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찰총장의 장모 '재판' 기로에

미네르바 조회수 : 976
작성일 : 2020-03-25 20:46:45

잔고증명서 위조?..검찰총장의 장모 '재판' 기로에

by. 이유경

[뉴스데스크] ◀ 앵커 ▶

윤석열 검찰 총장의 장모가 은행 잔고 증명서 위조 혐의에 대해서, 검찰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이제 공소 시효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오면서,

검찰이 윤총장의 장모를 재판에 넘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리포트 ▶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최모씨의 은행잔고증명서 위조 혐의를 수사중인
의정부지검은 최근 최씨를 비공개로 출석시켜 조사했습니다.
최씨는 "자신은 동업자 였던 안모씨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고",
"허위 은행잔고증명서도 안씨의 요구로 작성했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씨는 지난 2013년 성남 도촌동 땅을 구입하며 허위 은행잔고 증명서를 만들었고,
이 증명서는 당시 토지구입 과정에 사용됐습니다.

4년전 안씨의 사기혐의 재판기록에는
최 씨가 "부동산 전매 차익을 취득하기 위해 안 씨와 협력하는 관계"였고
토지 구입 잔금 지급기일을 연기하기 위해 하위잔고증명서를 만들었다고 돼 있습니다.

최씨의 주장에 대해 당시 동업자였던
안모씨는 검찰 조사에서도 자신은 은행잔고증명 위조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진술했고,

그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안 모 씨/최 씨 과거 동업자]

"저는 (위조) 시킨 적도 없고, 어떻게 만들어진건지도 모르고, 또 그런 잔고가 있는 것자체를 몰라요."

윤총장 장모 최씨의 사문서 위조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는 오는 3월 31일까지로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최씨가 사문서 위조로 어떤 이익을 얻었느냐와는 별개로 위조한 행위 자체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검찰은 최씨를 재판에 넘길지 여부를 놓고 막바지 법리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식기소를 하는 방안, 아니면 약식기소를 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이유경입니다.


IP : 222.97.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5 8:51 PM (223.62.xxx.198)

    이런 사기꾼장모 구속 수사않하면
    대한민국에는 법이 필요없어요
    권력만 있으면 만사형통이네요

  • 2. 표창장은
    '20.3.25 8:54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중죄고
    장모건은 패스라면 말이 안 되죠.

  • 3. 그냥
    '20.3.25 9:02 PM (218.51.xxx.239)

    기소 않하면 의정부 지청장도 책임을 물어야죠.

  • 4. 올리비앙
    '20.3.26 1:38 PM (175.195.xxx.139)

    꼭 법의 심판을 받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5743 마스크 천태만상 4 ㅇㅇ 2020/03/26 1,872
1055742 약간 미열이 있고 가래가 나와요 ㅠ 8 코로나 2020/03/26 2,773
1055741 외신에 정은경 질본부장 기사났네요. Virus hunter라고... 19 와우 2020/03/26 5,181
1055740 친정엄마 닮은것 중에 제일 싫은게 뭔가요? 39 2020/03/26 4,113
1055739 n번방 팟빵에서 김복준교수님방송 하시네요 2 커피 2020/03/26 1,162
1055738 결혼운이 없는 사주 16 ... 2020/03/26 10,848
1055737 급질)에어프라이어 안에 접시 넣고 돌려도 되나요? 11 2020/03/26 29,491
1055736 제가 잘못한게 있나요? 53 궁금 2020/03/26 6,395
1055735 경남몰 무농약 토마토 6 바다사랑 2020/03/26 1,642
1055734 연예인들 쌩얼도 칙칙할까요? 9 ... 2020/03/26 3,774
1055733 윤석렬, 장모사건 아니라도 100%콩밥행 13 장모사위 2020/03/26 2,548
1055732 킹덤때문에 좀비물에 빠져서 11 2020/03/26 1,890
1055731 대학생들 외출 좀 말립시다 14 동참좀 2020/03/26 2,580
1055730 n 방 페북논란 김유빈이라는 애 아니나 다를까 대구애 5 어쩐지 2020/03/26 3,083
1055729 반포 뉴타운 빌딩은 대체 소유주가 누굴까요? 7 ㅁㄴ 2020/03/26 3,449
1055728 오늘밤 G20..문대통령 '방역' 카드로 '경제' 받는다 5 ..... 2020/03/26 1,501
1055727 최동석 앵커 하차 국민청원까지 떳네요. 68 결국 2020/03/26 7,508
1055726 애호박 990원이면 싼건가요? 15 ... 2020/03/26 2,503
1055725 호텔신라 주식 5 ㅇㅇ 2020/03/26 3,239
1055724 [속보]중대본 "경찰, 자가격리 이탈자에 '코드제로' .. 12 뉴스 2020/03/26 5,150
1055723 완전 뻘글입니다 성이 조여서 슬픈.. 25 뻘글 2020/03/26 3,709
1055722 민족정론지 아주경제 - 검찰의 '조국 수사법' 6 .. 2020/03/26 985
1055721 인생 억울한거네요 39 ㅇㅇ 2020/03/26 8,611
1055720 30대가 묻습니다. 앞으로 세상이 더 좋아질까요? 22 생각 2020/03/26 2,585
1055719 홈플러스 볶음땅콩 대용량 사보신 분 계실까요? 1 땅콩 2020/03/26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