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직원연금받는 부모님이 지금 제일 잘 사시네요.
교직원연금받는 부모님은 예외네요.
80중반인 두 분,건강하시고 자만심도 높아서
지금 대부분 경제사정 어려운 이들을 이해못하세요.
평소 절약 좀 해 놓지,공부 좀 잘 하지,없으면 한 끼 먹고 살면 되지 등등.
코로나 직격탄맞은 중심서 사시는데 주변 지인들 생활에 비난하십니다.선생 아니랄까봐 지적과 비난을 평생하며 사셨던 분들이지만요
두 분 가까이 사는 딸인 제가 어제 가 보니,
오히려 외출 줄어 돈이 더 쌓인다 하시고,매달 나오는 연금 아까워서라도 오래 살아야 겠다 하십니다
일상이 그 분들에겐 너무나 잔잔하고 따분하시죠.
죽을 때까지 연금나오니,연금고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아래 청장년층 이리 힘든데.
내부모인데 이런 생각듭니다.
1. 자스민티
'20.3.26 9:12 AM (221.149.xxx.108)진짜 딸 맞나요? 글이 참 악의적이네요
2. ....
'20.3.26 9:14 AM (221.157.xxx.127)딸 아니고 며느리인듯
3. 아이고
'20.3.26 9:14 AM (119.149.xxx.228)무섭네요. 딸맞나요?
4. ㆍ
'20.3.26 9:15 AM (27.176.xxx.12)오늘은 교직원연금이구나.ㅎㅎ
5. 오죽하면
'20.3.26 9:15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아마 부모님 성정이 많이 이기적인듯...
자식이라도 정떨어지는 순간이 왜 없겠어요6. ㅇㅇ
'20.3.26 9:16 AM (223.62.xxx.68)소오름..
이것은 딸의 마인드는 아닌데..7. 왜요?
'20.3.26 9:16 AM (223.38.xxx.116) - 삭제된댓글윗분들 이상하시네
선생자녀 안살아봤으면 말을 마시길
평생 지적질
세상에서 내가제일 옳다
죽을때까지
이해안되면 가만히~8. 에휴
'20.3.26 9:16 AM (203.81.xxx.44)그럼 자식들좀 도와주시지
비아냥 거리지 마시고....9. ....
'20.3.26 9:16 AM (123.254.xxx.149)내 부모인데도 정말 그런 생각이 드시나요?
어릴 때 사랑을 듬뿍 주셨던 분들은 아니었나 봅니다ㅠ
그래도 노후 걱정 없이 보내고 계시니 감사해야죠.
애착 관계 별로 없는 부모라도 경제적으로 힘들면 책임져야하는 게 자식이잖아요..10. .....
'20.3.26 9:16 AM (223.38.xxx.219)연금도 적당한때에 끊어야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60세에 퇴임해서 30년간 연금받아먹는 퇴직교사들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11. 저도딸
'20.3.26 9:16 AM (114.201.xxx.231)저희아버지도 연금자십니다.
젊은날 저희 키우실때 박봉으로 집앞 고깃집에 외상달고 월급날 갚으러갔던 기억이 다반입니다.
회사원 은행원 잘나가던 시절에요..
아침부터 판을 제대로 까시네요..12. 한심하다
'20.3.26 9:18 AM (115.136.xxx.70) - 삭제된댓글저아래보니 82쿡이 여자일베라더니 진짜 다를바 없네
아침부터 참13. 부부교사로
'20.3.26 9:19 AM (39.7.xxx.114) - 삭제된댓글정년퇴직한 집이 주변에 있어서 아는데요.
둘이 합쳐 600만원 넘게 받던걸요.
지금 60중반인데 앞으로 20년은 받고 살듯해요.
사는게 얼마나 재미있을까 싶고 부럽죠14. 교사
'20.3.26 9:19 AM (210.117.xxx.5)욕하고 싶어 자작인듯
아니라연 이런걸 딸이라고.
에휴15. ..
'20.3.26 9:20 AM (220.118.xxx.5)맞아요. 공무원들 옛날에 박봉이었죠. 저 초등때 아버지 공무원이라 하면 돈없는 집이라는 인식이 있었어요.
16. ..
'20.3.26 9:25 AM (211.36.xxx.196) - 삭제된댓글딸이라면 이런글 못쓰죠. 딸이라 가장하고 쓴다면 모를까.
17. 어휴
'20.3.26 9:26 AM (222.111.xxx.78)원글 미안하지만 듣기만해도 재수 없네요
한평생 꼰대질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한테 상처줬을까
80대에 자만심이 넘친다니 정말 역겹네요
쌓이는돈 떄문이라도 더 오래살아야겠다며 온갖 불로장생약은 다 찾아먹겠네요
저런 사람 행여 곁에서라도 안봐서 다행
근데 원글이는 절대 딸아님
며느리임18. ?
'20.3.26 9:27 AM (115.40.xxx.94)딸 아닌거 같아요
19. 평균90살
'20.3.26 9:29 AM (218.154.xxx.140)그러고보면 운이 다인거죠.
지금 젊은 선생들은 저런 연금 못받을겁니다.
국민연금 등등 연금 다 고갈예정.
미국이 마이너스 금리 되었는데 어디 투자해서 수익을 올릴까요..
젊은세대에서 받아 준다고 해도 취직한 젊은층이 없어...20. . . . .
'20.3.26 9:29 AM (67.180.xxx.159)연금받는 교사. 코로나 도시.
클리셰인데?21. ...
'20.3.26 9:30 AM (110.70.xxx.17) - 삭제된댓글보통 자식이면 부모 노후대비 돼서 다행이다, 예전에는 박봉이었지만 지금은 다행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지 않나요?22. ᆢ
'20.3.26 9:35 AM (122.37.xxx.67)교직원연금은 또 뭔가요 ㅋ
23. 저 시절
'20.3.26 9:36 AM (211.206.xxx.180)교사는 또 젊을 때 박봉이었음.
지금 교사는 연금이 별로고.24. ....
'20.3.26 9:40 AM (112.220.xxx.102)오래살아야겠단 말에 삐지셨어요? ;;;
25. ㅇㅇㅇ
'20.3.26 9:40 AM (223.38.xxx.80)근데 부모님 말씀 맞지않나요?...
26. 교사 딸
'20.3.26 9:45 AM (116.39.xxx.29)그 덕에 원글님이 부모님 생활비, 의료비 부담이 남들보다 적은 건데, 그런 이점은 덮고 지금 님보다 넉넉하게 사시는 것만 고까우신가요?
저희 아버지는 연금을 일시불로 받은 분이라 지금 낮은 이율로 그만큼 넉넉하진 못하세요. 그래도 두분이서 자식들에게 일절 손 안 벌리고 생활비, 병원비, 심지어 사후에 묻히실 납골당 자리까지 다 준비해놓으셨는데 그것만으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호강하며 사신 것 아니에요. 자식들 어릴 때 한창 돈 많이 들어가던 시절에 박봉을 쪼개어 강제로 납부해둔 거고, 두분이서 그 나머지 돈으로 얼마나 힘들게 아끼며 가정을 건사해왔는지 다 보고 자랐으니까요. 지금의 여유는 젊은 시절 그렇게 고생한 보상인거죠.
원글님 부모님이 세상 물정 모르고 그런 말씀 하시는 건 개인의 성정이 그런 거지, 연금 받는 교사라서 그런 건 아니니 일반화하실 건 아니고요.27. ..
'20.3.26 9:47 AM (175.119.xxx.68)그 시절엔 뒷돈도 많이 받았죠 이자도 빵빵한 시절
28. 흠
'20.3.26 9:52 AM (121.168.xxx.236) - 삭제된댓글남의 자식들 가르친다고 평생 내 자식 뒷전에
남들 좋은 계절 연차쓸 때 연가 못 쓰는데
방학 때 논다고 비아냥이나 듣고요
기업들 성과급 잔치할 때
그냥저냥 주는대로 밥 먹고 산 댓가로 노년에라도 받는 겁니다.
그래도 그 직업으로 님같은 자식 키웠고 지금도 님이 부모수발 들 일 없게 된 거구요.
뭐가 불만이세요? 재산 좀 자식에게 내놔라 그건가요29. ᆢ
'20.3.26 9:54 AM (175.114.xxx.136) - 삭제된댓글교직원연금?이란 것도 있나요?
공무원연금이죠
딸아니라는데 100원 겁니다.30. ㅇㅇ
'20.3.26 10:03 AM (182.228.xxx.81)위에 글 보니 저두 생각나네요 저는 서울에서 학교 다녔는데 담임선생님한테 매달 봉투 갖다드렸네요 안 주면 완전 미움 받아서 안 갖다주고는 못 배겨요 6년 중에 한분만이 봉투와 상관없이 학생들 대했던 것 같구요 그런데 지방에서 학교 다닌 친구들은 그런거 모르더라구요 그리고 연금은 수명이 짧던 시절에 만들어진 거라 후세대를 위하여 조정이 좀 필요하다구 생각해요 매년 인상까지 해주고 좀 아닌것 같아요 받는 분들은 좋겠지만요
31. 이런
'20.3.26 10:10 AM (221.143.xxx.25)교사가 받는 연금중 공무원 연금 제외하고 나머지는 본인이 박봉 쪼개가며 적금 붓듯 부어야 원글 부모처럼 살수 있어요.
본인이 넣은걸 평생 나눠 받는 거예욧!!
딸일수도 있겠네요 그 부모에 그 딸이라32. 아마도
'20.3.26 10:11 AM (222.109.xxx.13)사학연금을 교직원연금으로 쓰신거 같네요.
사학연금으로 부부 교직원인경우 600~800만원 수령자들이 꽤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몇년전에 손봤어요.
그래도 그만한 연금 없죠.
복받은 세대죠.33. ...
'20.3.26 10:12 AM (183.98.xxx.95)다 맞는 말씀들이지만요
이렇게 넉넉할때 말을 조심하고 삼가야하는거 같아요
고생끝에 노후가 편안하신게 좋죠34. ..
'20.3.26 10:21 AM (118.221.xxx.136)딸 맞나요???
노후준비된 부모님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진짜 나쁘네요..35. ‥
'20.3.26 10:22 AM (14.38.xxx.219) - 삭제된댓글딸을 가장한
연금수급자 비난36. 심퉁
'20.3.26 10:27 AM (122.40.xxx.84)에휴 질투할 필요없어요.박봉이라 평생 목돈 모을 일 없어 부동산 투기도 못해 늙으막에 퇴직금도 없이 연금으로 그나마 여유롭게 사시는겁니다.
37. . .
'20.3.26 10:28 AM (116.40.xxx.91) - 삭제된댓글부부교사였던 삼촌네
두분 700여만원 연금받으며 사시니
진짜 여유롭더라구요
돌아가실때까지나오니 차후에 요양병원비용도 걱정없고
자식들도 부담없으니 좋긴한데
문제는 문제예요
120살까지 사신다해도 나오는거니까요38. 근데
'20.3.26 10:34 AM (14.52.xxx.180)부모님 말씀이 다 맞지 않나요. 현재의 내 모습은 과거에 내가 걸어온 길이다. 조금 힘들지만 허리띠 졸라매고 저축하고 하는 사람들이 나중에 편안하게 사는 거 같아요. 물론 다는 아니겠지만.
39. ...
'20.3.26 11:18 AM (115.21.xxx.164)잘 사신다니 자식이 걱정 안해도 되니 다행이에요 자만심, 비난 , 지적 하니 떠오르는 선생하나 있네요 교때 거품물고 애들 때린 선생 한동네였는데 연금 받고 사는데도 늘 불평불만 역시 인간 안변하는구나 싶었어요 요즘 젊은교사들은 권위적이지 않고 서비스적 마인드라 더 낫더라구요
40. ㅋㅋ
'20.3.26 11:29 AM (124.5.xxx.61)확실히 자식교육은 실패하셨네요. 교직원 연금 받으면 뭐하나요. 자식한테 욕얻어먹으면서 누리는 삶인걸.
41. 글쎄
'20.3.26 12:10 PM (125.177.xxx.106)딸일 수도 있죠. 다 자기 부모라고 감싸기만 하나요.
객관적으로 볼 수도 있죠.
나이가 들고 생각이 좀 있다면 더 객관적으로 보이지 않나요?
그리고 읽어보면 부모의 성정이 그닥 좋은 분들은 아닌 것같은대요.
자식들에게도 평생 지적질과 비난만 하셨을 것같아요.42. 왜들그래요
'20.3.26 1:02 PM (49.174.xxx.190)그럴수도 있죠 뭐 다 아니래 ??원글보다 더 아는체 하는 사람 왜이리 많나요
나라 입장에서 솔직히 부담이죠 그런 고액 연금자는요43. 저희 할머니
'20.3.26 3:10 PM (210.180.xxx.20)저희 할머니가 교사로 정년퇴임하셨는데. 사실 저는 할머니한테 정이 없어요. 근데 진짜 그 시절에는 뇌물받고 철철이 선물 엄청나게 받고.. 그러고는 정년퇴임해서 연금이 500이상 나온다고 저는 들었어요. 세전 500인지.. 여튼 진짜 꿀이다 생각은 듭니다.
44. 파트
'20.3.26 5:23 PM (183.104.xxx.57) - 삭제된댓글그러나 다 끝난 얘기예요.
지금 교사들은 전혀 해당사항 없어요.
연금으로 먹고 살기 안되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