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국, 교수 연구년, 초3 vs 초4 언제가 좋을까요

.... 조회수 : 2,643
작성일 : 2020-03-27 09:08:35
안녕하세요

남편 연구년때 영국으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초3때 갈 수도 있고 일년 늦춰서 4학년때 갈 수도 있는데

언제가 아이가 현지적응 또는 현지 즐기기에 좋은 시기 일까요
IP : 58.121.xxx.13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론
    '20.3.27 9:10 AM (125.132.xxx.156)

    초3이죠

  • 2. 4학년
    '20.3.27 9:10 AM (211.211.xxx.29)

    4학년이 더 많은걸 담아 내는 학년 같아요.

  • 3. ...
    '20.3.27 9:11 AM (58.121.xxx.136)

    초3, 초4는 언어 습득면에서 차이가 클까요~~??

  • 4. 학교
    '20.3.27 9:11 AM (66.216.xxx.99)

    글쎄요. 아이마다 다르긴한데 어릴때가 더 빠르게 적응해요. 엄마만 찾는 아이가 아니라면요.
    그런데 올해는 안식년 못가실거애요. 전세계적으로 비자가 안나와요. 저희 미국 학교도 교환 교수 학생 모두 금지됐어요.

  • 5. ...
    '20.3.27 9:12 AM (183.98.xxx.95)

    얼마나 있다가 오시는지에 따라서 영향도 있는듯
    한국은 5학년부터 학교에 있는 시간도 늘어나고 그렇잖아요
    돌아와서 적응하는것도 고려하세요

  • 6. ...
    '20.3.27 9:13 AM (58.121.xxx.136)

    갑사합니다~

    저희는 봄 학기 시작으로 다녀와야 해요.
    초3이면 내년을 보고 준비하는 건데, 이것도 무리가 있을까요...? 안던하게 일년 더 늦춰야 할까..너무 고민이 됩니다.

  • 7.
    '20.3.27 9:18 AM (80.192.xxx.43)

    초3이 낫구요. 영국에서도, 돌아와서도요.

    어차피 일년이면 크게 배울 수 있는 건 없어요. 학교다니는 기간도 얼마안되고, 이제 좀 적응이다 할 때 오는 거라서요. 경험정도로 편하게 여기고, 한살이라도 어릴때가세요. 초4면 영국애들은 학년 더 높고 때가 별로예요.

  • 8. 4학년요
    '20.3.27 9:19 AM (39.7.xxx.125)

    4학년이 좋은거 같아요.

    저흰 3.5학년때 갔었는데
    큰앤 초졸. 중입학 다하고 와서
    한국에서 또 초 .중등입학
    번거롭긴 했어도
    아주 즐거웠대요.

  • 9. ...
    '20.3.27 9:20 AM (14.55.xxx.176)

    3보다 4, 4보다 5
    영어 한국서 많이 하고가야 조금이라도 더 즐기고 담아 옵니다.
    가서 할생각하면 안되요.

  • 10. ...,
    '20.3.27 9:21 AM (58.121.xxx.136) - 삭제된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초3이면 내년 봄인데,, 코로나...도 신경 쓰이고..
    욕심은 일년 안 늦추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요..

  • 11. 영국
    '20.3.27 9:23 AM (86.159.xxx.190)

    내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괜찮아질까요? 전 영국사는데 코로나바이러스로 여기 의료 불안해서 저같음 내후년으로 미룰거에요.

  • 12. ..
    '20.3.27 9:23 AM (58.121.xxx.136)

    위에 39님 14님 은 어릴 때 보다 학년 높은 것을 추천하시는데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현지에서 담아오는 것들(학습 외의..)이 더 많아서일까요~?

  • 13.
    '20.3.27 9:28 AM (80.192.xxx.43)

    몇월생인가요?

  • 14. 3,4학년 여름
    '20.3.27 9:28 AM (39.7.xxx.86) - 삭제된댓글

    둘 데리고 연구년했습니다. 4학년 커리가 더 학교다워서 큰애가 영어 훨씬 잘 합니다. 집에서 제가 단어찾아놔주고 오후 두시간정도 예습해갔어요. 동네애들과 많이 놀고요. 작은애도 큰애만은 못하지만 잘 해요. 가기전 여기수학 해놓고 갔고요

  • 15. ...
    '20.3.27 9:31 AM (58.121.xxx.136)

    8월생이어요

  • 16.
    '20.3.27 9:32 AM (80.192.xxx.43)

    8월생이면

    초3때 오면 y4, y5 한학기씩이네요. 3학년이 낫습니다.

  • 17. ~~
    '20.3.27 9:33 AM (61.72.xxx.67)

    제 아이도 8월생, 한국 3-2 일때 미국 4학년으로 가서
    5학년까지 다니다가
    한국 5학년으로 돌아왔죠.
    writing 수준까지 바라면 더 고학년일수록 좋지만
    한국공부도 생각해야하니 이정도 시기가 적당했던 것 같아요.

  • 18.
    '20.3.27 9:34 AM (80.192.xxx.43)

    프라이머리 커리가 일년차이에 크게 달라지고 그런건 거의 없구요.
    Y6 인거보다 y4, y5 인 게 영국애들이 더 나아요.

  • 19. 아...
    '20.3.27 9:40 AM (72.226.xxx.88) - 삭제된댓글

    내년 초에 영국을 가신다고요........ 지금 그런 계획이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 상황 빼고 말하면 한 학년이라도 낮을 때가 낫죠.
    그리고 영어 공부 많이 시키세요. 말하기 쓰기 포함 전부 다요.
    그보다 더 어릴 때 오는 아이들도 당장 말이 안되면 친구들과 어울리기 어려워요. 한 학년 올라갈 수록 더 하고요.

  • 20. ...
    '20.3.27 9:40 AM (58.121.xxx.136)

    감사합니다~~~ 너무 큰 도움이 됐어요~~

  • 21. ...
    '20.3.27 9:41 AM (61.75.xxx.109) - 삭제된댓글

    초4가 국어도 어느 정도 실력이 올라온 후라 더 나아요. 전 초4, 남동생은 초3때 아빠따라 미국 1년 살다 왔는데 (남녀 차이도 있겠지만) 저는 엄청 효과 있었고 남동생은 저만큼은 아니었어요.

  • 22. 교수아짐
    '20.3.27 9:45 AM (39.119.xxx.250)

    영국에서 언어전공 학위받고 몇십년 살다 한국에서 살아요
    제 전공이라 무수한 아이들 보고 직접 경험했는데요
    제 개인적인 결론은 한살이라도 어릴때 가는게 낫습니다
    한국교육에 들어가기위해서라면 더더욱 그렇구요
    한국에서도 어릴때 갔다왔더라도 조금만 노력하면
    영어 자체도 금방 따라잡고 발음도 돌아와요
    당장은 고학년일수록 영어를 더 많이 배울수는 있어도
    한국에 돌아온다는 가정을 한다면
    실이 더 크더라구요
    한국 초3라면 영국 초3이 아니라는 것을 아실테지요

  • 23. 무조건
    '20.3.27 9:52 AM (211.227.xxx.172) - 삭제된댓글

    학년 높을때 가세요.
    두 아이 초4 중1때 미국 1년 안식년 다녀왔는데 중1 아이가 훨씬 영어 더 잘해요. 중1 아이는 영어로 왠만한 지식 공부를 다 해봤으니 1년 가지고도 토플 거의 만점 나오더군요. 와서도 수학공부만 하면 돼요.
    아 물론 가기전에 영어공부 많이 해가지고 가서 바로 적응 가능하게 만든다는 전제하에요.
    1년으로 영어 별 도움 안 돤다지만 그건 준비 못 하고 갈때 이야기구요.
    여기서 제학년 수준 읽기 쓰기 준비해가면 가서 말도 바로 터지고 쓰기도 엄청 늘어서 올 수 있어요.
    영어 준비 잘 해가면 친구 사귀는데도 어려움 없구요.

  • 24.
    '20.3.27 10:01 AM (125.132.xxx.156)

    한살이라도 어린애들이 좀더 순진하죠 일부 싸가지없는 영국애들 사이에서 고생할 확률을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나이가 한살이라도 어린게나음
    영어도 마찬가지에요 귀와 혀는 조금씩 굳어갑니다 4학년도 좋은나이지만 3학년보단 덜좋아요

  • 25. ...
    '20.3.27 10:06 AM (58.121.xxx.136)

    코로나 생각 안하면 당연 초3이 맞는것 같아요..

    내년 봄 학기 시작으로 준비하는게 맞나 모르겠어요 ㅜㅜ

  • 26.
    '20.3.27 10:18 AM (80.192.xxx.43)

    어린 게 나아요.
    학습적인 무언가는 한국에서도 할 수 있고
    어차피 초4에도 완성될 수 없고 앞으로 꾸준히 계속 해야합니다.
    어릴수록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사실 초3도 영국오면 고학년이라
    리셉션에서부터 친구인 그애들 사이 어울리기 쉽지않아요.
    그래도 한살어린게 낫고
    Y6이면 걔네인생에서 중요한 시험이 있어 y5 후반기부터는 공부하느라 바쁩니다.

    영국에 살고있고 아이들 둘 있어
    왔다가는 사람들 많이 봤는데,
    언어는 어릴수록이 맞습니다.

  • 27. 초3이요
    '20.3.27 11:45 AM (125.184.xxx.67)

    초 3

  • 28. .....
    '20.3.27 2:38 PM (125.134.xxx.205)

    초3과 중1이
    뉴질랜드에 연구년인 부모 따라갔는데
    중1은 일취월장했어요.
    그 이후로 해리포터 같은 원서 다 읽어요
    어리면 회화 밖에 안늘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6251 마요네즈 만들다가 망쳐버렸는데 되살리고 싶어요 9 ㅇㅇ 2020/03/27 1,053
1056250 [속보] 정부, 의무적 자가격리 대상자 모든 입국자로 확대 검토.. 13 .. 2020/03/27 3,695
1056249 박사방 회원 추정 40대 한강 투신 103 ㅇㅇ 2020/03/27 19,194
1056248 외국인들 입국금지 시켜야 하다는 바보들 보세요 29 ..... 2020/03/27 3,231
1056247 대구분들중 어떤계기로 민주당을 지지하시게 됐나요? 18 .. 2020/03/27 1,382
1056246 중딩 자녀가 엠베스트 들으시는분 질문좀드려요 3 ... 2020/03/27 1,682
1056245 태생적으로 집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도 있나요..? 12 집돌이 2020/03/27 2,448
1056244 서울시 "입국자 자가격리 위반시 무관용 엄정 대응&qu.. 13 뉴스 2020/03/27 1,840
1056243 자궁수종 걸렸던 강아지 있으세요?? 1 ,, 2020/03/27 1,235
1056242 사고싶은것만 사고살아도 23 2020/03/27 5,050
1056241 학원 강사분들 계시나요? 1 ... 2020/03/27 1,067
1056240 무선 프린트기 괜찮나요.. 14 궁금 2020/03/27 1,414
1056239 분당인데요 담임선생님이 전화주셨는데 9 아정말 2020/03/27 5,868
1056238 새로산 옷인데 단추구멍이 너무 작아서 3 .. 2020/03/27 869
1056237 아이폰에서 다른 기종 폰으로 사진 보내는 법이요 5 ㅇㅇㅇㅇ 2020/03/27 727
1056236 호주 코로나 소식 전해 볼게요 11 호주 2020/03/27 5,223
1056235 걱정되거나 부담스러운 일이 생기면 몸에 힘이 쭉 빠지고 가슴이 .. 9 ㅇㅇ 2020/03/27 1,614
1056234 SMDR 수면영양제 아시는분있나요? ㅇㅇ 2020/03/27 7,812
1056233 이번에는 오징어 18 좋은님 2020/03/27 4,156
1056232 아동수당 추가 지급..왜 주는거죠? 14 이해불가 2020/03/27 2,500
1056231 박원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하면 3일만에 지급할 것&q.. 4 뉴스 2020/03/27 1,491
1056230 삼성레이저 프린터기에 재생토너 사용해보신분 4 숙제중 2020/03/27 1,020
1056229 인천 연수구는 왜 16 ㅇㅇ 2020/03/27 2,968
1056228 방호복 없어서 쓰레기 봉지 입던 미국 병원 간호사 코로나로 사망.. 4 천조국의 비.. 2020/03/27 2,106
1056227 군포효사랑요양원 어르신들을 살려주세요 8 발꼬락 2020/03/27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