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부터 동네 상가를 방역하는 노인들이 있더라구요
60대쯤되는 동네 노인들이 주민센터 조끼를 입고 마스크만 쓴채 방역을 하고 있어서 왜 방진복, 고글, 마스크를 왜 쓰지 않고
방역을 하세요? 하고 물으니 본인들은 주민자치 위원들인데, 내일은 부녀회, 통장단, 자유 총연맹등 주민센터 단체별로 하루씩 동네 건물 (학원, 피씨방) 방역을 하라고 성남시에서 지시가 내려와서 그냥 하는거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 가 한참이고 사람들은 가급적 모이지 말고 집에서 거의 은든중인데
왜 성남시 판교는 각 단체별로 억지 강제 방역을 시키는걸까요?? 그것도 나이든 50-60대 아주머니들을
오로지 마스크 한장 쓴채 방역을 하는 노인들은 위험을 모르는걸까요? 안전 불감증인걸까요?
이런건 대체 어디에 신고를 해야죠?
노년층이 코로나에 가장 취약계층인데 아무런 보건지식도 없는 노인들은 방진복, 고글도 없이 방역하고 있고 주민센터
젊은 직원들은 할 일 없이 삼삼오오 모여 주민센터를 지키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