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 열풍에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까...

ㅇㅇ 조회수 : 5,623
작성일 : 2020-03-26 10:40:34
뭔가 손해본거 같고 우울해지기 까지 하네요
기회를 놓친거 같고 무능해진거 같고
돈이 있는데도 할까말까 하다가 ㅎㅎㅎ

저같은 생각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지금 세상은 이런식으로 자산 불리지 않으면 답이 없다는데 참 아무것도 안하는게 바보 같아지네요
IP : 112.187.xxx.4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0.3.26 10:41 AM (116.125.xxx.199)

    지난주에 주식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지난주 씨젠을 들어갈까말까 하다
    내가 무슨 주식 했는데
    갑자기 무기력증에 우울증이 오네요
    이거 아니면 재산 불릴 방법이 없는데
    도태되는것 같고 그래요

  • 2. --
    '20.3.26 10:42 AM (125.179.xxx.41)

    글쎄요.. 제 주위엔 주식 한 사람들
    시작하면 죄다 -부터 찍고
    그후로 얼만큼 손해를 회복해가고있나 그것만 쳐다보고 있던데요

  • 3. ..
    '20.3.26 10:42 AM (211.205.xxx.62)

    아무것도 안하면 돈도 굳고 건강도 지켜요
    시작하면..에휴

  • 4. ㅎㅎㅎ
    '20.3.26 10:43 AM (115.40.xxx.227)

    저도 그래요 지난 목요일 살까말까 망설이다 못사고 막 오르니 못들어가고
    계속 오르니까 못산게 넘 후회되네요

  • 5. 저도
    '20.3.26 10:44 AM (14.47.xxx.244)

    그런 생각했는데 댓글 읽고 주부들이 들어가면 어쩌고 읽고서 안하는게 낫겠다 했어요

  • 6. 오늘
    '20.3.26 10:44 AM (116.125.xxx.199)

    아침부터 주식하지도 않는데 주시창 띄어놓고 있어요
    지금은 넘 늦은것 같아서요
    보고만 있어요

  • 7. 20년해보니
    '20.3.26 10:45 AM (124.49.xxx.61)

    그게.오른돈 수익 스레스 댓가에요요.

  • 8. 00
    '20.3.26 10:45 AM (218.232.xxx.253)

    에고 그럴필요 없어요
    하락장 시퍼런 물결에 둥둥 떠내려가는거 볼때면
    주식 안하는 사람이 젤로 부러운겁니다
    지금 잠깐 상승이라고 언제까지 올라가기만 하나요

  • 9. 저도..
    '20.3.26 10:47 AM (59.8.xxx.220)

    들어갈까말까..하다 더 내리겠지..하다 놓치네요
    부동산도 그런맘일듯

  • 10. 씨젠
    '20.3.26 10:47 AM (211.48.xxx.227) - 삭제된댓글

    씨젠에 들어가서 운좋게 먹었는데...
    주변에 주식 10년 이상 경력자들 말이 상맞아본적이 한번도 없답니다. 초보자의 운이라네요.
    10년전 2000만원 넣어 300건지고 몸과 마음 재산 피폐해졌습니다.
    후회는 있겠지만 안하는게 돈 버는 겁니다.

  • 11. ..
    '20.3.26 10:51 AM (222.236.xxx.55) - 삭제된댓글

    저는 오전에 40만원어치 샀어요.ㅎㅎ 씨젠은 딱 1주만..

  • 12. 초보
    '20.3.26 10:51 AM (1.246.xxx.68) - 삭제된댓글

    4년정도된 초보에요 초보자의 운인지 상한가 몇번 맞았구요...잃기도하고...

    지금은 여윳돈으로 조금하는데 이게 경제공부도 되고 재밌어요 너무 큰돈으로 하면 스트레스받아 쓰러질것같구요 분할매수로 야금야금....어젠 씨젠상한가 문닫는거보구 관련주사서 오늘오전에 매도해서 조금 벌었네요....

  • 13. 다행
    '20.3.26 10:51 AM (221.149.xxx.183) - 삭제된댓글

    주식 안하는데 사주 가지고 있어요. 떠안은거. 미친 듯 내리다가 조금씩 회복하니 다행. 주식은 안하는 게 돈 버는 거라고 생각해서요. 궁극적으로요. 재복도 총기도 없으니 죽어라. 근데 진짜 현금 쥐고 그냥 있으려니 불안하긴 해요.

  • 14. ?
    '20.3.26 10:51 AM (211.179.xxx.55) - 삭제된댓글

    관망하는 것도 돈버는 겁니다.

  • 15. ..
    '20.3.26 10:52 AM (39.116.xxx.19)

    주식 13년차입니다. 공부 많이 해야합니다.
    절대 공짜가 아니에요.

    그냥 저금 한다 생각하시고 일정 금액으로 꾸준히
    사시고 일정 수익 나면 매도하시고 그런식으로
    하시는 건 추천합니다. 몰빵 절대 금지에요.

  • 16. ㅠㅠ
    '20.3.26 10:53 AM (124.50.xxx.87)

    이번 폭락장에서 던진거 씨젠으로 복구하고 있는 중인데
    허탈합니다.
    그냥 현금 가지고 있던거나 마찬가지죠.
    운좋게 지금 들어가시는 분들이 승자일텐데 적당히 빠질 줄 도 알아야 합니다.

  • 17. ...
    '20.3.26 10:53 AM (175.223.xxx.206)

    며칠동안 보고만 있습니다
    긴가민가 하면서요...
    나랑 안 맞아요 ㅋ

  • 18. ..
    '20.3.26 10:55 AM (116.88.xxx.138)

    들이는 시간과 에너지에 비하면 큰 돈 버는 것도 아니에요..

  • 19. 지금
    '20.3.26 10:55 AM (1.231.xxx.157)

    들어가면 수익보장은 되는데 기간이 문제죠

    코로나 해결되고 닥칠 경제적 손실 생각하면 아직도 바닥이 아닐거 같고 선뜻 사게 안되네요

    전 수년간 투자하고 찔끔찔끔 수익내는 하수 개미인데 이미 많이 물려서... ㅠㅠ
    여윳돈 있지만 참을래요

  • 20. 워워워~
    '20.3.26 10:57 AM (221.140.xxx.245)

    저도 주식 몇년 한 사람인데 ㅋ
    다들 잘하고 수익나는거 같고 부러우시겠지만
    항상 다 수익나면 누구나 하게요. 누구나 부자되고요?
    실행력 판단력 과감한 결단력 꼭 필요하고 암튼 성격도 중요하더라고요.
    정말정말 안하면 후회할거 같으시면 소액으로 시작은 해보세요.
    그런데 사람 심리가 참 요상해서
    적게 투자했는데 상한가다..그럼대출 받아서라도많이 들어갈걸 후회하게 되고 팔까말까 고민하다 안팔았는데 다음날 조금이라도 떨어지면 괴롭고...그때라도 팔면 되는데 어제 가격 생각나서 안 팔고 그다음날 더 떨어지면 아무리 수익권이라도 괴롭고 ㅋㅋㅋ 그러다 물리고. ㅠㅠㅠㅠ
    이런 저같은 성격의 분들이면 주식 근처에도 가지 마세요.

  • 21. 없어도
    '20.3.26 11:03 AM (182.228.xxx.69)

    안아쉬운 돈으로 해야 그나마 버텨요

  • 22. 333
    '20.3.26 11:04 AM (223.62.xxx.49)

    안들어간걸 천운이다 생각하세요.지금 주식물려서 곡소리 나는사람 대부분이에요.저는 부동산 잔금 치뤄야되는돈 일부분 넣었다가 빼지도 못하고 죽겠네요.씨젠 저도 여기서 2월에 보고 들어갈까하다가 잘모르니까 삼전샀는데 아주 후회가 막심.안사는게 돈버는겁니다

  • 23. 그쵸
    '20.3.26 11:05 AM (211.109.xxx.110)

    저도 그래요
    괜히 손해본거 같고 바보된 느낌.
    계좌만 터놓고 ㅜ

  • 24. 이런 생각
    '20.3.26 11:05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아예 시작도 안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는걸요
    신조가 그저 가진 돈 가만히 갖고 있는게 버는 것... ㅎㅎ

  • 25. ——
    '20.3.26 11:08 AM (175.223.xxx.14) - 삭제된댓글

    지난주 지지난주 몇십억 손해보거나 전 재산 다 털린 사람도 주변에 있어요. 귀들 되게 얇으다

  • 26. 노노
    '20.3.26 11:25 AM (125.184.xxx.52) - 삭제된댓글

    주식은 안하는게 돈버는겁니다
    20년 했는데 도박하고 같은거라 잃고 따고 해봤자
    주식에서 완전히 손털고 나와봐야 손익이 정확하게 나옵니다
    스트레스 무지받고 돈은 못벌어요. 대부분ᆢ
    자식들에게 말합니다
    주식하고 남 돈빌려주는거 절대로 하지마라고 합니다
    정기적금 넣으면 이자는 적어도 원금은 보전된다는거~
    뼈저린 깨달음입니다

  • 27. 기존에
    '20.3.26 11:35 AM (175.223.xxx.79)

    주식하든 사람들은 -50기본이구요
    지금 바닥에서 반등 나와서 엄 청 오른 느낌 나는거에요
    초보분들은 그냥 구경만 하세요
    지금 오른건 새발의 피에요
    그걸 보고 우울하다니 거져 먹겠다는 심보에요.

  • 28. ....
    '20.3.26 11:36 AM (1.233.xxx.68)

    원글님 질문할께요.

    들어갔다치고 ... 언제 파실꺼예요?

  • 29.
    '20.3.26 11:51 AM (211.227.xxx.207)

    시작도 안했는데 왜 우울해요.
    저기서 돈버는사람들은 다 고수들이에요. 가끔 재수좋아서 처음부터 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사람 몇 안 되구요. 지금까지 낙폭이 더커서, 올라봐야 아무느낌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

  • 30.
    '20.3.26 12:18 PM (122.37.xxx.67)

    90퍼이상이 잃는 게임이구요
    소수 대박치는사람들은 매우매우 특출한사람들이에요

  • 31. ...
    '20.3.26 12:36 PM (125.179.xxx.177) - 삭제된댓글

    그 동안 대박치던 주식고수 신용 쓴 지인들 이번 장에 추풍낙엽으로 날아갔어요
    반대매매로 300억 하던 사람 20억 수십억은 몇천만원 남았다고 울고 난리에요
    2월에 대통령 포함 증권사가 코로나 예측을 너무 낙관한 결과죠

  • 32. 용용
    '20.3.26 1:14 PM (118.220.xxx.224)

    대통령이 코로나 예측 잘못요 ? 세계경제를 보세요 , 앞으로 더 안좋아요,
    우리 언론이 제대로 알려주나요? 앞으로도 계속 헛소리 할 텐데요 ,
    주식은 도박입니다 , 개미들은 이길수 없어요...........

  • 33. 주식하는
    '20.3.26 1:24 PM (116.125.xxx.41)

    지인보니까 생활이 다 얽히더라구요. 여행가도 주식현황 보고있고.
    친정찬스로 손실 난거 아빠한테 받고 .얼굴 반쪽에..

  • 34. ㅇㅇ
    '20.3.26 2:25 PM (112.187.xxx.43)

    앗 댓글이 이리 많이 ㅎㅎ
    주식 하지도 않는데 주식창 보는것 만으로도 기분이 오락가락 ㅠ
    쉬운 일은 아닌거 같아요
    아마 하루종일 주식 생각만 할거 같구요
    주신 말씀들 잘 새겨듣겠습니다

  • 35. 주식은
    '20.3.26 2:40 PM (119.195.xxx.218)

    안하면 원금은 지킬 수 있는거잖아요, 지금 몇일 잠깐 많이 올라서 살걸 하고 후회하시는 분 많으신데 예전부터 주식하는 사람들은 지금 대부분 마이너스 일거에요, 언제 본전오나 전전긍긍 하고 있답니다. 저 포함해서요

  • 36. 음그
    '20.3.26 4:36 PM (49.163.xxx.15) - 삭제된댓글

    주식안하는게 조상이 도운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5676 저도 패딩세탁 문의드려요^^ 3 ㅎㅎ 2020/03/26 1,843
1055675 마이클잭슨 will you be there 들어요 4 우주 2020/03/26 848
1055674 비정상적으로 추워요 도움부탁드려요 31 제발 2020/03/26 3,508
1055673 넘웃겨요 n번방으로 혹..윤석열이 장모를덮으려했다면. 10 ㅇㅇ 2020/03/26 2,066
1055672 화사 곱창감사패 3 ... 2020/03/26 1,641
1055671 숙대에도 7 ... 2020/03/26 2,089
1055670 책 물려받을 때 너무 많이 가져가면 좀 그럴까요? 12 나나 2020/03/26 2,005
1055669 영화 아웃브레이크...봤는데.. 6 재난 2020/03/26 1,200
1055668 추호영감 미통당 선대위원장 갔네요 1 ㅇㅇㅇ 2020/03/26 1,048
1055667 초록 콩나물을 엄청 싸게 팔고 있는데 살까요? 7 2020/03/26 1,852
1055666 결혼이란게 뭘까요 15 dudle 2020/03/26 3,851
1055665 윤우진뇌물사건때 윤석열도 수사대상-뉴스타파- 6 ... 2020/03/26 756
1055664 호프집에 들어오면 좋을만한 안주 있을까요? 9 ... 2020/03/26 1,209
1055663 코로나 실시간 상황판 (한국은 열번째) 3 확진자 2020/03/26 1,649
1055662 주식이요 13 .. 2020/03/26 2,644
1055661 주진형이 최강욱한테 총선 출마 권유했다네요 9 .... 2020/03/26 1,728
1055660 엑셀 고수님, 입력된 것만 평균내는 함수 있을까요? 5 ... 2020/03/26 969
1055659 대전27번 아들 확진 9 ㅇㅇ 2020/03/26 3,614
1055658 정준희 교수님 팬분들~~~~ 7 .. 2020/03/26 1,306
1055657 신천지 경축 33 뭐든 2020/03/26 5,089
1055656 선거 너무 복잡한데요 질문 6 무식자 2020/03/26 736
1055655 실비보험 추천해주세요. 4 홍이 2020/03/26 1,445
1055654 제가 만든 볶음밥이 넘 맛있어요ㅋㅋㅋㅋ 15 -- 2020/03/26 4,013
1055653 우다사 김경란 커플.. 9 ..... 2020/03/26 4,225
1055652 자가격리위반자에게 벌금보다 무서운 것? 6 저세상 쓴맛.. 2020/03/26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