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학하고 나서 내 아이가 확진자가 된다면??

ㅠㅠ 조회수 : 4,302
작성일 : 2020-03-25 21:15:25
내 아이가 걸리고 싶어 걸리는 거 아니고 아무리 조심해도 복걸복인데 그 학교의 시초인지도 아닌지도 모르는데 내 아이가 확진자가 된다면 전교생과 학부모들에게 알려져서 앞으로 학교생활 힘들 것은 뻔한 이치~ 무슨 바이러스 병원균취급 당하겠죠...
이번에 고등학생이 걸린 것도 동네에서 난리났다죠...
하 내 아이가 이런 상황이면 전학시켜야 할지도 모를 일...ㅠㅠ
IP : 111.171.xxx.4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20.3.25 9:17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교사나 교직원이 걸리면 정말 죽일년놈 될겁니다.

  • 2. ....
    '20.3.25 9:21 PM (218.150.xxx.126)

    그러면서 코로나 인종차별은 억울고요
    우리끼린 그러지 맙시다

  • 3. 걱정
    '20.3.25 9:23 PM (116.120.xxx.217)

    학교폭력 사안으로 여기저기서 번질 것 같아요.

  • 4.
    '20.3.25 9:23 PM (222.232.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그게 무서워요 ㅜㅜ

  • 5. 개학 2학기
    '20.3.25 9:29 PM (115.21.xxx.164)

    되요 아이들 건강이 더 중요해요

  • 6.
    '20.3.25 9:38 PM (106.102.xxx.200)

    그러네요.
    내 아이가 확진자 된 것도 속상한데 죄인되어 살겠네요.
    전학가도 요즘은 SNS 잘 되어 있어서 꼬리표 따라가고ㅠㅠ
    만약 내 아이 가르치는 선생님 중 한 명이 전파자라면 그 원망하며 어떻게 아이 보낼지도ㅠㅠ

  • 7. 저도
    '20.3.25 9:48 PM (39.7.xxx.75)

    설마 우리아이가 확진자되겠어?
    싶지만

    우리아이 아니란법도 없잖아요

    가혹하죠

    근데 대만이랑 일본은 학교에서 확진자
    안 나오나봐요?
    싱가폴도 다니고 있죠?

  • 8.
    '20.3.25 9:51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왕따는 일도아닐듯ᆢ계속 놀려먹겠죠 ᆢ 참 보통일이 아니네요 그애들 입단속자체가

  • 9. ...
    '20.3.25 9:53 PM (220.75.xxx.108)

    저는 아이가 고3이에요.
    제 아이가 걸려서 주변 학생들 또는 반 전체가 격리 대상이
    된다면 일단 걱정되는 건 수시 노리는 아이들의 2주간의 공백으로 인한 그 아이들&학교측의 원망이에요 ㅜㅜ 얘는 공부도 그닥인데 주제에 기대주들에게 피해나 끼친다는 그 시선을 감당할 수 있을지 몰라요. 슬프지만 현실은 틀림없이 그럴듯요.

  • 10. ——
    '20.3.25 9:55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저기 회사나 일반 사람은 안그렇나요?
    엄마들은 너무 내 애한테 감정입해서 모든 상황을 내 애 감정 위주로 생각하고 감상적이고 드라마틱해져서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것좀 저리고 냉철해져야해요.
    한국 제일 큰 문제가 교육이랑 입시에요.
    부모들이 감상적이고 내 애만 생각하니 그렇죠.
    그럼 뭘 어떻게 해야 모두가 만족하는데요?

  • 11. ——
    '20.3.25 9:56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이래도 징징징 저래도 징징징
    경제안좋고 돈 안돈다 징징징
    근데 고3은 어쩌고 징징징
    내 애만 뒤쳐지는데 이게 뭐냐 징징징
    개학 안하면 경제 스톱된다 나라 망한다 자영업자 어쩌라고 징징징
    마스크없다 징징징
    개학 안해서 입시 피해봤다 징징징
    탄핵 청원 징징징

  • 12. 안 심하다고
    '20.3.25 9:57 PM (39.7.xxx.75)

    이제 일반인 중에서는 코로나 감염원이 없다고

    생각하고 개학을 하는건가요?

    대구는 오늘 새로운 신천지 어린애들 24명인가?

    확진이라면서요!


    만약 우리애가 확진이면 애들 뒤에서 수군거리고
    그럼 유리멘탈인 우리아이는 학교 못다닌다 그럴것같아요.

  • 13. ..
    '20.3.25 9:59 PM (180.189.xxx.249)

    지금 아이들 건강보다, 데리고 못있겠다..애들 바보된다.학교가야한다는 사람들...진짜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건지...

  • 14. ——
    '20.3.25 10:02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아니 솔직히 박지윤부타 시작해서 인스타에 밖에 애들데리고 나돌아다니는 사람들 대부분 애엄마들이던데 자기들이 돌아다니고 여기저기 다니고 학원보내고 감염시키고 피씨방 보내 동대문 일대 다 감염시킨건 괜찮고 중고딩 컨트롤 못한다 자기들 나몰라라 할땐 언제고 애들이 감염되면 사회적으로 옮겨 피해주는걸 생각해야지 무슨 애 애가 옮기면 애가 왕따당한다 애 감정을 걱정하고앉아있어. 진짜 엄마들 이기적이고 감정이입은 애들에게나 하고 사회나 공동체엔 철저히 이기적이고 전혀 공감능력 떨어지는 존재들인듯. 다들 자기애들 시험 걱정. 애들 왕따 걱정. 그게 공감능력 전부.

  • 15. —-
    '20.3.25 10:02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애들 걸려서 아프기보다 무증상이 대부분이에요 자기들 부모들 걱정을 해야지 무슨 애들 건강걱정이에요 정신들좀 차려요

  • 16. ㄱㆍㄱㅅㄱㄴ
    '20.3.25 10:05 PM (175.193.xxx.20)

    무증상에서 퍼뜨리는데 어떻게 걱정을안하나요
    내 애는 괜찮아도 타인에게는 치명적일수 있는데요

  • 17. ——
    '20.3.25 10:06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애들걸리면 부모에게 옮기는게 문제지
    지금 애 건강걱정타령 애 왕따걱정 감정이입하며 찡찡거릴때냐고요
    왕따타령 안나올땐 다들 학교보내라더니.

  • 18. ——
    '20.3.25 10:07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진짜 남들 감염되는거 그리 걱정되면 학원 조내지 말고 놀러강기질 말던가. 다들 학원보내고 놀러다니면서 남들이나 사회감염 걱정하는 척. 진짜 걱정은 애 따돌림이랑 내 애 걸리는거겠지

  • 19. 달려라호호
    '20.3.25 10:23 PM (49.169.xxx.175)

    분당에 50명 이상 독서실엔 학생이 바글바글 학원이나 독서실에서 걸릴듯요

  • 20. 나는
    '20.3.25 11:30 PM (223.38.xxx.202)

    애들 학원도 안보내고있고 그래서 당당히 개학도 반대에요
    지금 학원보내고 독서실 보내는 엄마들 진짜 대단한것 같아요 그저 남들보다 앞서고만 싶고 애들 건강걱정은 그냥 걱정으로만 끝내는 사람들같아요

  • 21.
    '20.3.26 12:25 AM (121.179.xxx.205)

    진짜 걱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4304 욕조를 없애고 샤워부스를 만드려는데 조언을 구합니다. 11 고민중입니다.. 2020/08/11 2,974
1104303 주식 어디까지 오를까요? 17 유동성 2020/08/11 4,929
1104302 어제 살면서 저 스스로에게 가장 많은 욕을ㅠ 이런 바보짓 마시.. 10 휴휴 2020/08/11 2,599
1104301 논란이었던 세종시 조형물의 결과 ㄷㄷㄷ有 7 탈세범때려잡.. 2020/08/11 2,405
1104300 남자한테 고백받기전 어떤 꿈들을 꾸셨나요? 14 ㅇㅇ 2020/08/11 2,574
1104299 부암동에 작은 주택은 얼마정도 할까요 11 ㄴㅇㄹ 2020/08/11 5,167
1104298 수학 상(쎈)....비슷한 문제집 추천 좀 부탁 드립니다 4 ooooo 2020/08/11 1,247
1104297 간헐적단식이요 9 비기너 2020/08/11 2,063
1104296 정말 몰라서 여쭤봅니다 13 여긴 지방 2020/08/11 2,511
1104295 박상철 막내딸 우리도 지옥속에서 살아왔어요. 5 알수없지만 2020/08/11 6,785
1104294 90노모 집안에서 소일거리 뭐가 있을까요? 18 오래된 며늘.. 2020/08/11 4,244
1104293 김필성 변호사, 조국 전장관의 싸움은 생각보다 훨씬힘겹다(꼭 읽.. 16 검레기기레기.. 2020/08/11 2,104
1104292 생각보다 부모님께 재산 못받는 사람도 많나요? 11 2020/08/11 4,216
1104291 한국, OECD 회원국중 성장률 첫 상향 조정..회원국중 1위(.. 22 뉴스1 2020/08/11 1,261
1104290 리프테라 라는 레이저리프팅 1 리프팅 초보.. 2020/08/11 1,204
1104289 요즘 ktx 타세요? 6 .. 2020/08/11 1,857
1104288 文대통령 "OECD 37개국 중 올해 경제성장률 1위 .. 33 ㅇㅇㅇ 2020/08/11 1,421
1104287 총명탕 효과 있나요? 6 수험생 2020/08/11 1,642
1104286 맛소금 세계로 초대합니다 ㅎㅎㅎ 28 ........ 2020/08/11 7,186
1104285 페인드 벽면 누수 1 nora 2020/08/11 1,010
1104284 파바조식 어떤가요? 4 때인뜨 2020/08/11 1,418
1104283 염장 참치 야생화 2020/08/11 686
1104282 포스트) 국회회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전시 14일까.. 1 언제나 2020/08/11 575
1104281 매트티스에 아주 먼지같은 1mm도 안되는 작은 벌레들이 많이 생.. 3 이불 다빨고.. 2020/08/11 1,919
1104280 나무마루 바닥 벌어짐 3 ... 2020/08/11 1,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