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나 남편분께서, (여자쪽에서 남자의) 얼굴만지는 스킨쉽을

[doff]

좋아하나요?
저는 이상하게 진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얼굴을 그렇게 스윽 쓰담쓰담 해요.
손잡기, 포옹, 뽀뽀등 다른 스킨쉽은 거의 남자쪽에서 먼저 하는 것 같은데요. 저도 모르게 대화하다가 남자 볼을 만진다거나 한쪽 머리랑 옆통수를 쓱 귀엽다는.듯만져요.. ㅋ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넘 본능적이라 이상한데..

그간의 남자친구가 꽤나 연상들인데도 그러한데, 저도 하고나서 "남자로서 기분 별로려나?"한 생각에 흠칫하고 반응을 보면 생각보다 좋아하더라구요. 갑작스러워서 좋아하는거같기도 하고요. 저같은분 있으세요~?

[지나가리라]

저도 그래요 단 잘생기고 이뻐서 손이 절로가게되는 경우만요 ..박명수 닮은 남자 만났을때는 안그랬어요 얼굴이 성적매력이 있어요 정말 맘에들면 ..제일 먼저 하는게 손으로 얼굴을 만지더라구요

[dory]

그가 내 얼굴을 만지네 라는 제목의 시가 있어요 시인은 송재학.

[기억]

ㅎㅎ 제 기준에 잘생긴 남자들 얼굴은 만졌던 기억이 있어요..
그냥 쓰담쓰담..

스킨쉽에 소극적인 편이었는데도 얼굴은 만졌던거 같아요..

ㅋㅋ 전 나이 많은 남자보다 얼굴 이쁜애(?) 연하남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