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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 안좋다고 했더니

ㅎㅎㅎ 조회수 : 3,061
작성일 : 2020-03-26 09:39:50
손이 많이 가는 사람이네 
하는 남편. 이제 정말 힘들어질라고 해요. 
저도 마음 크게 안줘야겠죠. 평생을 연기하며 살아야할까요?
IP : 221.150.xxx.2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26 9:42 AM (121.141.xxx.138)

    장난 아니구요?
    제가 남편한테 가끔 그러거든요..
    남편이 워낙 엄살이 심해서 “아유~ 참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야~” 하면서 다 챙기는데...
    장난일거예요...

  • 2. ㅎㅎㅎ
    '20.3.26 9:45 AM (221.150.xxx.211)

    챙기긴 해요. 근데 저런 말을 한다는게 ㅎㅎㅎ
    예전에 저한테 전여친 참 손 많이 가고 뒷치닥거리 하느라 힘들었다 그런 얘길 한적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한테도 그런 생각 가질까봐요

  • 3. ...
    '20.3.26 9:47 AM (61.72.xxx.45)

    원글님 최대한 건강관리 열심히 하세요
    입장 바꿔서 남편이 맨날 골골하면 어떻겠어요..;;
    사람 다 똑같습니다

  • 4. 음..
    '20.3.26 9:49 AM (14.52.xxx.225)

    자주 몸이 안 좋으신 거 아닌가요.
    그거 참 힘든 일이예요.
    긴 병에 효자 없잖아요.
    저도 자주 아파서 상대방은 얼마나 귀찮고 힘들까 싶어요.

  • 5. .....
    '20.3.26 9:52 AM (115.40.xxx.94)

    자기는 평생 안아플줄 아나보네

  • 6. ..
    '20.3.26 9:55 AM (115.40.xxx.94)

    나중에 아프다고 할때 똑같은 말 해주면 되겠네요

  • 7. 농담
    '20.3.26 10:04 AM (125.182.xxx.27)

    으로 그런말할수도있지요 속 맘은 다를수도‥너무다큐로 받아들이시는듯 그럴땐 대놓고 뭐라고?다시한번 말해봐 하고 찌릿레이저발사해줘야 담에 조심해요

  • 8. ....
    '20.3.26 10:13 AM (112.220.xxx.102)

    저게 농담으로 할 소리라구요?

  • 9. ....
    '20.3.26 10:21 AM (123.203.xxx.29)

    ㅋㅋㅋ 저희는 중1 딸과함께 진짜 손많이 간다고 남편한테 가끔 들어요. 그럼 그냥 픽 웃어넘겨요. 본인이 보호자 역할 많이 하는거 많이 티내고 싶은가보다 하면서요. 자신의 존재감 드러내고 싶은거 같다 생각해서 그러게 당신 아니면 안되겠네..하고 맞짱구 한 번 쳐주는거죠...ㅋ

  • 10. 나는나
    '20.3.26 10:44 AM (39.118.xxx.220)

    그래도 손이라도 써주는게 어딘가요. 그마저 안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 11. 엄,,,,
    '20.3.26 10:57 AM (59.6.xxx.151)

    저는 저에게 다 말 하는데요—;
    커피 안 마시는 남편
    산책 나갔다 일부러 커피 가게 들려 사다주거나
    칠칠치 못하게 단추 잘못 끼운 거 바로 잡아주거나
    대략 그런 소소할때
    민망한 걸 큰소리 땅땅으로 도망? 가려고
    나 손 많이 가는 거 알고한 결혼이냐 뭐 이런 뻔뻔함으로요—;

  • 12.
    '20.3.26 11:00 AM (222.239.xxx.51)

    제 남편이 제게 자주 하는 말인데요.
    진짜 이것저것 귀찮게 챙기는 스타일이기도
    하구요. 그랑 그려려니하고 웃으면서 해달라고
    해요. 당신말처럼 난 손많이 가잖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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