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안 가니 차라리 좋네요.

공부 보통인아이 조회수 : 2,886
작성일 : 2020-03-25 14:00:09
중2 초6


아들 둘 있어요


지금 코로나 때문에 다 학원 안가거든요.

그 동안은 학원이라도 가야지 공부를 하지싶어서


영어 수학 과학 국어 중학생 보내고

농구 보내고 초등도 영어 수학 과학 논술

축구 야구 보냈거든요


특히 큰애는 영어 수학이 실력이 그닥이고 보내도

성적이 보통이예요 선행도 그닥 안되구요.

차라리 지금 집에있으니 그나마 현행이라도 제대로

시키자 싶어서 저랑 집에서 같이하니까 더 다져지는

느낌이네요.

다 필요해서 보내는 학원이지만 공부 보통인 아이는

학원을 좀 줄여도 될것같은 느낌이네요.

그동안 아빠 월급받으면 돌아서면 학원비 내야되서
넘 아깝더라구요.
IP : 39.7.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대학
    '20.3.25 2:02 PM (211.193.xxx.134)

    가는 애들 학원이나 과외 시간 얼마 안됩니다

    통계입니다

    님같이 알게되시는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 2. 착한 아이들임
    '20.3.25 2:03 P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저는 큰 아이와 오전에 한판
    작은 아이와 좀전에 한판
    이젠 두손두발 다 들었고
    코로나 끝나면 그냥 학뤈 보낼랍니다.
    학교, 학원 다 고마운 곳이라는걸 깨달았어요. ㅜㅜ

  • 3. 착한아이들이네요
    '20.3.25 2:03 PM (223.62.xxx.107)

    저는 큰 아이와 오전에 한판
    작은 아이와 좀전에 한판
    이젠 두손두발 다 들었고
    코로나 끝나면 그냥 학원 보낼랍니다.
    학교, 학원 다 고마운 곳이라는걸 깨달았어요. ㅜㅜ

  • 4. 바다소리
    '20.3.25 2:04 PM (218.234.xxx.154)

    저희도 이번달 학원비 안나가니 생활비 여유가 생겼어요 ㅋ

  • 5. 코로나19 이후
    '20.3.25 2:08 PM (211.177.xxx.34)

    사회가 많이 바뀔 것 같아요. 사람들의 생각도 바뀌고.

  • 6. 이참에
    '20.3.25 2:09 PM (58.127.xxx.198)

    사교육 다문닫고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그쪽에 종사하는 사람들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요
    학교수업,자습으로만 공부하고요

  • 7. ㅇㅇ
    '20.3.25 2:17 PM (175.208.xxx.164)

    쓸데없는 학원만 안가도 가구당 100~ 200만원 절약할수 있지요. 남들 다 가니 불안한 마음에 합류하는 사교육이 얼마나 많아요..

  • 8. ‥맞아요
    '20.3.25 2:24 PM (122.36.xxx.160)

    평범한 아이들은 속도를 좀 늦추고 기본을 다져 줘서 스스로 원리를 이해할 시간을 줘야해요‥
    그 다음엔 스스로 치고 나갈거예요~!
    학원다니면 그 속도에 휘둔ㄷ리는라 이해도 못한채 끌려다니는거죠. 그렇게 시간과 돈을 쓰느니 차라리 단기간이라도 과외를 시켜 부족한 기본 개념을 잡아주거나 아니면 엄마가 공부해서 지도해주는게 나아요~!

  • 9. 저도
    '20.3.25 2:48 PM (61.98.xxx.75)

    딱 그런맘이에요
    시간여유 있으니 아이도 스스로 하고 현행 다지니 아이도 성장한 느낌입니다 학원갈 시간 비용으로 집에서 문제집으로 이렇게ㅜ할걸... 내가 무지했구나 싶어요

  • 10. 맞아요
    '20.3.25 3:02 PM (14.50.xxx.79)

    저도 초등고학년 중학생...이렇게 두 아들을 학원보냈는데, 이번에 학원안가며 아이ㅣ 푸는걸 보니
    그동안 얼마나 구멍이 많았는지..그동안 꼬박꼬박 적금 넣듯이 넣은 돈ㄴ이 너무 많았다싶더라고요..
    그리고는 지금 다지기 하는데, 학원 한달 가는것 보다 인강 몇개 듣는게 더 효과가 좋네요..
    나가질 않으니 빨래안해도 되지, 빨래 안하니 널고 개고 하는 시간 줄어들었죠....학원비 한달비용 줄었죠..
    대신 먹는게 좀 많아졌지만, 덕분에 살도 좀 찌고 잠도 푹자고...
    아이 학원가기 전에 저녁 먹여보내느라 부랴부랴 항상 바빴는데 그럴일 없이 여유로워서 참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3602 요즘 양재코스트코 장조림용 우둔살판매안하나요? 4 oo 2020/06/09 1,112
1083601 문장에서 enough 의 품사를 알고 싶습니다 19 .. 2020/06/09 2,433
1083600 가족입니다 신동욱 18 ㅇㅇ 2020/06/09 7,631
1083599 의료진 '코로나 수당' 제쳐두고..드론쇼 기획한 대구시 7 ㅇㅇ 2020/06/09 1,579
1083598 친인척에게 술 마시다 들키면 4 창피ㅜㅜ 2020/06/09 1,645
1083597 이재명이 윤미향 때리고 있는데 여기는 같이 엮어 공격함 15 이재명 친일.. 2020/06/09 1,995
1083596 여름 두피가 서늘해지는 샴푸 팁 5 자라나라머리.. 2020/06/09 5,663
1083595 시트콤 프렌즈 다 보신분 결말 알려주세요^^~ 4 웃음의 여왕.. 2020/06/09 2,246
1083594 모든이에게 진심으로 대한게 바보짓이었음을 10 .... 2020/06/09 5,041
1083593 여름에 진주귀걸이 하나요 5 보석 2020/06/09 3,680
1083592 다음에서 작업중인 이재명 댓글단 12 손꾸락매크로.. 2020/06/09 1,212
1083591 재판연구원이 하는일은 무엇인가요? 3 물흐르듯 2020/06/09 1,368
1083590 말귀 못알아듣고 이해력 딸리는 사람 5 ㅜㅜ 2020/06/09 3,290
1083589 토마토 들어가면 맛있는 음식 뭐뭐 있나요? 10 토마토 2020/06/09 2,492
1083588 조선이 문의 나라가 된 이유는 7 ㅇㅇ 2020/06/09 1,469
1083587 눈물겹게 안먹던 아이 갈비탕 한뚝배기 클리어하는 날이 오네요.ㅠ.. 16 ,, 2020/06/09 4,868
1083586 일반의원에서 허리 통증에 놔주는 주사가 뭔가요? 7 걱정 2020/06/09 2,092
1083585 "쉼터 소장, 검찰 압수수색때 집에 있었다" .. 37 기가차 2020/06/09 3,102
1083584 북한 독재자들은 왜 그럴까요? 14 dma 2020/06/09 1,400
1083583 가족입니다) 빠른전개와 궁금증으로 재미있네요 9 .. 2020/06/09 2,393
1083582 오랫만에 만나서 기분나쁜 말하는 아파트 이웃 25 제제 2020/06/09 6,535
1083581 비빔면 중에 달지 않은 것 좀 추천해주세요 5 왼손 오른손.. 2020/06/09 1,978
1083580 백화점 문회센터 여기도 문제네요.. 2 백화점 2020/06/09 2,969
1083579 선조는 알면 알수록 쓰레기네요 14 ㅇㅇ 2020/06/09 5,775
1083578 "한국은 발전하는데 우린.." 일본의 뒤늦은 .. 7 뉴스 2020/06/09 2,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