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초 엄마인데 초등 방과후교실 많이 중요한가요?

.. 조회수 : 1,481
작성일 : 2020-03-25 09:33:00
비슷한 동네인데
제 아이가 갈 초등은
옆 초등에 비해 좀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방과후과목 확인해봐도 옆쪽 초등이 훨 잘되어있고
강사스펙도 좋고...
저희애 보낼곳은 좀 구색 맞추기 느낌? ㅜㅜ
근데 그렇다고 이사는 못갈것 같아요
지금도 풀대출받은거라 전세로 옮기려해도
빚을 더 내야하는데 너무 부담이 크고
남편은 그냥 내집에서 편하게 살자주의라
그냥 일반학원으로 보내면 괜찮을까요?
주변에 학원가는 크게 있고 살기는 편한 동네에요.


IP : 223.38.xxx.1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hrena
    '20.3.25 10:03 AM (175.112.xxx.149)

    보통 강남ㆍ분당권 정도 엄마들은
    방과후 전혀 안 시키던데(그 시간에 프랜차이즈 어학원ㆍ
    논술ㆍ사고력 수학 등 보내니)

    저는 학원을 전혀 안 보내고
    방과후 수업 아이가 원하는 거 계속 시켰는데
    큰아이가 이제 중3되었는데 뒤돌아보며
    만족하고 있어요

    1-2학년엔
    공예 수업 하고 싶다해서 신청했는데
    상당히 고급스런 미니어쳐ㆍ가죽제품ㆍ
    온갖것 다 만들어왔고
    3-4 학년엔 생태과학ㆍ요리수업
    넘 좋았고
    5-6학년
    컴퓨터 수업 하면서 자격증2개 따고 졸업하고

    컴터 수업은 아이가 고른 게 아니라 제가
    강제로ㅜ시킨 건데
    워드프로세서ㆍ웹 에디터ㆍ코딩 등등 다 배우고
    중딩 갔는데

    제가 몰랐는데
    중딩 정보 과목이 쫌 어려워서
    점수가 60점대 나오는데ㆍ
    아이가 다 배워놓은 덕분인지
    필기ㆍ수행 모두 만점이었지요

  • 2. 그거
    '20.3.25 10:04 AM (112.152.xxx.33)

    그것 때문에 이사까지 가기는 좀 그렇고요
    좀 아쉽긴 하죠
    두 학교가 같은 동네에 비슷한 정원, 비슷한 중학교 학군을 가졌나요?
    보통 방과후 수업이 많고 잘 되어있다는건 학생수가 어느 정도 이상 된다는 거고, 그 얘긴 그 쪽이 중학교 보내기도 좀 더 좋다거나 그 학교에 보낼만한 매력이 있는 거겠죠
    꼭 그런건 아니고요.. 인기있고 과밀인 학교라도 영어 같은건 별로인 학교도 있어요. 다들 주변 학원으로 많이들 가서요
    학교알리미로 정원, 학년별 정원, 학년 올라갈수록 학생이 줄어드는지 늘어나는지, 그런거 보시고요
    그것보다 학교생활에 첫번째로 결정적인건 담임선생님 잘 만나는 거예요~ 그건 아무도 모름

  • 3. 별로
    '20.3.25 10:18 AM (1.233.xxx.70)

    싸서 시키는거지 내용면에선 많이 떨어져요
    돈많으면 학원으로 보내세요
    근데 학원도 엉터리많으니 원...

  • 4. 이쁜모
    '20.3.25 10:26 AM (106.247.xxx.136)

    제가보기엔 방과후수업 별로 안중요합니다 ㅎㅎ

    물론 학군은 중요합니다 (저는 학군=수업분위기이라 생각하고,, 내아이가 사귈 친구 수준과도 큰영향이 있다고봅니다)


    윗분말씀처럼 1학년이면 첫담임샘이 아주많이 중요해요
    아이가 일년내내 학교가싫다고 징징댈수있어요 T_T

  • 5. ..
    '20.3.25 10:49 AM (223.38.xxx.116)

    학교 규모는 비슷한데요
    저쪽은 대부분 아파트촌이고
    이쪽은 빌라들이 많고 아파트가 띄엄띄엄 있어요
    저흰 돈이 부족해서 이쪽 샀고요
    저쪽은 방과후 악기 수업도 다양하게 잘되어있고 오케스트라 이런것도 있어서 좋아보이더라구요 ㅜ 이쪽은 선생님들 학력 경력도 제대로 오픈 안되고 좀 그래보여요ㅜ
    담임샘과 같은반 친구들 잘만나길 바래야겠네요..
    사교육은 학원은 잘되어있는 편이에요..

  • 6. 방과후강사
    '20.3.25 11:17 AM (121.166.xxx.30)

    몇달하다 그만두고 옮기고 둘쑥날쑥이 다 반산데
    뭐 방과후수업까지 비교하시나요?
    악기도 체험한다 생각하셔야지 각양각색아이들 수준
    별 의미없음요

  • 7. 다양한
    '20.3.25 11:29 AM (118.216.xxx.249) - 삭제된댓글

    경험 좋아요~
    바깥에서 배우기 힘든 종류들요.
    요리도 좋았고, 과학종류도 좋았어요

  • 8. ....
    '20.3.25 12:28 PM (222.99.xxx.169)

    방과후 강사 이학교 저학교 옮겨다녀요. 강사 질은 거기나 거기나 별 차이 없을거구요. 방과후는 학교끝나고 바로 갈수있으니 저학년 아이들이 오후에 시간때우느라고 많이 하지 교육의 의미는 별로 없어요. 학교끝나고 학원가는데 시간 애매하면 그사이에 시간맞는 방과후 집어넣고 그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저학년땐 친구사귀기도 좋고 애들 재미있어하기는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5839 난 정은경본부장님하고 김강립 차관이 12 ... 2020/03/26 4,100
1055838 펌) 씨젠 다니는 친구한테 물어봄 20 하하하하하 2020/03/26 23,087
1055837 왓챠에도 재미난 드라마 많아요. 11 왓챠 2020/03/26 2,950
1055836 기절한 사람이 양손 꼭 잡고 있을 수 있나요? 14 몰라서 2020/03/26 2,827
1055835 은행직원이 잘못 알려줘서 은행일을 못보고 왔네요 5 지니 2020/03/26 1,933
1055834 가스렌지 후드 기름때 닦다가 놀랬어요... 6 능력자아님 2020/03/26 5,068
1055833 용서에 대하여... (기독교,천주교 분만) 4 붓가는대로 2020/03/26 1,151
1055832 사십대 중후반에 무릎 보이는 원피스 입으세요? 17 부끄 2020/03/26 4,605
1055831 저녁에는 뭐해드실꺼에요? 30 2020/03/26 3,809
1055830 생리양도 여성호르몬과 연관이 있나요? 3 - 2020/03/26 2,738
1055829 “1채 빼고 팔라” 노영민 2주택, “친일척결” 최강욱은 렉서스.. 49 하늘 2020/03/26 2,015
1055828 청와대 국민청원 부탁합니다ㅡ진단키트 이름 13 @@ 2020/03/26 1,223
1055827 넷플릭스 시간 잘가는 영화추천해주세요 18 리마 2020/03/26 5,656
1055826 먹고살돈있으면 무슨직업 가지면 좋을까요? 21 흠냐 2020/03/26 4,793
1055825 하이, 젝시 영화 넘 재밌어요 ........ 2020/03/26 859
1055824 코로나 미국상황 2 -- 2020/03/26 2,307
1055823 라이언 마스크 낀거 너무 귀여워요 11 ,,,, 2020/03/26 4,069
1055822 신천지, 법인허가 취소에 적극 해명..박원순 "반사회적.. 10 뉴스 2020/03/26 2,533
1055821 왜 제가 벤치에 앉으면 제 옆에 앉는걸까요? 14 00 2020/03/26 3,337
1055820 선진국이던 서유럽에 너무 실망하게 되네요 33 .... 2020/03/26 4,766
1055819 급) 남편이 갑자기 허리가 아파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데요 12 허리 2020/03/26 2,897
1055818 그 체격으로 쇼나하고 ㅉ ㅉ 13 ㄱㄱㄱ 2020/03/26 1,877
1055817 권영진 실신 - 속보 54 댓글이민심 2020/03/26 5,531
1055816 미드와 영드의 차이가 뭐라고생각하세요? 16 ㅁㅁ 2020/03/26 2,649
1055815 계약기간 만료후 3개월뒤 복비는 누가? 7 복비 2020/03/26 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