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인줄 알았데요
그러면서 지금은 흑흑..속았어 하는데 ㅋㅋㅋ
좋은 사람인줄 알았다라........전 남편이 좋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ㅠㅠ
둘다 속았다!!!!!!!
좋은 사람인줄 알았데요
그러면서 지금은 흑흑..속았어 하는데 ㅋㅋㅋ
좋은 사람인줄 알았다라........전 남편이 좋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ㅠㅠ
둘다 속았다!!!!!!!
어머 울 남편도 제가 착할 줄 알았다고.....=.=
절대 안물어 봅니다
적어도 저에게 반해 결혼하자고 졸랐던 남편에겐
세상에 나보다 더 이쁘고 착하고 세련되고
모범적인 사람이 어딨다고 안반하겠어요?
저란사람에겐 당연히 반해야 맞는거고
그래서 결혼까지 하게된걸거라서 안물어 봅니다
그럼 속았어~~라는 말도 절대 안듣게 됩니다
왜 과거형인건지 ㅋㅋㅋ
전 착한사람인줄 알았다네요
그럼 지금은 나쁜사람? ㅋㅋㅋ
우리남편은 제가 회사에 알뜰하고 일 잘한다고 소문나서 돈도 잘 모르고 착한 사람인거 같아서 결혼하자고했데요... 결혼때 10원도 모은돈 없이 빚만 있던 남편이거든요.
남편이 사람보는 눈은 있었나봐요. 제가 결혼해서 잘모으고 알뜰하게 살아서 지금 그냥저냥 잘 살아요.
남편은 우리가 만난지 4달만에 결혼해서 둘이 불꽃같은 사랑을 해서 결혼한줄 알아요.
저도 우리남편 정도 성격이면 무난하겠다 생각해서 결혼했거든요.
진짜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는 상태에서 다들 결혼하는군요.
곱씹으면 속상할 말이네요.
좋은사람? 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옆에 무탈하게 있어주는것만으로도 고마운게 아닐런지
강한데 뭐가 좋았냐하니 이뻐서 그 정도는 감당할 수 있겠다 싶었대요..감당이 안 될 줄 몰랐다고
소시적에 예쁘셨군요ㅋ
착한줄 알았다하면 늙었다는 소리로 받아들입니다.
나에게 투자하세요^^
예뻐지면 다시 착해보입니다.
아이가 물었었대요, 엄마 어디가 좋았냐고..
남편왈, 웃겨서 재밌어서 좋았대요ㅠ
너때문에 점점 웃을일이 줄어든다 이싸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