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미통당 대표가 서울 종로 출마를 위해 기존에 거주하던 잠원동 아파트를 팔려고 내놨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황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잠원동 아파트를 팔았냐'는 질문에 "팔려고 내놨다"고 답했다.
'왜 안팔리냐'고 묻자 황 대표는 "꽤 고가인 것으로 알고 있어 쉽지 않다"고 말했다. '팔겠다는 의지는 분명하냐'는 질문에는 황 대표는 "저는 팔려고 내놨다"고 답했다.
황 대표가 매물로 내놨다는 집은 서울 잠원동 신반포 11차 아파트로 전용면적 154㎡(46평)다. 이 아파트 현재 호가로 3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