들
확싫이 행복해지죠
비싼 옷은 안사지만요28. ....
'20.3.27 2:48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그냥 적당한 가격 물건들은 사면서 살아요
꼭 갖고싶은 이쁜 물건들
확실히 행복해지죠
비싼 옷은 안사지만요29. 음
'20.3.27 3:31 PM (183.96.xxx.4)당근에서 오천원짜리 중고옷 사거나
구제가게 가서 만원짜리 사도 행복해요
마음을 낮추면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행복을 느껴요30. 125.137.
'20.3.27 3:37 PM (117.111.xxx.200) - 삭제된댓글에구 조각케이크가 얼마나 한다고..
31. 얼마전에
'20.3.27 4:51 PM (121.155.xxx.30)아침먹으며 남편과 했던얘기네요 ㅎㅎㅎ
명품까진 안 바라고 걍 살던거 처럼 살면서
원글님 나열한거 처럼 살고싶다고 -.-
결혼21차 인데 한번도 뭐를 사건 먹건간에 늘 숫자들을
보며 계산하고 살아서리..;;;32. ㅇㅇ
'20.3.27 5:38 PM (106.102.xxx.9)사고싶은거의 수준을 낮추면 되요 싼거사면서 만족하든지 두개살거 하나 사면서 만족하든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056375 | 워킹맘선배님들 제발 도와주세요ㅠ 14 | 제바류 | 2020/03/27 | 1,765 |
1056374 | 이 와중에 상가주택 이름 2 | 새롭게 | 2020/03/27 | 2,611 |
1056373 | 경남 농산물 꾸러미 받았어요 8 | Anti_Y.. | 2020/03/27 | 2,230 |
1056372 | 대구 근황 ㅋㅋㅋ. Jpg 20 | 꼬라지하고는.. | 2020/03/27 | 6,899 |
1056371 | 조국백서 먹튀 19 | 먹튀 | 2020/03/27 | 2,574 |
1056370 | 이와중에 영어 문법 줌 알려주세요. 3 | 죄송합니다 | 2020/03/27 | 878 |
1056369 | 대구 노년층도 흔들리는 거 맞나요?? 30 | ㅇㅇ | 2020/03/27 | 5,039 |
1056368 | 급질) 볼그레 철분제 통이 안열려요 ㅠㅠ 6 | dd | 2020/03/27 | 1,500 |
1056367 | 밤샘근무하는 의료진 '위험 수당' 아까워 슬쩍 깎아버린 대구-경.. 10 | .... | 2020/03/27 | 2,512 |
1056366 | 전 온라인 개학하면 컴터 하나 사야해요 23 | ㅇㅇ | 2020/03/27 | 4,709 |
1056365 | 직구로 구입한 tv로는 왓챠나 티빙을 바로 볼 수 없나요? 2 | 둥둥 | 2020/03/27 | 1,849 |
1056364 | 의료보험 1 | 최초의 | 2020/03/27 | 644 |
1056363 | 천안함 추모식보다가 6 | ㅇㅇ | 2020/03/27 | 1,299 |
1056362 | 전세 임대인이 손해보상을 청구했어요. 10 | 임차인 | 2020/03/27 | 4,002 |
1056361 | 양배추채 숨 죽이는 방법? 있을까요? 6 | .., | 2020/03/27 | 4,672 |
1056360 | 구더기 날파리,뭘 뿌리면 되나요? 6 | 해충 | 2020/03/27 | 2,283 |
1056359 | 양날의 검이 말하는 뜻을 아이에게 어찌 설명해주나요 12 | . . . | 2020/03/27 | 2,920 |
1056358 | 나만의 소 확 행 14 | . . . | 2020/03/27 | 4,524 |
1056357 | 애들 개학 하는거 찬성하시나요? 34 | .. | 2020/03/27 | 3,880 |
1056356 | 호주에서 국뽕 뉴스 9 | 시드니 | 2020/03/27 | 3,132 |
1056355 | 아베, 코로나 대처 너무 잘하고 있네요? 7 | .. | 2020/03/27 | 3,011 |
1056354 | 초짜주부 혼수로 세라믹식탁을 구매했는데 그릇끄는소리 으으으으TT.. 15 | 초보주부 | 2020/03/27 | 6,243 |
1056353 | 펭수 화보랑 컬러링 북도 나온대요!! 5 | ... | 2020/03/27 | 832 |
1056352 | 작년에 부동산 관련해 점 봤는데 신기합니다. 3 | 00 | 2020/03/27 | 2,606 |
1056351 | 남주로 나오면 기대가 안되는 드라마 37 | ... | 2020/03/27 | 4,5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