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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점 무서워지네요

아후 조회수 : 5,173
작성일 : 2020-03-26 20:13:09
이 코로나 바이러스, 전 세계로 쭉쭉 퍼져나가고 사망자가 많이 나오고 정말 무서워지네요.
손 잘 씻고(제 평생 이렇게 열심히 자주 손을 씻은 적이 없습니다), 마스크 쓰지만(해외라서 마스크 구하기 어려워서 수술용 마스크 그냥 빨아서 써요 ㅜ ㅜ) 걱정돼요. 집에만 있고 싶지만 일하러 가야 되니까, 가면 사람들 만나고 그들이 어디서 무얼 하고 누굴 만나는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전 더 무서워요. 공포가 엄습해 와요. 앞으로 한 두달 후에 세상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IP : 49.180.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다가
    '20.3.26 8:17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요즘 전 세계 퍼지니까 좀 무섭긴 해요.
    교민들 들어오는 건 괜찮은데. 그 사람들은 교육이 덜 됐나. 하도 돌아다니니까
    이러다가 우리도 손못쓰면 어쩌지 싶은 걱정이.
    가슴도 좀 두근거리고. 몸이 안 좋아지더라구요.

    내가 잘하면 된다. 하고 마인드 콘트롤좀 하고 나니까
    오늘은 낫네요.
    제가 할수 있는 거나 하려구요.
    2주간 사회적 거리 지키기. 철저히 지키기요

  • 2. ...
    '20.3.26 8:24 PM (175.196.xxx.90)

    그래도 지금은 덜 위험한 나라에서 살고 있어요
    한달반전엔 엄청 위험한 나라였지만

    어찌보면 무구한 지구 생명체 흥망성쇠 중 찰나일뿐

  • 3.
    '20.3.26 8:28 PM (211.192.xxx.225)

    한국으로 귀국한 사람들~~
    한국에서 댁들이 떠나 온 나라들 보면서
    적어도 한국에 더 이상 감염 시키면 안 되겠다고
    다짐 좀 해라.
    댁들이 있던 곳들이 지금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알고
    댁들 때문에 한국이 다시 감염자가 늘어나서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는 거 명심해라~~

  • 4. ...
    '20.3.26 9:39 PM (218.48.xxx.114)

    맞아요.. 기사보고 화나는데 몇몇 무개념들이 그러는거죠...
    일반화는 그만합시다~

  • 5. 젤무서운게
    '20.3.27 12:44 AM (73.182.xxx.146)

    ‘답답함을 못견디는 사람들’. ㅠ 이틀만 집에서 꼼짝 안하고 있어도 갑갑하다며 산책이라도 나가겠다고 아우성인 사람들...이런 미친 인간들이 너무 너무 많다는 것.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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