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 블라우스가 넘 사고픈데요..ㅠㅠ

어쩔 조회수 : 2,825
작성일 : 2020-03-26 21:00:41

오다가다 눈에 띈 블라우스가 있어요

원래 블라우스 잘 안입는데 이건 보자 마자 이쁘더라구요

뭔가 가볍게 나비같이 날아갈것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요즘 시국도 이렇고해서 너무 우중충한 옷으로만 입고 다녔거든요

겨울이 길기도했고 이제서야 약간 기온이 올라감을 느끼는데

블라우스 잘 입을까요 출퇴근 할때 트렌치 안에 입으면 어떨까하고요

가격이 30만원이라 고민되어요ㅠㅠ

비싸니까 사지 말까요 안사면 이렇게 맘에 드는 블라우스는 못만..

블라우스 가격 비싼거 사면 괜찮을까요

산드로나 마쥬같은데요..ㅠ




IP : 14.40.xxx.1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6 9:03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보여주세요

  • 2. ㅇㅇ
    '20.3.26 9:03 PM (49.142.xxx.116)

    사서 입을수 있음 사는거죠. 요즘 경제도 안돌아간다는데, 돈도 좀 쓰기도 하고 그래야 합니다. 그게 애국이에요.
    저 블라우스 좋아해서 몇벌 돌려가면서 입는데 올해도 한벌 맘에 드는게 있음 사고싶네요.

  • 3. .....
    '20.3.26 9:06 PM (112.166.xxx.65)

    30만원이면 30번만입으면 한번에 만원내고 입었다 생각하세요.

    1년에 30번씩 3년 입으면, 한번에 3300원꼴이니까.

    가격도 좋네요 ^^ 사세요

    (이상 사고싶은 비싼 물건 살 때 스스로를 꼬시는 방법이었씁니다.)

  • 4. 00
    '20.3.26 9:13 PM (1.235.xxx.96)

    맘에쏙드는거면 사세요
    몇년후에도 생각납니다 ㅋㅋㅋ

  • 5. ㅇㅇ
    '20.3.26 9:29 PM (175.207.xxx.116)

    30번 입는 동안 드라이비도 만만치 않겠어요ㅎㅎ

  • 6. 저는
    '20.3.26 9:45 PM (210.96.xxx.164)

    재작년에 사만팔천원짜리 블라우스사서 넘 잘입었어요
    최애템중 하나
    맘에들면 비싸도 사야죠

  • 7. 하늘이
    '20.3.26 10:22 PM (175.223.xxx.79)

    저 옷을 좋아해서 브랜드 의류 많이 사는데요...
    블라우스 10년전에 30만원 주고 샀는데. 생각보다 잘 못입었어요. 제가 겨땀때문에 한번 입으면 바로 드라이 해야하는데 그게 생각보다 번거롭고 드라이비용도 만만치 않아요. 블라우스 드라이 비용이 오천원인데 20번 입으면 이미 드라이 비용만 십만원 ㅠㅠ
    전 블라우스는 그냥 폴리로 된 보세에서 사요 물빨래 막해서 입다가 버려요. 그게 돈 버는 거랍니다. 브랜드 블라우스도 레이온이나 실크가 있다면 드라이 해야하니까 소재 보시고, 폴리 소재이고 아울렛에서 10만원대 정도면 저는 사서 그냥 물빨래해서 입어요.
    10년된 30만원짜리 블라우스는 아직도 입긴하구요 일년에 한두번만 입어요. 프레젠테이션 있거나 행사있을때. 단 절대 자켓을 안 벋어요. 겨드랑이가 변색했거든요.겨땀 지못미 ㅠㅠ

    흰셔츠. 블라우스. 데님은 소모품이에요.보세가 나아요. 10년 넘게 옷 많이 사입은 저의 결론.
    단 트렌치랑 블랙자켓. 등의 외투를 소재 좋은걸로 잘 갖추어 입으면 드레스업됩니다. 블라우스말고 30들여 쟈켓사세요.

  • 8. ㅇㅇ
    '20.3.26 11:45 PM (175.207.xxx.116)

    블라우스말고 30들여 쟈켓사세요...222

  • 9. ㅡㅡㅡ
    '20.3.26 11:45 PM (49.196.xxx.130)

    넘 비싸요. 전 신발 많이 질러 놨는 데 어디 신고 나갈 데도 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0850 100분 토론 - 김남국의원 신유진 변호사 그리고 김경진 변호사.. 7 ... 2020/08/01 1,553
1100849 조국장관 헤어스타일은.jpg 19 첫댓글ㅋㅋㅋ.. 2020/08/01 4,907
1100848 unwarranted 에 대한 단어설명인데 해석이 잘안되어서 문.. 7 .. 2020/08/01 894
1100847 올반 꿔바로우 추천해주신분 25 집순이 2020/08/01 4,381
1100846 '권한 대폭 축소' 검찰, 직제개편·정기 인사 앞두고 '폭풍전야.. 2 뉴스 2020/08/01 772
1100845 남자키가 인생에 필수요소는아니지요? 64 ㅇㅇ 2020/08/01 11,611
1100844 미국 권총 '불티'..코로나19·사회불안에 너도나도 한자루씩 3 뉴스 2020/08/01 984
1100843 살림 지저분한 경우 18 44 2020/08/01 6,877
1100842 존리 라는 주식 권하는 사람 어떤 사람인가요 17 ... 2020/08/01 5,883
1100841 민주당의 검찰개혁이 미적지근 하답니다 (오히려 검찰이 좋아할 .. 8 ㅇㅇ 2020/08/01 1,173
1100840 질투 심한 친구 힘들어요. 16 ... 2020/08/01 5,529
1100839 뻣뻣한사람은 요가나 필라테스 안해야할까요? 12 ㅇㅇ 2020/08/01 4,780
1100838 비압력식 밥통도 쓸만한가요? 5 ㅇㅇ 2020/08/01 993
1100837 식탐 있는 사람 3 ㅔ헤 2020/08/01 2,249
1100836 이모님 급여좀 봐주세요^^ 19 워킹맘 2020/08/01 4,783
1100835 문재인, 부동산 성장률 플러스 전환 한다고? 12 점점 2020/08/01 1,306
1100834 돈을 항상 내는 사람 9 모밍메 2020/08/01 4,537
1100833 당근 비매너 10 황당 2020/08/01 2,805
1100832 드디어 장마네요 12 ... 2020/08/01 3,125
1100831 공기업 정년 vs 임원하다 50에 퇴직 2 그러면 2020/08/01 2,425
1100830 서브제로 냉장고 궁금해요 2 장마 2020/08/01 2,385
1100829 친정엄마의 징징징..ㅠ 힘드네요 14 ㄱㅈㄱㅈㄱ 2020/08/01 7,332
1100828 8월1일 코로나 확진자 31명(해외유입23명/지역발생8명) 2 ㅇㅇㅇ 2020/08/01 953
1100827 피아골 가고 있는데 맛집 있을까요 2 지금 피아골.. 2020/08/01 1,363
1100826 서울 신촌쪽 비오고 있나요? 4 경기 2020/08/01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