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희석, '조국정국'은 '검찰 쿠데타' (윤석열 등 14인 명단 공개)

........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20-03-27 05:05:33
https://www.youtube.com/watch?v=mOm2XWAkL8E
황희석 "검찰 쿠데타 세력"...윤석열 등 현직 검사 14인 공개 파장 / YTN
IP : 108.41.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7 5:05 AM (108.41.xxx.160)

    황희석, 현직 검찰 고위 간부 14명 명단 공개
    황 후보 "검찰발 국정농단·쿠데타 세력" 주장
    대검 "정치인 발언…상식적으로 판단하면 될 일"
    야권 "현직 검사 14인 명단, 사실상 블랙리스트"
    검찰 "윤 총장 장모 잔고 증명서 위조 의혹 수사"

    [앵커]
    열린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이 이른바 '검찰 쿠데타 세력'이라며 현직 검찰 고위 간부 14명의 명단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와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 기자, 명단부터 소개해주시죠.

    [기자]
    법무부 인권국장을 지낸 황희석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가 자신의 SNS에 현직 검사 14명의 실명과 소속을 정리한 명단을 올렸습니다.

    황 후보는 이게 2019년 검찰발 국정 농단 세력, 검찰 쿠데타 세력 명단이라고 주장을 했는데요.

    해당 명단에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롯해 여환섭 대구지검장,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 신자용 부산동부지청장, 양석조 대전고검 검사 등 14명의 현직 검사들이 포함됐습니다.

    대부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관련 의혹과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사건 수사를 담당한 검사들인데요.

    이른바 윤석열 라인으로 불리면서 요직을 맡았었는데, 일부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부임 후 좌천돼 지역으로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황 후보는 명단을 올리면서 국민이 널리 퍼뜨려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법무부 고위 간부를 지낸 황 후보가 갑작스레 이런 명단을 공개한 게 예사롭지 않은데요.

    어떤 기준에서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건가요?

    [기자]
    황 후보는 평소 자신이 추적하면서 쌓아온 자료와 경험, 다른 사람들이 제공한 정보에 기초한 명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황 후보가 법무부 인권국장과 검찰개혁추진단장을 지냈다는 점에서 명단을 둘러싼 논란이 작지 않습니다.

    황 후보는 조국 전 장관의 1호 인사로 분류됐던 인물인데요.

    특히 검찰 개혁 실무작업을 담당했기 때문에 공식적, 비공식적 자료를 많이 확보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민변 사무차장과 대변인 등을 지낸 황 후보는 비례대표 후보 회견 자리에서도 비슷한 주장을 펴기도 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황희석 /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지난 22일) : 작년 흔히 말하는 조국 사태는 정확하게 검찰 쿠데타입니다. 쿠데타를 진압하기 위해서 애를 쓰다가 다시 새로운 소임을 가지고 올해 검찰개혁 완수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긴말 하지 않겠습니다. 한판 뜰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올해 안에 반드시 정리하겠습니다.]

    이렇다 보니, 황 후보가 법무부 재직 시절부터 상당히 오랫동안 관련 명단을 준비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이름이 거론된 검사들은 상당히 반발할 것 같은데요. 법무부나 대검의 입장은 뭔가요?

    [기자]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명단 공개와 법무부와는 관계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따로 입장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논란에 끼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는데요.

    대검 관계자 역시 정치인이 검찰에 대해 한 발언에 대해 무슨 할 말이 있겠느냐며 상식적으로 판단하면 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명단에 이름이 공개된 당사자들은 상당히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는 법적인 절차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야권에서는 이번 명단이 사실상 검사 '블랙리스트'라는 주장도 내놓고 있는데요.

    하지만 황 후보는 윤석열 총장 장모와 아내 의혹사건과 조국 전 장관의 가족 수사 상황을 비... (중략)

  • 2. ...
    '20.3.27 5:07 A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

    황희석 전 검찰개혁추진위 단장님 응원합니다.

    블랙리스트는 모여서 몰래 만들어내는 게 블랙리스트지...
    개인이 말하는 게 무슨 블랙리스트... 좌우지간 저것들은 모라자요.

  • 3. ...
    '20.3.27 5:09 AM (108.41.xxx.160)

    황희석 전 검찰개혁추진위 단장님 응원합니다.

    블랙리스트는 모여서 몰래 만들어내는 게 블랙리스트지...
    개인이 공개하는 게 무슨 블랙리스트... 좌우지간 저것들은 심각하게 모자라요.

  • 4. ...
    '20.3.27 7:10 AM (125.177.xxx.182)

    열린민주당 뽑아야쥐~~~

  • 5. 황희석후보
    '20.3.27 8:04 AM (221.150.xxx.179)

    꼭 국회입성하셨음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6147 이게 나라다! 아니죠... 10 이시국에 정.. 2020/03/27 1,960
1056146 3월초에 담근 고추장에 거품이 올라와요. 플리즈 8 ㅇㅇ 2020/03/27 1,219
1056145 워킹맘 책 추천 부탁드려요 2 dddda 2020/03/27 557
1056144 회사에서 업무 지시할때 좋은 방법이 있나요? 4 지쳐 2020/03/27 1,288
1056143 답답한 생활이네요 6 .. 2020/03/27 1,609
1056142 고양이 중성화시키고난 뒤~~ㅜ 7 둥이맘 2020/03/27 1,796
1056141 방송마다 지금다 주식하라고 19 .... 2020/03/27 5,593
1056140 일주일 장 안보기 도전하려고요. 8 굿모닝 2020/03/27 1,954
1056139 스타치스란꽃 아시죠? 7 .. 2020/03/27 1,996
1056138 중국 서해 앞바다 해상원전 내년 가동 6 이건 또 뭐.. 2020/03/27 1,020
1056137 구미 박정희의 도시가 아닌 항일 의병장의 도시 2 ... 2020/03/27 626
1056136 '가세연' 김세의 대표, 성매매 혐의로 고발당해 11 뉴스 2020/03/27 4,091
1056135 N번방 이전에 이미 다크웹으로 솜방망이 처벌받은 사례가 있네요... 2 유레카 2020/03/27 830
1056134 일팍 베스트글이 '의료진 지쳤다'네요 8 .. 2020/03/27 1,522
1056133 코로나 나라별 순위 보며 3 ㅡㅡ 2020/03/27 1,302
1056132 국가 생필품 지원...굉장허네. Jpg 26 와아 2020/03/27 6,671
1056131 혈압이 높게 나와 집에서 재고 있는데.. 9 혈압 2020/03/27 2,368
1056130 권영진지지율 몇프로올랐나요 11 ㄱㄴ 2020/03/27 2,335
1056129 정총리 "해외유입 환자 90%가 국민…입국금지 조치 채.. 5 .. 2020/03/27 2,029
1056128 개학하면 학원은 보내실건가요? 4 학원 2020/03/27 1,489
1056127 코로나로 생활습관이 변화했어요 3 운동이 필요.. 2020/03/27 3,329
1056126 대구경북, 강남유학생 통해본 미통당지지자 수준 1 . 2020/03/27 1,213
1056125 머니투데이> 의혹 털어내려면. '윤석열 장모' 기소 앞둔 .. 3 미네르바 2020/03/27 772
1056124 대부분의 암이 무증상이라는데 19 ' 2020/03/27 7,295
1056123 이찬원 발라드 너무 잘 부르지 않나요? 9 qqqqq 2020/03/27 2,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