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생 아이가 있어서 학업에 집중해야하는데....
주변엔 소리 없이 다들 소규모 과외엔 다니고 있는것같아요
우리만 안가나....애는 모처럼 연장된 방학이라
여기면서 자유를 즐기고 있어요
.코로나로 학업에서 뒤쳐지면.....후에 대입 결과에서
후회하겠죠?
지금 학원가는 집은 언제 당첨되서 터질지
모르는 러시아 룰렛 게임일지라도......직진하는 건가요..
대체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학원에 안보내고 있어요
ㅎㅇ 조회수 : 1,769
작성일 : 2020-03-26 20:25:58
IP : 106.101.xxx.2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3.26 8:30 PM (223.38.xxx.106)유럽처럼 모든 상가점포를 다 닫아라 할게 아니라면 학원도 정부가 조치하긴 어렵다고봐요. 우리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학원 안보내기해야하구요, 무리한 운영정책을 하는 학원들은 보이콧해안죠.
진심 내가 내 애 노는 꼴을 못 보는건지 다른 애들한테 뒤쳐진까봐 불안해도 보내는건지 생각해 보자구요.
학원 90프로가 운영한다는건 그만큼 애드리 오고 있다는가잖아요2. ...
'20.3.26 8:41 PM (1.241.xxx.135)저희도 고3인데 안보내고 있어요
뒤쳐질까 불안하긴한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보내면 안될것 같아서요3. 저도
'20.3.26 8:57 PM (223.38.xxx.143)애 고3인데 집에 있어요 독서실도 안가요 잠은 평소의 두배는 자는것 같은데 그래도 건강하기만 하면 됩니다 ㅠ
4. 고3
'20.3.26 9:20 PM (121.146.xxx.35)집에만 있어요 독서실 원래 안다니고 집에 있는 아이고요 잠만 자요
공부는 거의 안하고 잇어요
학원 안보내요
올 입시 걱정에 답답해서 제가 미칠것 같은데 아이는 더 하겠죠
한숨만 나옵니다5. 휴원
'20.3.26 9:37 PM (118.218.xxx.22)수학학원 공식적으로 휴원중인데 몇몇 쓰레기 엄마들 뒤로 일대일 과외하네요.
6. . .
'20.3.26 9:37 PM (118.218.xxx.22)얼마나 잘하나 두고볼거에요.
7. 우리집
'20.3.26 10:01 PM (115.136.xxx.158)고 3도 집에만 있어요 봄방학 할 때 내준 수능 문제집
좀 풀고 공부는 거의 안하네요 원래 사교육 없이
학교수업만으로 공부하던 아이인데 늦게까지 자고
나태해지고 있네요 아이도 걱정은 하는데 학교
다닐때처럼 계획 세워 공부를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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