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부분의 암이 무증상이라는데

' 조회수 : 7,375
작성일 : 2020-03-27 09:18:20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여러 부위에 전이가 된 상태인건가요?
아니면 전이가 많이 됐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나요?
IP : 223.62.xxx.15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3.27 9:20 AM (70.106.xxx.240)

    유방암인데도 유방통증 심했던 사람 알아요.
    보통 암은 통증없다더니 전혀요

  • 2. ...
    '20.3.27 9:20 AM (122.38.xxx.110)

    유방암이 신경을 누르며 자랄때 통증이옵니다

  • 3. ㅡㅡ
    '20.3.27 9:21 AM (175.118.xxx.47)

    무증상도 있습니다 간암같은거 증상있을땐 이미 다퍼진상태라고하더라구요

  • 4. 종양이
    '20.3.27 9:23 A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

    신경쪽에 생겨서 신경을 누를때 아니면
    대체적으로 초기엔 증상 없습니다
    우리나라 건강관리 시작하면서
    암 초기 발견이 많아져서
    수명이 엄청 늘어났죠
    우리나라 의료는 정말 세계적입니다
    건강관리 잘 받는게 최고의 대책입니다
    암이 생겨도 초기에 발견하니
    바로 수술할수 있어서 완치확율이 엄청 높아졌구요

  • 5. 병에따라
    '20.3.27 9:23 AM (119.198.xxx.59)

    다르긴 하겠지만

    증상이 나타나서
    본인이 스스로 불편하다고 느껴서
    검사해보면
    보통 말기. 라고 나오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 6. .....
    '20.3.27 9:23 AM (49.1.xxx.232)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는 통증 거의 없었고
    소화만 안되는 정도였는데
    위내시경이나 해본다고 병원 갔더니
    이미 온 장기에 퍼진 상태였어요

  • 7. 소리
    '20.3.27 9:28 AM (121.125.xxx.49)

    엄마 친구분이 아주 건강하셨는데 건강검진에서 이상하다고 해서 암 검사를 했는데
    장기에 다 퍼져서 몇개월 사실 거라고 했는데 정말 거의 맞추더라구요..
    평소에 어찌나 건강하시고 날씬하셨는지 ㅠㅠ 운동도 잘하시고....
    항암을 할까말까 무척 고민하다가 했는데 돌아가실 때는 항암한 거 후회하셨어요...ㅠㅠ

  • 8. ...
    '20.3.27 9:29 AM (125.180.xxx.52)

    암은 정말 소리없이와요
    증세있음 거의4기..
    울남편 손이 마비가와서 뇌졸증인줄알고
    응급실갔더니 뇌종양이래요
    뇌종양수술하고 조직검사하니
    폐암에서 전이된거였어요
    폐암4기
    3년째 투병하고있어요
    발견하기전까지는 증상없었고
    건강보험에서하는 건강검진도 매년받았어요

  • 9. 윗님
    '20.3.27 9:31 AM (211.200.xxx.115)

    꼭 치료 잘 받으시고 완치되길바래요~

  • 10. 답은
    '20.3.27 9:40 AM (61.99.xxx.153)

    건강검진을 거르지않고 받아야해요.스트레스를 받는게 젤 위험한것 같구요.

  • 11. ...
    '20.3.27 9:45 AM (152.171.xxx.222)

    암이 그렇게 고통스럽다는데...사람들은 어차피 다 암으로 죽지 않나요? 예전에는 수명이 짧아서 암인줄도 모르고 죽었을테고. 또 진단기술도 발견이 안되었을테니 .

  • 12. 1기 발견
    '20.3.27 9:51 AM (61.98.xxx.18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는 갑상선암 추적검사중 폐암 1기 발견 했구요.
    동생은 정기 건강검진 중 위암 1기 발견 했어요.
    증상은 없었구요.

  • 13. ㅇㅇ
    '20.3.27 9:54 AM (49.142.xxx.116)

    모든 암이 다 고통스럽지만 폐암 췌장암등은 가장 증상도 나타나지 않고, 항암도 힘들고, 증상이 나타났을땐 이미 너무 많이 퍼져서 힘들어집니다.
    폐암은 숨을 못쉬니 거의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게 되고, 췌장암은 발견당시 이미 4기 넘을때가 많고 가까이 있는 장기들이 많아 소화기계에 광범위하게 빨리 퍼지고 췌장 자체가 소화액이나 인슐린 등의 호르몬과 관계가 되어있는 중요장기이다 보니 남은 삶도 고통이 큽니다.

  • 14.
    '20.3.27 9:57 AM (211.206.xxx.180)

    몸무게도 그대로인가요

  • 15. ......
    '20.3.27 10:13 AM (125.136.xxx.121)

    초기엔 증상없고 안아파요. 아!!!!!! 대신 평소보다 피곤하다는걸 느꼈네요. 왜이리 피곤하지?전 몰랐는데 주변사람들이 얼굴니 까칠해보인다고했거든요

  • 16. ..
    '20.3.27 10:23 AM (221.159.xxx.134)

    암이 증상이 없으니 더 무서운거겠죠ㅜㅜ
    보통 남이 봤을땐 윗님 말씀대로 얼굴이 까칠하고 눈빛이며 목소리에 힘이 없어지더군요. 특히 간쪽은 얼굴이 시커매요.햇빛에 까맣게 탄 때깔하고 다르더라고요.
    폐암은 요즘은 비흡연집인 여성에게도 많이 걸리더라고요.

  • 17. ,,,
    '20.3.27 10:51 AM (121.167.xxx.120)

    사촌 이내에 암 가족력 있으면 건강 검진 신경써서 하시고
    스트레쓰 덜 받게 하고요.
    요즘은 건강검진 자주 하니까 초기에 발견되는 경우도 많아요.

  • 18. ㅇㅇ
    '20.3.27 11:18 AM (73.83.xxx.104)

    확률상 사람이 계속 살면 암과 치매가 다 걸린다고 하더군요.

  • 19.
    '20.3.27 12:26 PM (221.156.xxx.120)

    말기되면 통증이 심해져서ㅠㅠ

  • 20. 삼촌이
    '20.3.27 12:27 PM (218.154.xxx.140)

    하나도 없어요.
    진짜. 그래서 무서운겁니다.
    대비가 안되니.
    담낭암이 좌악 퍼져 목뼈까지 전이되었느데 하나도 모르고
    목뼈에서 무럭무럭 자라 신경을 누르니 그게 어깨로 가는 신경이라
    그제서야 한의원 다니면서 침맞고 물리치료...
    나중에 목뼈가 녹아버려서 시멘트로 고정. 그래도 목을 못가누셨음.
    육개월만에 돌아가셨어요.

  • 21. 사람이
    '20.3.27 12:33 PM (1.237.xxx.138)

    오래살면 결국은 치매..암 온다는건
    저도 치매전문 의사선생님께 직접 들었어요
    근데 최근 탄수화물제한식이법을 보다가
    암의 먹이가 포도당이란걸 알았네요...
    포도당이 치매도 불러일으키고요
    요즘 유행하는 기생충약도 포도당을 제한시켜서 암이 굶어죽게하는 원리라고하네요
    결국 밥,당분 주식으로 계속 먹다보면
    당뇨,치매,혈관질환,암 까지 모두 연결되더군요. 사람이 밥을 먹어야 사는건 아닌데 그건 태어나서 밥을 먹도록 학습되어진거래요.
    아기는 모유만 먹고 푹풍성장을 하며 살죠.
    모유 주성분은 단백질,지방 이고요
    이유식이라며 탄수화물을 먹도록 가르칩니다.
    벼농사를 하면서부터 먹이가 풍요로워지고 인류는 굶주림으로부터 해방되었거든요.
    지방,탄수화물 이 두가지는 사람이 에너지로 사용되는거예요. 탄수화물은 불완전연소를 하며 활성산소라는 노폐물도 남깁니다. 오히려 지방은 완전연소되는 에너지라네요.
    당뇨환자 식이법을 찾아보세요.
    저탄고지 식이법과 같아요

  • 22. ㅇㅇ
    '20.3.28 5:51 AM (73.83.xxx.104)

    윗님
    도움되는 댓글 감사해요. 잘 읽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2450 운동은 하는데 왜 뱃살이? 13 ㅇㅇ 2020/05/06 5,569
1072449 저와 남친 집안 환경 차이.. 결혼해도 될까요? 238 ㅎㅎ 2020/05/06 42,048
1072448 6학년 여아 이성교제 문제 도움 부탁드립니다 9 ... 2020/05/06 2,477
1072447 콩 삶아먹기 알려주신분 감사드려요. 3 감사 2020/05/06 3,780
1072446 방광염. 질염 뭔지 모르겠네요 3 Hs 2020/05/06 2,903
1072445 와촌식품 초피액젓어떤가요? 5 ㅇㅇ 2020/05/06 2,056
1072444 치료비 폭탄남기고 퇴원한 31번환자 7 ㅇㅇ 2020/05/06 5,765
1072443 MBC 드라마 사랑의 종말, 내일이 오면 기억하시는 분? 3 원미경 2020/05/06 1,138
1072442 애니메이션 영화 추천 1 애니 2020/05/06 674
1072441 요즘 나오는 방송인 중에 김민아가 가장 예쁜거 같아요 13 .... 2020/05/06 4,270
1072440 영화추천, 포스 마쥬어 화이트베케이션 2 영화 사랑 2020/05/06 975
1072439 최근 많이 읽은 글 목록을 보다가 (피디 이야기) 7 ... 2020/05/06 1,529
1072438 속 미슥거리는 암환자 반찬 뭐먹어야 할까요? 31 .. 2020/05/06 4,435
1072437 금팔때 여러군데 돌아다니시나요? 2 2020/05/06 2,157
1072436 더 킹 '국뽕이라 욕할지라도' 7 .. 2020/05/06 2,309
1072435 핀란드 영화 '어둠은 걷히고' 추천합니다 9 어둠은 걷히.. 2020/05/06 2,718
1072434 어버이날 1 오렌지1 2020/05/05 834
1072433 어떤 약이든간에 약 먹고 술 먹음 위험한가요? 2 ㅇㅇ 2020/05/05 1,115
1072432 너구리는 순정이 답이네요 3 ... 2020/05/05 2,227
1072431 김희애 정말 너무하네요 62 아정말 2020/05/05 26,921
1072430 벽을 두드리는 옆집 여자 17 옆집여자 2020/05/05 7,629
1072429 고시감은 무슨 뜻인가요? 3 ㅇㅇ 2020/05/05 11,148
1072428 문재인정부 2년만에 국가경쟁력 9위로 껑충 14 ㅇㅇ 2020/05/05 2,734
1072427 사춘기도 힘들지만 슬라임 좀 하지않았음...ㅡㅡ^ 12 힘듦 2020/05/05 4,120
1072426 그래도 학생땐는 열심히 공부도 해봐야하는것 같은데 7 .... 2020/05/05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