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진통제를 드시면 종류에 따라
예를 들어 '사리돈' '게보린' 이런걸 드시면 얼굴이 띵띵 부으세요.
부은 얼굴은 사나흘 지나면 괜찮아지기는 해요.
근데 '타이레놀'은 드셔도 얼굴이 붓거나 그런게 없어요.
여동생 결혼식 전날 머리아프시다 해서 아빠가 사리돈을 하나 드렸는데
얼굴이 부어서 결혼식 사진이 엉망된 일이 있었고...
병원에 입원하셨을때 수술하시고 진통제를 맞으시니까 얼굴이 또 붓더라구요.
궁금해서 약국에서 진통제 사면서 여쭤보니까
그럼 타이레놀만 드시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셔서
마음의 상처를 입고 ㅜㅜ
인터넷을 뒤져보니 이브로펜 계열이랑 뭐가 있다고 하시는데
의학지식이 없으니 잘 모르겠어요.
진통제 종류가 어떻게 다른건지
약국이나 병원에 가실때는 어떤 진통제를 달라고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본인이 얼굴이 붓는다는거 아시고는 진통제 종류는 아예 안드시고 생으로 참으시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