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사랑 정치적 견해가 전혀 안맞아요
전형적인 분인데..많이 배우신 50대 초반인데
박근혜 대통령 탄핵때는 어떻게 저렇게 언론들이 비열하게 물어 뜯나며 분개하셨고..언제나 빨갱이란 말을 서슴치 않으시고(신기하게 모두가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하세요)
다니시는 대형교회 도로점용 허가에 문제가 생겼을때는 지금 정부가 공산당이라 종교탄압에 들어갔단 말도 하시고
이번 코로나때는 심지어 처음엔 아베 칭찬을 하시다 지금은 트럼프의 강한 리더십이 한국에는 없다. 지금 한국이 잘 막고있는건 국민들이 뛰어나서다. 지금 정부는 선거때 표 받기 위해 눈치만 보고있다. 라는 말을 전체 미팅에서 하세요.
몇 번 대응을 해보았는데. 남의 말을 잘 안들으셔서 그런지 고쳐지지가 않더라구요. 우아한 여자 분에 많이 배우신 임원인데.. 이런 분이 많은 걸까요?
1. 상사
'20.3.27 8:17 AM (121.176.xxx.24)회사에서 그리 잡담 할 시간이 많다니
더구나 정치 이야기를
저는 무시해요
간혹 훅훅 치고 들어 오면 그냥 화제 전환 해요2. ...
'20.3.27 8:18 AM (61.72.xxx.45)그냥 놔두세요
말려들지 말고 귀막고 회사 잘 다니세요
원래 저런 극우보수들은 항상 먼저 정치얘기
시작합니다
그럴 땐 말 말고 할 일 하시고
다른 쪽 화재로 돌리세요3. 포장만 잘된
'20.3.27 8:18 AM (211.193.xxx.134)등신들 많아요
그러니 지지율이 50프로 좀 넘죠
아님 아무리 안나와도 85는 나와야죠4. 그냥 냅두세요
'20.3.27 8:19 AM (121.190.xxx.146)그냥 놔두세요
말려들지 말고 귀막고 회사 잘 다니세요
원래 저런 극우보수들은 항상 먼저 정치얘기
시작합니다
그럴 땐 말 말고 할 일 하시고
다른 쪽 화재로 돌리세요 2222
임원인데 정치적 견해를 그렇게 대놓고 떠들고 다니다니 이해는 좀 안되네요5. ..
'20.3.27 8:26 AM (220.85.xxx.168)상사랑 정치적 견해 얘기할만큼 한가하다는게 더 신기...
회사에 친구사귀러 나가는거 아니잖아요 윗분들 말씀처럼 절대 말려들지 말고 그냥 무시하세요6. Jsie
'20.3.27 8:27 AM (14.52.xxx.106)상사라면 냅두세요. 어차피 그 사람이 저보다 먼저 회사 관두는데요. 그래 내가 더 오래산다 하고 참으셔야할 듯. 게다가 저런 주장하는 사람들은 남들에게 다른 견해가 있다는 걸 알만큼의 인격이 안되더라구요.
주변 지인들 중에 그런 사람들있어요.
일단 저는 현 정부를 지지한다고 밝힙니다.
그런데도 계속 얘기를 하는 사람은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다’라고 간주합니다. 나하고 토론하자는 것도 아니고 힐끔힐끔 보면서 마구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냥 무식하고 예의가 없는 겁니다. 대꾸하지말고 무시하세요.
그게 가족이라면 논쟁해서 참교육을 하셔야한다고 봅니다.
저는 대구 사람이고 시댁가족 전체가 대구 ㅠㅠ
지난 번 대선에 저는 문재인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해서
명절에 모인 식구들 분위기 싸해졌어요.
대신 그 이후에는 제 앞에서는 최소한의 말조심은 하십니다.7. 민족정론지
'20.3.27 8:28 AM (211.48.xxx.227) - 삭제된댓글그냥 놔두면 정치에 관심없는 직원들은 상사쪽으로 쓸려가버리죠.
상사고 많이 배운 사람의 발언이니 타당할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일종의 권위에 의한 복종이 생겨나는거죠.
원글님의 인사를 좌우하지 않는 다면 싸워서라도 반박해야 주변 직원들이 생각을 하게 됩니다.
스피커들이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일종의 직장내 언론의 역학을 합니다.
저는 대구경북에서 무수히 많는 상사들과 직장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진급을 포기하면서...
다들 힘내시고 1인 언론이다 생각하시고 화이팅 부탁드립니다.8. 그냥
'20.3.27 8:35 AM (110.70.xxx.222)대꾸하지마시구 가만히 계세요
무시하는게. 답이지요
그게 최고의 무시방법같습니다
못들은척 대답이나일체대응없이
분위기싸하게 만드세요 혼자 떠들어라~~~9. ..
'20.3.27 8:36 AM (58.143.xxx.127)한가한 회사가 아니죠. 그래서 이런 이야기를 저의 소중한 점심시간. 퇴근 후 그냥 저에게 전화하셔서도 하세요. 저의 인사권을 쥐고 계시고. 저를 좋아하세요. 물론 이런 것에 물들 제가 아니니 걱정 마세요 ^^ 코로나 관련 가짜 뉴스 들을 자꾸 이야기하셔서.. 외신에서 보니 이렇더라.. 라고 말씀 드려도 잘못 안 거라고. 팩트를 제대로 봐야지. 라고 말씀하셔서 이젠 그냥 듣기만하죠 뭐. 재택근무 중인 회사인데.. 어제 코로나 리스크 관련 영상회의에서 트럼프의 리더십으로 마무리하셔서 아.. 정말 이 분은 남다르시구나 느꼈네요.
10. ㅡㅡㅡ
'20.3.27 8:45 AM (58.87.xxx.252) - 삭제된댓글너무 괴로우시겠어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신공을 발휘하시길.
힘내세요.11. mm
'20.3.27 8:57 AM (124.216.xxx.182)영상회의 하실 때나 통화하실 때 인사를 빙자하여
원글님의 성향을 표현하세요.
우리 정부 잘하고 있으니 재태근무 열심히하는 것으로 협조하고 있다..등12. 민적정론지
'20.3.27 9:03 AM (211.48.xxx.227) - 삭제된댓글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763018
이런거 카톡으로 날려주세요.
영어 잘할거 아니예요?13. 트럼프 개망신
'20.3.27 9:06 AM (211.193.xxx.134)미, 국제적리더십도 '실종'.."팬데믹 패권경쟁서 中에 위상흔들"
https://news.v.daum.net/v/2020032707231033414. 00
'20.3.27 9:11 AM (67.183.xxx.253)가족이랑도 정치적견해가 안 맞는데 상사랑 맞을리가요? 걍 그러려니 무시하세요. 그리고 왜 직장에서 자기 정치적견해를 강요하는지 그 상사도 참 꼰대에 주책이네요. 많이 배운거랑 상관없이 무식하고 배려없는 행동입니다. 한마디로 꼰대. 정치와 종교얘기는 피를 나눈 가족들도 안하는게 좋습니다. 다 각자 생각이 있는건데..
상사란 사람이 자기 지위를 이용해 저런 자기생각을 강요하는것도 일종의 폭력이예요. 그게 폭력인지 모른다는게 그 사람이 꼰대란 증거구요15. 음
'20.3.27 10:03 AM (125.132.xxx.156)다 영혼없이 동의하며 화제바꾸거나 최대한 피하세요
16. 많아요
'20.3.27 10:32 AM (59.6.xxx.151)많은데
내 주변 어르신들 생각도 바꾸기 어려운데
뭔 상사를 고치기까지.
정치적인 얘기 할 정도의 친분은
글쎄요 직장에서 길게 보면 과연 득일까요17. 힘드시겠어요
'20.3.27 11:07 AM (124.5.xxx.61)같이 싸우시면 안되는 거 아시죠? 최대한 짧게 끝내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