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수도 도전적인 직업이네요

ㅇㅇ 조회수 : 3,902
작성일 : 2020-03-26 22:14:26

전 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한번 되기만 하면

짤리지도 않고 세상 부러울거 없는 직업이 교수같았는데


연구 실적 내야하고

누가 강요하는 사람없지만 너무 연구실 비우거나

주위 시선들 따갑고

학생 모집으로 이사장들에게 스트레스 받고

학생들에게 치이고


상당히 도전적인 직업이더라구요

편한 직업은 아닌거 같아요


IP : 61.101.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6 10:16 PM (121.160.xxx.191) - 삭제된댓글

    요즘 대학재단이 기업마인드라

    위에서 쪼이고 학생들한테 평가받고 쉽지않죠

  • 2. ...
    '20.3.26 10:20 PM (218.48.xxx.114)

    그렇게 좋지만은.. 이러나 저러나...
    진짜 연구할 수 있게 하고 연구하고 가르칠 사람들이 해야 하고...

  • 3.
    '20.3.26 10:20 PM (223.62.xxx.2)

    우리 대학때 담당교수님 비롯 과 교수님들
    생각하면 세상 편해보이던데요
    정교수정도 되면 진짜 편해보여요
    주2~3회 출근하시는 교수님들도 많고~
    우리 교수님은 실적도 거의 없고요
    학교는 시원하고 혼자 커피마시고 좋다고 매일
    나오시더라구요

  • 4. ——
    '20.3.26 10:26 P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옛날 교수들 생각하고 교수 편한 줄 아는 분들 많네요. 조교수 되서 세상 뜨는 사람들 많아요. 제 친구 포함.

  • 5.
    '20.3.26 10:43 PM (39.7.xxx.54)

    안식년 있잖아요. 1~2년씩 쉴수있는..
    사실 고충은 잘모르겠는데 왠만큼 안정된 중간급
    교수면..사회적인 대우나 특혜, 그에 따르는 인맥들도
    만만치 않을텐데요.

  • 6. 좀 좋은 학교
    '20.3.26 10:46 PM (118.44.xxx.84)

    좋은 학교면 학생들 열심히 공부시키고 취직시켜야 하는데 취직자리 알아봐 주기 쉽지 않고
    별로인 학교면 학생들 말귀도 못 알아듣는데 가르치고 혼자 모든 걸 다 해야하고
    여기에 사립이면 재단 눈치도 봐야 하고 뭐 그렇다는데요?

  • 7. 옛날에
    '20.3.26 10:56 PM (210.2.xxx.47)

    교수들은 진짜 편했죠....

    국제학회지도 아니고 그냥 국내학회지에 1년에 논문 한편 내면 됐으니까.....

    심지어 서울대 사회대 교수에도 그런 사람들 있었어요....

    지금 교수들도 이미 정교수된 50대 이상 교수들은 편해요.

    조교수들이 죽어나죠. 과 논문실적 채우느라고....게다가 학과장 같은 일까지 해야하느라.

  • 8. ㅇㅇㅇ
    '20.3.26 11:14 PM (118.41.xxx.94)

    교수임용은
    하늘이 내린자리~

  • 9. ...........
    '20.3.27 2:59 AM (218.51.xxx.107) - 삭제된댓글

    세상에 쉬운일이 어디있겠어요~

    그런데 제가 옆에서 보니
    그래도 직업중에는 이보다 편한직업이 몇이나 될까 싶어요

    평균 10시에 집에서 나가고 5-6시면 집에오네요 ㅜㅜ
    수업없는데 몸이 피곤하다 싶으면 나가는건 본인맘이고
    주3일 수업
    방학도 길고 연구년에 해외다녀오고
    공부 성취도 느끼고
    대접받고

    학과장 이나 보직맞는 해는 회의가 많아 정시 출근에 일이 많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직장인만 하겠나 싶어요

  • 10. .......
    '20.3.27 3:06 AM (218.51.xxx.107)

    세상에 쉬운일이 어디있겠어요~

    그런데 제가 옆에서 보니
    그래도 직업중에는 이보다 편한직업이 몇이나 될까 싶어요

    평균 10시에 집에서 나가고 5-6시면 집에오네요 ㅜㅜ
    수업없는데 몸이 피곤하다 싶으면 나가는건 본인맘이고
    주3일 수업
    방학도 길고 연구년에 해외다녀오고
    공부 성취도 느끼고
    대접받고
    학생모집은 인서울은 걱정이없죠

    학과장 이나 보직맞는 해는 회의가 많아 정시 출근에 일이 많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직장인만 하겠나 싶어요
    눈치보는일이 없더라고요
    조금 외로워는해요 ~ 다들 개인플레이라
    직장처럼 회식? 그런 끈끈한게 없죠

  • 11. 교수부인
    '20.3.27 7:50 AM (39.7.xxx.125)

    교수인데 교직원부러워 해요.

    연봉은 같은데 수업에 논문에 행정일까지
    교직원보다 일이
    넘넘 많다구요.

  • 12. 옛날
    '20.3.27 11:49 AM (61.98.xxx.173)

    옛날교수들 떠올리지마세요
    페이도 대기업 기준 부장급되려나? 임원급 절대안되고 연구실적, 애들 관리,논문에 학기교수평가까지 솔직히 바빠서 수업에는 많이 할애못합니다.
    연구비 융통이 회사보다 자유롭고 눈치볼 자가 적다는거? 그게 장점일수 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3083 방학용 비축 식량 필요하신 분 4 광고 아님 2020/08/07 2,231
1103082 서울지리 알려주세요 7 ㅡㅡ 2020/08/07 1,184
1103081 헌병한테 잡혀가는 박사방 이원호사진 9 윽눈빛이 2020/08/07 2,545
1103080 내집장만 아직인데 차가 2대면? 7 자가용 2020/08/07 1,732
1103079 영풍제지 아들들은 왜 당하고만 있었죠? 5 ... 2020/08/07 5,224
1103078 적페언론은 그만두는 청와대 참모까지 물어뜯네요 31 .... 2020/08/07 1,876
1103077 현직 의사가 본 '의대 정원 확대' 문제.. 농어촌 복무 의사 .. 16 뉴스 2020/08/07 2,451
1103076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3 도움 2020/08/07 737
1103075 예초기추천해주세요 1 예초기 2020/08/07 783
1103074 어떤사람에게 갑자기 카드사용승인내역이 자기에게 왔다고.. 4 .... 2020/08/07 1,406
1103073 사람에 의한 재앙 2 저기도재앙 2020/08/07 1,229
1103072 민주당.. 야당으로 있을때가 멋있었어요.. 56 ** 2020/08/07 2,765
1103071 아이들 키워보신분 .. 어린이 충치 치료 문제요 8 어쩌지 2020/08/07 1,387
1103070 문제 생겼을때 답답 2020/08/07 502
1103069 급해유. 냉장고 얼음정수기 있는거 유용한가요 6 2020/08/07 1,521
1103068 당진 잘 아시는 분 1 당진 2020/08/07 849
1103067 경기도, 코로나·자연재해 등으로 '재난기금' 3분의1토막 8 ㅇㅇㅇ 2020/08/07 1,358
1103066 눈물이 많은 사람은 왜그런걸까요? 18 부침개 2020/08/07 4,007
1103065 멀미 심한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8 ㅇㅇ 2020/08/07 1,469
1103064 르노와르 복숭아 그림의 원제목을 알고싶어요. 2 무식장이 2020/08/07 1,081
1103063 '교회 소모임 금지' 풀린 지 2주 만에..교회 집단감염 잇달아.. 6 뉴스 2020/08/07 1,651
1103062 결국 서울 아파트값입니다. 19 2020/08/07 5,288
1103061 KBS Happy FM의 한 프로그램 진행자에 관한 내용입니다... kbs 청원.. 2020/08/07 1,281
1103060 직보다 집 택했다 비판도.청참모진 일괄사의 8 ... 2020/08/07 1,733
1103059 기타 개인수업 너무 비싼데 8 기타 2020/08/07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