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것만이 내세상.이병헌 영화보고 울었네요ㅠㅠ
영화 너무 좋네요
역시 영화에서 이병헌은 참 미워할수가 없어요ㅠ
이병헌은 없고 그 배역만 있다는..
자꾸 마음을 툭툭 건드리다가
결국 울고 말았어요
아우.. 진짜..
감성을 진짜 툭 툭 건드려요
삶이 불쌍해서 한참을 울었어요
이 영화 보신 분 계신가요?
1. 저
'20.3.26 10:33 PM (211.245.xxx.178)가끔 다시보기해요.
거기서는 윤여정이 제일 에러예요. 윤여정 사투리 그렇게 할거면 사투리 안하는게 나았어요.
이병헌이 거기서도 참 연기잘하지요. 다들 박정민 잘한다하는데 거기서도 그냥 이병헌이는 없고 껄렁한 권투선수만 있더라구요..2. ...
'20.3.26 10:34 PM (116.127.xxx.74)너무 좋은 영화였어요. 아들도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박정민 연기도 좋았어요.
3. 원글
'20.3.26 10:36 PM (175.223.xxx.92) - 삭제된댓글그렇게 꾹 참고 참고 얘기안하다가
결국 병원에서 왜 자기를 놓고 갔냐고 물어보는데.
아놔.. 넘 불쌍해서 가슴이 너무나 저릿저릿 하더라고요ㅠ
이병헌은 그 표정 하나 하나가 잊혀지지 않아요
제가보기엔 이병헌 원탑 영화처럼 느껴졌어요4. 원글
'20.3.26 10:37 PM (175.223.xxx.92) - 삭제된댓글그렇게 꾹 꾹 눌러 참고 얘기안하다가
결국 병원에서 왜 자기를 놓고 갔냐고 물어보는데.
아놔.. 넘 불쌍해서 가슴이 너무나 저릿저릿 하더라고요ㅠ
이병헌 그 표정 하나 하나가
눈빛 하나하나가 잊혀지지 않아요
어째 저래 바로 그 사람일수가 있는건지.. 참..
제가 보기엔 이병헌 원탑 영화처럼 느껴졌어요
다른 사람이 하나도 눈에 안들어오더라고요5. 오..
'20.3.26 10:39 PM (175.223.xxx.213)오늘 밤에 봐야겠어요.
전 딱히 좋아하는 배우도 없고
덕질하는 연예인도 없는데
미스터 션샤인 보면서
이병헌이라는 배우가
늙어가는게 너무 아쉽더라고요.
저렇게 연기를 잘하다니!!!!
너무 놀랐어요.
그의 연기를 좀 더 오래 보고 싶더라고요.6. 원글
'20.3.26 10:39 PM (175.223.xxx.92)그렇게 꾹 꾹 눌러 참고 얘기안하다가
결국 병원에서 왜 자기를 놓고 갔냐고 물어보는데.
아놔.. 넘 불쌍해서 가슴이 너무나 저릿저릿 하더라고요ㅠ
이병헌 그 표정 하나 하나가
눈빛 하나하나가 잊혀지지 않아요
어째 저래 바로 그 사람일수가 있는건지.. 참..
제가 보기엔 이병헌 원탑 영화처럼 느껴졌어요
다른 사람이 하나도 눈에 안들어오더라고요
아직도 가슴이 너무너무 시리고 먹먹하네요 ㅠㅜ7. . .
'20.3.26 10:40 PM (118.217.xxx.17)저도 그 영화 너무 좋았어요. 이병헌 영화 싫어했는데.. 그 영화에서 다시 봤어요. 이병헌의 모습이 아닌 그냥 그주인공 자체더라고요
8. 감사
'20.3.26 10:40 PM (211.104.xxx.198)추천안해주셨으면 볼 생각도 안했을테ㄴ데
감사해요9. 저도..
'20.3.26 10:41 PM (218.146.xxx.201)이병헌 박정민 두 배우 연기는 참 좋았는데.. 윤여정 사투리때문에 몰입이 안됐다는 ㅠㅠ
10. wisdomH
'20.3.26 10:41 PM (116.40.xxx.43)나도 이병헌이 연기는 최고구나 느낀 게 이 영화였어요 .
11. 아무리
'20.3.26 10:44 PM (220.81.xxx.171)연기 잘해도 연기기계구나라고 느껴지던데요.
12. 연기최고
'20.3.26 10:45 PM (175.193.xxx.206)이병헌은 진짜 연기로는 나무랄곳이 없어요. 많이 울고 감동했던 영화에요..
13. 원글
'20.3.26 10:46 PM (175.223.xxx.92) - 삭제된댓글번지점프를 하다..
제가 이 영화 너무너무 좋아하는데요
거의 그만큼 좋았어요
인생에 대해 삶에 대해
다시한번 깊이 있게생각해보게 됩니다..
대다수가 바라는 바인
좋은 집에서 잘먹고 잘살고 행복하면
저런 복잡한 심경을 이해할수 없겠죠?
저라면.. 영화 속 이병헌처럼 저렇게 훌륭하게 못살아냈을거 같아요
저런 환경이라면 엄청 망가지고 엄청 원망했을것 같은데..
근데 저 스토리를 다 알고보니까 저렇게 나름 훌륭하게 극복한 사람으로 보이지
저런 내막을 하나도 모르고 이병헌 같은 사람을 동네에서 봤다면 그냥 동네 껄렁거리는 아저씨.. 처럼 보였겠죠
참 사람 겉으로봐선 알 수가 없는게 사람이라는걸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우 자꾸 가슴이 시큰 거리는게
이십년전에 끊었던 담배가 생각나는 밤이네요14. 원글
'20.3.26 10:49 PM (175.223.xxx.92)번지점프를 하다..
제가 이 영화 너무너무 좋아하는데요
거의 그만큼 좋았어요
인생에 대해 삶에 대해
다시한번 깊이 있게생각해보게 됩니다..
대다수가 바라는 바인
좋은 집에서 잘먹고 잘살고 행복하면
저런 복잡한 심경을 이해할수 없겠죠?
저라면.. 영화 속 이병헌처럼 저렇게 훌륭하게 못살아냈을거 같아요
저런 환경이라면 엄청 망가지고 엄청 원망했을것 같은데..
근데 저 스토리를 다 알고보니까 저렇게 나름 훌륭하게 극복한 사람으로 보이지
저런 내막을 하나도 모르고 이병헌 같은 사람을 동네에서 봤다면 그냥 동네 껄렁거리는 한심한 백수 아저씨.. 처럼 보였겠죠
사람이란게 참.. 겉으로 봐선 알 수 없다는 것을 .. 껍데기만 보고 판단해선 안된다는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우 자꾸 가슴이 시큰 거리는게
이십년전에 끊었던 담배가 생각나는 밤이네요15. 전
'20.3.26 10:50 PM (39.7.xxx.155)박정민이 그다음 배우그만둔줄알았어요
16. .....0
'20.3.26 10:57 PM (220.120.xxx.159)스토리 너무 뻔한 신파인데 이병헌 연기로 다 살렸죠
진짜 연기하난 잘해요17. 전
'20.3.26 11:01 PM (59.9.xxx.197) - 삭제된댓글재미있긴 한데 구도가 너무 전형적이라 몰입이 잘 안되더라구요. 남한산성에서 주화파 최명길을 연기한 이병헌 다시 보였어요.
18. --
'20.3.26 11:13 PM (59.9.xxx.197) - 삭제된댓글친분이 있는 감독님께 들었는데 촬영 현장에서 스텝들 고생덜하게 하는 방향으로 자기몸을 아끼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19. ....
'20.3.26 11:22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그 무렵에 이병헌 엄청 싫어했고
영화도 너무 뻔한 스토리라서 지겨웠는데
진짜 이병헌 연기만은 흠잡을데가 없었어요 ㅋ20. ..
'20.3.26 11:22 PM (175.119.xxx.68)번지점프는 이은주 환생역으로 나온 남자가 좀 별로였어요
이은주랑 닮거나 여자가 환생했으니 좀 이쁘장한 남자였으면 좋았을걸21. 뵨사마
'20.3.26 11:32 PM (118.221.xxx.13)이병헌 나온 싱글라이더 강추합니다
넷플릭스에도 있어요 눈빛 연기 감정연기 다 좋아요 정말 미워할 수 없는 배우예요22. 감동
'21.3.27 4:23 PM (118.235.xxx.32)좋다는 평은 알고 있었어요.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하길래 봤는데.
정말 이병헌은 연기 천재.
박정민도 넘 잘하고
영화자체도 좋았고.
코로나로 영화 많이 봤는데 그중 일등입니다.
아 이병헌의 싱글라이더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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