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일상에서 벗어나는 일들 있잖아요. 양가 부모님께 무슨 일이 생겨 도와드려야 한다던지, 누군가와 합의점을 못 찾아서 계속 조율해야 하는 것처럼
신경쓰이는 일이 생기면 바로 몸에서 기운이 쫙 빠져나가고 가슴이 두근두근 뛰고 머리도 아프고 눈물도 나고( 슬픈 일이 아닌데도요)...
그럴땐 암것도 못 하겠어요. 집안일도 못하겠고 그냥 이불 뒤집어쓰고 자야해요.
그러니 일상이 늘 불안정해요. 사는게 싫기까지 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걱정되거나 부담스러운 일이 생기면 몸에 힘이 쭉 빠지고 가슴이 두근거려요
ㅇㅇ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20-03-27 13:09:03
IP : 110.70.xxx.1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그래요
'20.3.27 1:17 PM (124.49.xxx.61)ㅠㅠㅠ..
2. ㄱㅎ
'20.3.27 1:21 PM (106.101.xxx.213)공황장애 같아요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해요
별일 어니다. 차근차근 하나씩 해결하다 되내여보세요3. 저도
'20.3.27 1:21 PM (182.208.xxx.58)생전처음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하루아침에 나타나더라고요ㅠ
4. 비슷한
'20.3.27 1:31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문제들이 반복되거나 트라우마가 있으면
그러는 것 같아요.
관점을 바꾸는 마음수양 계속 하는 수밖엔...5. 저도
'20.3.27 1:40 PM (223.38.xxx.137)뭔가 루틴에서 벗어나면 그래요.
예를 들어 월요일 as기사님이 방문하셔야 하는데 벌써부터 마음이 혼란합니다.
그정도의 일로도 패닉 상태가 되는거죠.6. 책임감
'20.3.27 1:44 PM (117.111.xxx.36) - 삭제된댓글가족 누가 조금 아프대면 심장이 두근
7. ㅇㅇ
'20.3.27 1:45 PM (110.70.xxx.142)저도님, 저도 그 정도 일로도 힘이듭니다. 지금도 어떤 일 때문에 그거 처리 하려면 움직여야 하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힘들어서 누워있어요 ㅠㅠ
8. 네
'20.3.27 1:55 PM (112.150.xxx.194)저도 그래요.
그럴때 깊은 심호흡을 하면 조금 도움이 돼요.
그러면서 이게 괜한 걱정이라고 되뇌여주고.
다른 일을 하려고 노력해요.9. 네
'20.3.27 1:58 PM (112.150.xxx.194)어제도 사실은 오후 시간을 통째 날려버렸고.
오늘도 눈뜨자마자 생각났고.
오전에 해결이 됐는데. 사실 별일도 아니었거든요.
그래도 많이 노력했어요. 별일 아니다. 괜찮을거다.
심호흡하고. 다른 일거리 만들어서 하고.10. ...
'20.3.27 2:44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80되신 울엄마가 그래요
집에 누가 온다면그렇게 싫어하세요
피치못할 방문이 있거든요11. 땡땡
'20.3.27 2:55 PM (218.51.xxx.107)마그네슘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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