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가 편안하고 행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젊을때 고생 마다않고 열심히 산 사람들이겠죠..?
1. ..
'20.3.25 8:15 AM (115.40.xxx.94)꼭 그렇진 않을걸요
2. ...
'20.3.25 8:19 A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요.
저희 시댁은 정말 고생해서 여유롭고 평안하시지만 일부 자식이 여전히 힘들게 하고
친정은 자식들덕에 평안하시죠. 시댁처럼 열심히 희생적으로 살진 않으셨어요.
진짜 자식복은 최고입니다.
내가 시부모님 자식이였음 업고 다녔습니다.3. 노후에 80넘어
'20.3.25 8:19 AM (58.234.xxx.30) - 삭제된댓글자식이 잘되야 노후가 편해요.
사업하는 아들때문에 집내주고 반지하살고 폐지줍고
딸에게 연락도 못하는 분들 많이봤어요.
오죽하면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게 아들이랍니다4. 111
'20.3.25 8:23 AM (121.165.xxx.85)건강도 따라줘야죠.
젊을 때 너무 고생스럽게 일해서 건강을 해칠 수도 있고, 타고난 건강이 안 좋을 수도 있으니까요.5. ㅇㅇ
'20.3.25 8:37 AM (73.3.xxx.5)건강, 빚없이 자기 돈으로 생활가능
자식들이 다 자립잘 된 사람6. 크리스티나7
'20.3.25 8:42 AM (121.165.xxx.46)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다들 편히 호강하고 살고싶죠.
어릴때 중년나이까지 혹독하게 힘들고 이상하게 일이 안됬었는데
큰애가 잘 풀리고
남편도 정신차리고
제일도 자리잡고
60 가까운데 이상하리만치 편하네요.
어디 가서 보면 노후가 편한 사주팔자라고
이런 사주를 좋게본다 할 정도였어요.
이게 참 억지로 되는게 아닙니다.
저절로 되야합니다.
초년에 편히살고 노후가 어려운 분들이 참 어렵더라구요.7. ...
'20.3.25 9:02 AM (118.44.xxx.152)성격 좋고 사리분별 되는 분들이 적당히 사시는 듯요
자식도 무난하고요 꼭 외부에서 보여지는게 아니라 자신이 느끼는 만족감이나 그런거요8. 네
'20.3.25 9:54 AM (124.49.xxx.61)그렇군요.
.9. 보통은부모계급
'20.3.25 9:56 AM (218.154.xxx.140)그냥 상류층으로 태어나면 평생 노동이란거 모르고 살아요.ㅣ
일반인들도 부모가 잘살면 딸은 부잣집 시집가고 아들도 기반 마련해줘서 잘 살고요.
그 부가 몇대까지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이삼대까지는 뭐..10. ....
'20.3.25 9:57 AM (58.238.xxx.221)저도 관상도 그렇고 사주도..
말년운이 좋다고 나와서 살짝 기대중..
중년까지도 별로라서..11. ㅇㅇ
'20.3.25 9:58 AM (210.99.xxx.61)젊어서 고생고생한 분들 살만 하니 떠나시고 주위가족이 그 콩고물 누립디다 ㅜㅜ미래를 위해 노력은 하되 현재를 몽땅 저당잡히지 마세요.
12. 행복은
'20.3.25 11:17 AM (203.228.xxx.72)마음 안에 있어요.
어마무시 잘 사는 할머니가 입만 열면 구린욕을 해서 기절초풍입니다.
반면 저희 아파트 청소하시는 할머니는 얼굴에 광이나시고 당당하시며 볼때마다 덕담을 하시네요.
참 깊이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13. ,,,
'20.3.25 11:20 AM (121.167.xxx.120)자기 중심 잘 잡고 모든일에 감사하고 이만해서 다행이다
타인과 비교 안하고 이런 마음으로 살면 마음이 편안해요.
내가 생각해도 행복한 노후이고요.
기본적으로 빚 없고 생활비 있고 건강하고 속 썩이고 신경 쓰이게
하는 자들이 안하고 자기들 앞가림 알아서 하면 노후가 좋은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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