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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와줘야 하나요?

조회수 : 1,780
작성일 : 2020-03-26 20:01:58
회사에 15살 어린 후배뉨!
일주일 전에 미리미리 월마감 준비하자 했더니..
왜요? 제가 알아서 할게요! 라고 네가지없이 말하더니..
탱자탱자 노셨나봐요 ㅠㅠ
오늘에서야 시작하면서 혼자 야근하는거에 입댓발 나와서
울먹거리는거 보구나왔는데..
하~~~~~~~~~~~
제 윗분이 도와주라 하는데..
그 네가지없던 모습이 생각나서 괘씸하더군요..
그래서 그냥왔는데..
내일 출근하면 다들 저한테 뭐라하겠죠 ㅠㅠ
도와줘야 했던걸까요?
IP : 218.51.xxx.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6 8:16 PM (14.47.xxx.62)

    잘하셨어요. ○○씨가 알아서 한다고해서 믿고있었는데 ..라고하시고 도움필요하면 말해라고 다들리게 말하시고 근무시간에 도와주세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알아요. 일 미루면 어찌 되는지 알게해야죠

  • 2. ...
    '20.3.26 8:19 PM (211.227.xxx.118)

    울먹울먹이라뉘..
    본인이 해결하게 해야죠.

  • 3. 호수풍경
    '20.3.26 8:27 PM (182.231.xxx.168)

    도와주면 안돼죠...
    이번에 도와주면 앞으로 계속 해줘야되고 갸는 당연하게 생각하겠죠...

  • 4. 원글
    '20.3.26 8:40 PM (218.51.xxx.21)

    그렇죠? 항상 그래요~ 일에 진행건을 물어보면..
    니가왜 궁금해,? 내가 그걸 너한테 왜 보고해야해? 이런식이요..
    사실 그 후배뉨 일을 제가 최종받아야 윗분한테 보고가
    들어가는데.. 다됐냐고 물을때마다 왜요? 라는 말이 넘 기분 나뻐요 ㅠㅠ 아효~~~~~ 어린분들이 어찌나 무서분지..

  • 5. 헣헣
    '20.3.26 8:43 PM (180.65.xxx.173)

    님을 윗사람으로 안보니까 그러겠죠
    도와주면 호구됩니다

  • 6. 원글
    '20.3.26 8:53 PM (218.51.xxx.21)

    ㅋㅋㅋ 맞아요~
    만만한거죠~
    그냥 오길 잘했어욥 ㅎ

  • 7.
    '20.3.26 9:09 PM (112.166.xxx.65)

    잘하셨습니다.

    다음번에 또 그러면 또 그냥 두세요.
    지가 스스로 꺠달아야함

  • 8. ...
    '20.3.26 9:25 PM (14.47.xxx.62)

    왜요?라고하면 왜요?라고 되물으시고 진행상황을 확인하는건 내 일이야~조직생활안해봤나봐?어려우면 집에가서 쉬던지라고 한번 담딤하고 강렬하게 날려주시구요

  • 9. 원글
    '20.3.26 9:39 PM (218.51.xxx.21)

    사이다네요~~~ 하~~~~~
    위로가 되요~ 감사해요..

  • 10. 원글
    '20.3.26 9:46 PM (218.51.xxx.21)

    솔찍한 심정은~~ 괘씸한 그아이 무시한건 잘했다구 생각하는데..
    윗분들한테 욕먹는게 억울한거죠......
    아씨~~~~~! 짱나여
    일못하구 느리구 개념없는거까지 도와줘야하는건지..

  • 11. 나나
    '20.3.26 9:57 PM (182.226.xxx.224)

    도와주면 님은 븅신 되는거고
    안도와주고 낼 감정 안섞이시는게 짱짱맨

  • 12. 원글
    '20.3.26 10:39 PM (218.51.xxx.21)

    ㅋ 븅신~~~~
    네~~ 낼부턴 많이 이성적으로 대해야 할듯요~~~
    제 의견에 한표 주셔서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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