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분들이 강남빌딩할머니들...
정치에 별 관심없는 스타일이신데 카톡과 친구분들 세뇌에 완벽히 넘어가셔서 ㅂㄱㄴ 좋아하시는 엄마신데 선거철에 몇번 언성이 높아지고 서로 조심합니다.
어제 갑자기 전화하셔서 우리나라 잘하고 있는 거지? 하시는 거에요.
엠비엔 조선 채널에이만 시청하는 분인데
왠일인가 싶어 그럼~~엄청 잘하지.
유럽 선진국도 노인분들 다 돌아가시는데
서울에선 사망자 한명도 없잖아~~
맘편히 사니 너무 좋다시며 정부가 잘한다고 칭찬을 다하시고~
요새 종편이 어떻게 하길래 철벽 할머니 마음을 바꾸게 한건지 궁금하네요. 아님 선거철마다 차분히 설명드린게 드디어 현실과 부합돼어서 시너지효과를 본건지 어쨌거나 기쁘네요.
집에서 꼼짝 안하시는데 투표하러 꼭 가시게 해야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거때마다 의상하는 모녀의 통화
ㄱㄱㄱ 조회수 : 1,045
작성일 : 2020-03-25 08:47:13
IP : 125.177.xxx.1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따님이
'20.3.25 8:50 A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계속 말씀하신게
요즘 세태와 일치되니
마음이 깨닫게 되시는 거지요2. ...
'20.3.25 8:51 AM (61.72.xxx.45)어디 찍는지는 확인하셔야 해요
말씀은 그리해도 찍는 건 또 몰라요 .;;;3. ㄱㄱㄱ
'20.3.25 8:52 AM (125.177.xxx.151)ㅋ 확인해봐야겠지만 상당히 긍정적이세요.
4. ㅎㅎ
'20.3.25 11:24 AM (211.179.xxx.129)찍으시던 아니던 생각이 변하신게
중요하죠. 대화가 통하는 게 어디에요.
울 아빠도 좀 그랬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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