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 안좋다고 했더니

ㅎㅎㅎ 조회수 : 3,060
작성일 : 2020-03-26 09:39:50
손이 많이 가는 사람이네 
하는 남편. 이제 정말 힘들어질라고 해요. 
저도 마음 크게 안줘야겠죠. 평생을 연기하며 살아야할까요?
IP : 221.150.xxx.2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26 9:42 AM (121.141.xxx.138)

    장난 아니구요?
    제가 남편한테 가끔 그러거든요..
    남편이 워낙 엄살이 심해서 “아유~ 참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야~” 하면서 다 챙기는데...
    장난일거예요...

  • 2. ㅎㅎㅎ
    '20.3.26 9:45 AM (221.150.xxx.211)

    챙기긴 해요. 근데 저런 말을 한다는게 ㅎㅎㅎ
    예전에 저한테 전여친 참 손 많이 가고 뒷치닥거리 하느라 힘들었다 그런 얘길 한적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한테도 그런 생각 가질까봐요

  • 3. ...
    '20.3.26 9:47 AM (61.72.xxx.45)

    원글님 최대한 건강관리 열심히 하세요
    입장 바꿔서 남편이 맨날 골골하면 어떻겠어요..;;
    사람 다 똑같습니다

  • 4. 음..
    '20.3.26 9:49 AM (14.52.xxx.225)

    자주 몸이 안 좋으신 거 아닌가요.
    그거 참 힘든 일이예요.
    긴 병에 효자 없잖아요.
    저도 자주 아파서 상대방은 얼마나 귀찮고 힘들까 싶어요.

  • 5. .....
    '20.3.26 9:52 AM (115.40.xxx.94)

    자기는 평생 안아플줄 아나보네

  • 6. ..
    '20.3.26 9:55 AM (115.40.xxx.94)

    나중에 아프다고 할때 똑같은 말 해주면 되겠네요

  • 7. 농담
    '20.3.26 10:04 AM (125.182.xxx.27)

    으로 그런말할수도있지요 속 맘은 다를수도‥너무다큐로 받아들이시는듯 그럴땐 대놓고 뭐라고?다시한번 말해봐 하고 찌릿레이저발사해줘야 담에 조심해요

  • 8. ....
    '20.3.26 10:13 AM (112.220.xxx.102)

    저게 농담으로 할 소리라구요?

  • 9. ....
    '20.3.26 10:21 AM (123.203.xxx.29)

    ㅋㅋㅋ 저희는 중1 딸과함께 진짜 손많이 간다고 남편한테 가끔 들어요. 그럼 그냥 픽 웃어넘겨요. 본인이 보호자 역할 많이 하는거 많이 티내고 싶은가보다 하면서요. 자신의 존재감 드러내고 싶은거 같다 생각해서 그러게 당신 아니면 안되겠네..하고 맞짱구 한 번 쳐주는거죠...ㅋ

  • 10. 나는나
    '20.3.26 10:44 AM (39.118.xxx.220)

    그래도 손이라도 써주는게 어딘가요. 그마저 안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 11. 엄,,,,
    '20.3.26 10:57 AM (59.6.xxx.151)

    저는 저에게 다 말 하는데요—;
    커피 안 마시는 남편
    산책 나갔다 일부러 커피 가게 들려 사다주거나
    칠칠치 못하게 단추 잘못 끼운 거 바로 잡아주거나
    대략 그런 소소할때
    민망한 걸 큰소리 땅땅으로 도망? 가려고
    나 손 많이 가는 거 알고한 결혼이냐 뭐 이런 뻔뻔함으로요—;

  • 12.
    '20.3.26 11:00 AM (222.239.xxx.51)

    제 남편이 제게 자주 하는 말인데요.
    진짜 이것저것 귀찮게 챙기는 스타일이기도
    하구요. 그랑 그려려니하고 웃으면서 해달라고
    해요. 당신말처럼 난 손많이 가잖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9682 주식공부 할려면.. 유투브 시청으로 기초가능할까요? 5 주식 2020/07/28 2,278
1099681 직업 잘못 선택한 이명희 여사뉨 3 세이 2020/07/28 2,293
1099680 뉴스마다 이재명 도배하네요 15 기절초풍 2020/07/28 1,820
1099679 이재명 “나 아니면 이길 수 없는 상황 땐 친문이 우군되지 않겠.. 40 그렇다네요 2020/07/28 3,552
1099678 육아할때 제일 힘든게 화를 참아야하는 것 같아요 11 ㅁㅁ 2020/07/28 2,163
1099677 호랑이콩으로 콩국수 할수있을까요? 3 다요트 2020/07/28 1,125
1099676 이재명 백대가리 나왔네요 16 재수없어 2020/07/28 2,274
1099675 지금 서울전세구하시는분 15 전세 2020/07/28 3,062
1099674 피부과 관리 중에 시원한 물 쏴주는 관리있나요? 4 .... 2020/07/28 1,557
1099673 영화 비포 시리즈에 완전 빠졌네요 9 비포 2020/07/28 2,303
1099672 낼 남푠과 대딩 딸과 영화 보려는데 볼만한거 5 무비 2020/07/28 1,106
1099671 장거리 택시 이용하려 하는데요 4 ㅇㅇ 2020/07/28 755
1099670 키가 큰 아이들 책상이요. 4 책상 2020/07/28 1,097
1099669 증여세추징 4 세금 2020/07/28 1,931
1099668 제가 이상한 사람 아닌거죠? 4 궁금 2020/07/28 1,741
1099667 예쁜 아기 강아지 입양해 주실분 없나요? 6 유기견사랑 2020/07/28 2,998
1099666 이재명, 대권 의지 "더 큰 역할 맡겨주면 굳이 피하진.. 19 입만열면거짓.. 2020/07/28 1,835
1099665 아 진짜.. 8 .. 2020/07/28 3,271
1099664 시어머니 전화 문제로 남편과 싸웠어요 20 ㅇㅇ 2020/07/28 8,538
1099663 아끼는 카키색 점퍼가 락스가 3 ㅇㅇ 2020/07/28 1,637
1099662 직장에서 과대평가 받다가 단점 부각되기 시작하니 속상하고 자존감.. 8 시무룩 2020/07/28 2,088
1099661 딸이 여대 의대를 붙으면 67 ㅇㅇ 2020/07/28 17,630
1099660 초등 온라인 쌍방향 수업한 후기예요 32 ㅇㅇ 2020/07/28 4,030
1099659 저.남편한테 시어머니 욕했어요.사과할까요? 30 ㅡㅡ 2020/07/28 7,436
1099658 고층분들 혹시 귀 안먹먹하나요? 10 ........ 2020/07/28 4,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