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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비 있으신분 진짜 마음대로 치료 받으세요?

실비 조회수 : 6,102
작성일 : 2020-03-25 03:50:57
전 2007년에 가입한 실비보험이 있어요.
보험료 37,500원/ 3,000만원 보장/ 하루 10만 보장/ 5천원 공제

가입하고 10년 동안은 사용 빈도가 낮았고
최근 3년 동안 사용빈도가 높았어요. (질병으로 입원 치료 후 주기적인 경과 검사 및 진료/ 가벼운 정형외과 진료)

전 진짜 필요할 때만 사용하고 있고
자잘한 금액은 아예 청구 안해요.
최근 몇년간은 ... 어쩔 수 없이 청구금액(1년 100만원 쯤)이 많아져서 더 소극적으로 진료받고 있네요.

다른분들은 도수치료, 링겔주사, 건강유지(예를 들면 생리불순을 위한 달맞이꽃 처방/ 건강보조식품 직접 사먹으면 비싸니까) 를 위한 약처방을 위해 실비보험 이용하시나요?

몰아서 청구하려고 영수증 사진찍다가 보험사에 미안해서 여쭤봅니다.
IP : 1.233.xxx.6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5 3:55 AM (175.119.xxx.68)

    영수증 사진만 찍어주면 바로 입금해 주는데 그걸 왜 안 해요
    보험사에 미안하다는 사람은 또 처음 보네요
    보험 하나 가입해 줄때마다 설계사가 얼마나 받는데요
    그 돈 들어오는 보고 설계사 못 그만두고 설계 엉망으로 해 주고 또 돈 받잖아요

  • 2. ...
    '20.3.25 3:58 AM (1.233.xxx.68)

    전 저 실비보험 가입하라고 전화준 텔레마케터한테 감사하는 사람이예요.
    제겐 실비보험이 심리적인 위안이 됩니다.
    다른 보함들도 여러개 있는데 든든한건 실비보험이네요.

  • 3. ㅜㅜ
    '20.3.25 4:08 AM (121.148.xxx.10)

    보험사에 미안하다뇨...
    보험 들어놓고 이런저런 이유로 유지못하는 수많은 사람을 돈 떼어먹고 돈이 넘쳐나는 게 보험사예요.
    많이 보장받으세요.

  • 4. ㅡㅡ
    '20.3.25 5:27 AM (116.122.xxx.102)

    모지리인거 자랑하는거도 아니고 답답하네

  • 5. ..
    '20.3.25 7:26 AM (125.186.xxx.181)

    실비 보험은 계속적으로 조금씩인상 되서 자잘한 건 다 내는 셈이예요.

  • 6. 저는
    '20.3.25 7:44 AM (175.208.xxx.164)

    꼭 필요한 치료만 받아요. 일회 5만원 하는 도수 치료 받을일이 있었는데 효과도 모르겠고 보험사에도 미안하고 해서 한번 받고 안받았고 청구도 안했어요. 가입함지 12년 되었는데 보험료 1원도 안올랐어요.

  • 7. .............
    '20.3.25 7:48 AM (218.51.xxx.107)

    실비 사진만 보내도 된다구요??

    팩스본내라고 하던데요?
    메리츠요

  • 8. ㅡㅡㅡ
    '20.3.25 7:48 AM (49.196.xxx.108)

    전 외국인데 애들 셋과 저, 일년 비용 약 1백 60만원 정도 되는 데요. 치과와 몇가지만 커버되는 데 일인당 이나 일년에 얼마해서 한도비용? 맥시멈이 있어요. 넘어가면 안주죠, 그런거 없이 무제한인지 잘 알아보세요. 치과 가면 그냥 정기검진이 15만원, 충치라도 하고 엑스레이 하면 40만원씩 나와서리 비싸다 헐..그래요. 애들 치대 보내야겠다... 가끔 허리 아파 물리치료 가면 잘생긴 훈남 남자샘이 꾹꾹 눌러주는 데 30분 십만원선.. 마사지 30분 손이 뜨거운 중국여자분이 하는 가게 30분 4만원선..
    비싸다 싶어도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찬찬히 진료 진심으로 해주더라구요. 제 치과의사 샘은 엄청난 금발 미인이세요. 말도 너무 예쁘게 하시고요
    고마운 마음 가지시면 좋죠, 부정적인 마음으로 매번 욕하는 것보다요

  • 9. ?
    '20.3.25 8:00 AM (27.177.xxx.78) - 삭제된댓글

    보험사에 미안할 건 없지만,
    쓸데없는 진료 치료 받는건
    의사 주머니 채워 주는거 밖에 안 되죠.

  • 10. ...
    '20.3.25 8:03 AM (218.147.xxx.79)

    보험사에 미안하다니..헐
    이러니 보험사가 국민들을 호구로 보죠.
    멍청한 것도 죄예요.

  • 11. 주변에
    '20.3.25 8:05 AM (125.177.xxx.47)

    실비 있는 사람은 쪼금만 아퍼도 무조건 병원행이더군요..그리고 나선 실비 얼마 탔다고 자랑..이걸 잘 이용하는 사람은 있는 듯..

  • 12. 아니
    '20.3.25 8:15 AM (175.223.xxx.232) - 삭제된댓글

    댓글들 생각이 이러니까 실비보험이 계속 적자 나고 매년 가파르게 오르는 거 아닌가요?
    질병이나 상해 때문에 병원 가는 거야 얼마든지 가는 게 맞지만
    건강유지를 위한 약 처방을 위해 실비보험을 이용하는 건 안 되는 일이죠.

  • 13. 모모
    '20.3.25 8:24 AM (114.207.xxx.87)

    위에 팩스로 보낸다는분보세요
    핸폰에 메리츠 앱깔아서
    진료내역서 사진으로 전송하면
    바로 폰으로 접수되었다고 카톡으로 문자옵니다
    알아보시고 편하게 사세요

  • 14. 아니요
    '20.3.25 8:46 AM (121.125.xxx.71) - 삭제된댓글

    귀차나서 안해요 병원비 6000나오는데 천원받자고 안해요

  • 15. 톡톡
    '20.3.25 9:08 AM (121.153.xxx.246)

    전 2008년 실비 들고도 게으르고 잘 몰라서 올해까지 청구한 적이 없어요.
    큰 병없어 자잘한 진료비 제가 내고 말았음.
    올 초 로봇수술 받게 되서 천만원 넘는 거 청구했더니 수술입원통원비 전액입금에 각종 진단금해서 생각보다 더 나왔네요.
    12년만에 한번 받는게 여태 낸 금액을 넘었구요 이래서 실비실비하는구나 깨달았어요. 진짜 필요할때 보험금이 나와서...
    근데 자잘한 진료비 자주 청구 하신분들은 추가로 딴 보험들때 거절됐다고 하고 진단금관련 애매한 경우 지급거절이 많다네요.
    타보험산데도 보험청구 잦은게 계약거절 사유라고 하더래요.

  • 16. ...
    '20.3.25 9:19 AM (114.205.xxx.179)

    2009년에 들었는데 이제 40대 중반 되니까
    자궁, 유방 등 초음파 검사 같은 것 부담없이 받을 수 있어 좋네요.
    얼마전 넘어져서 발가락 인대 늘어나서 침 맞은 것도 100%나오구요.
    상해는 100%인거 처음 알았어요.ㅎㅎ

    도수치료 이런건 안해요...

  • 17. 이제 도수치료
    '20.3.25 9:38 AM (124.49.xxx.61)

    받는 사람들 다른치료 너무 많이 박는 사람들은 버혐료 팍팍 오른데요

  • 18. 봄바람
    '20.3.25 10:06 AM (39.112.xxx.167)

    한의원도 실비가되나요

  • 19. 보험금 받는 것
    '20.3.25 10:10 AM (125.15.xxx.187)

    하고

    보험료 내는 것은 상관이 없어요.
    보험료가 오르는 것은 그 회사 규정입니다.

  • 20. .....
    '20.3.25 2:56 PM (1.233.xxx.68)

    전 실비가 있어도 꼭 필요한 진료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병원이나 일반인 몇몇은 꼭 필요하지 않아도 진료받는 듯해서 여쭤봤어요.
    제 보험은 치과, 한의원 불가예요.

    저도 실비처리된 것 때문에 보험 추가가입이 불가하거나 의사소견서가 필요한 상태라 걱정입니다.
    거의 20년 전에 가입한 암보험이 60세 만기고 금액이 적어서 보장금액 1억짜리 가입하고 싶은데 ... 가입이 불가능해요.

  • 21. 갱신시
    '20.3.26 1:12 AM (125.184.xxx.90)

    요금폭탄이라던데요. 아는 분 두배로 뛰었다고...
    제주변은 아깝다고 남은돈 소아과서 로션으로 받고 기타 등등 다 타드시던데..... 실비보험은 병원 배불리고 가입자끼리 폭탄돌리기 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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