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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아에게 보험금 청구한거요.. 이상하지않나요?

???? 조회수 : 5,228
작성일 : 2020-03-24 23:16:11

장흥이면 시골..
아빠가 사고로 죽고 부인은 베트남여잔인데 도망갔고..
고아로 남겨짐..

2008년생이면 현재나이가.. 12살.. 6학년 올라가는 나이..
사고난게 2014년이면.. 그때는 유딩때..

고모도 있고.. 큰아버지가 2명이고..
그런데 보육원에 보내짐..

언제 고아원에 보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보험금으로 받은 6천만원은 이미 다썻다고하는데...

유딩때부터.. 초5까지.. 키우는데.. 6천만원이나 드나요?
밥만 먹여주면 될거 같은데..

이게 지금 보험사 욕할때가 아닌거 같은데..



IP : 180.65.xxx.9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험사
    '20.3.24 11:17 PM (211.193.xxx.134)

    직원이세요?

  • 2. 비타민
    '20.3.24 11:18 PM (121.88.xxx.22)

    정신병원 치료비로 썼다고 밑에 누가 써 놨던데요

  • 3. 원글
    '20.3.24 11:18 PM (180.65.xxx.94)

    보험사 잘했다는게 아니라...

    빌런은 따로 있지않나요?

  • 4. 원글
    '20.3.24 11:19 PM (180.65.xxx.94)

    아.. 그럼 유딩을 정신병원에 입원 시킨건가요?

  • 5. ..
    '20.3.24 11:19 PM (211.205.xxx.62)

    보험사 먼저 팹시다.

  • 6. .....
    '20.3.24 11:19 PM (221.157.xxx.127)

    엄마한테 갈 보험금 구천은 보험사에서 쥐고 있었다는것 아이몫의 6천은 할머니가 ...

  • 7.
    '20.3.24 11:20 PM (218.236.xxx.69) - 삭제된댓글

    정신과 치료비로 썼다고 했어요... 엄마 도망가고 아빠까지 돌아가셔서 아이가 정신에 문제가 왔대요...

  • 8. 원글
    '20.3.24 11:21 PM (180.65.xxx.94)

    정신병원에 입원하지않는 이상..

    정신과치료비가 매달 100만원씩 나갈일이 없자나요

  • 9. 미네르바
    '20.3.24 11:22 PM (222.97.xxx.240)

    정신과치료비가 아니라 주변머른들이 쓱싹 했다면 믿겠네요~~

    정신과치료를 그 시골에서 누가 데리고 다니며 합니까?

  • 10. ....
    '20.3.24 11:23 PM (1.233.xxx.68)

    원글님
    원글님 남편이 자기 조카가 고아가 되었으니
    데리고 와서 키우자고 하면 찬성하고 바로 데려와서 키우실꺼죠?

  • 11. 저기요
    '20.3.24 11:23 PM (58.124.xxx.28)

    할머니가그 아이를 키울려면 돈이 있어야겠고
    할머니가 생활비겸 치료비로 그 보험금을
    쓸수도 있잖아요.

  • 12. 미네르바
    '20.3.24 11:23 PM (222.97.xxx.240)

    아이를 위해 보험금은 신탁으로 묶어놔야
    다른 어른들이 갈취하지 않겠네요

  • 13. 원글
    '20.3.24 11:25 PM (180.65.xxx.94)

    조카가 유딩이면 당연히 키우죠

    아니 그것도 못키워주나요..

    할머니가 있었으면..

    할머니 죽고 고아원으로 보내진건가요?

  • 14. 미네르바
    '20.3.24 11:26 PM (222.97.xxx.240)

    육천만원을 생활비로?
    시골노인이?

  • 15. 여기
    '20.3.24 11:26 PM (221.140.xxx.64)

    https://theqoo.net/index.php?error_return_url=/square&mid=square&search_target...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 16.
    '20.3.24 11:27 PM (218.236.xxx.69) - 삭제된댓글

    키워주려니 아이가 문제있어 치료비로 쓴게 그정도라는 거잖아요. 답정너시네

  • 17. 원글
    '20.3.24 11:28 PM (180.65.xxx.94)

    그런데 아직도 초딩인데 왜 보육원에서 자라요?

  • 18. robles
    '20.3.24 11:28 PM (152.171.xxx.222)

    한화손보가 악질인게 엄마 몫은 곧 소멸시효될 거라 보고 고아인 아이한테 청구한거잖아요. 엄마 몫에다 청구하지 않은 것은 엄마가 안 돌아올거 계산한 거 아닌가요?

  • 19.
    '20.3.24 11:28 PM (121.131.xxx.68)

    오년동안 육천만원, 아프기도 했다는데
    그돈을 뭘 갈취하고 말고 하나요?
    할머니가 길렀다는데 애랑 할머니랑 썼겠죠
    그래도 큰아버지가 뛰어다니며 아이에게 엄청난 빚 안생기게 도와줬네요
    750마련해서 갚으려고도 하고
    함부로 추측들 하지맙시다

  • 20. . .
    '20.3.24 11:30 PM (221.140.xxx.64)

    초딩이니 보육원에 있죠.

  • 21.
    '20.3.24 11:30 PM (121.131.xxx.68)

    제대로 길러줄 자신없으면
    보육원에 맡기고 들여다 봐 주는게 최선이예요
    주말엔 나와서 할머니랑 지냈대요

  • 22. . .
    '20.3.24 11:30 PM (221.140.xxx.64)

    만 18세까진 보육원.

  • 23. 가을볕
    '20.3.24 11:47 PM (223.131.xxx.246)

    사고당시 초1이었고 정신적 충격이 커서 치료비가 많이 나갔다고 들었어요
    주말에는 87세 할머니댁에 지내다 돌아간다고 해요
    아버지 보험료는 엄마와 아이6:4로 지불해놓고
    3000짜리(이자12%) 구상권은 초1아이에게 청구한 보험사를 먼저 욕해야죠~
    기사나가니 보험사에서 750에 합의하자고 연락왔는데
    한문철변호사가 소송 맡아준다고 하니 구상권 취하했어요

  • 24.
    '20.3.24 11:51 PM (1.235.xxx.28)

    아이가 어린나이부터 사악한 어른들에 이리저리 시달리다니
    저 보험사는 그냥 꼬리자르고 그만이겠죠?

  • 25. ...
    '20.3.25 12:12 AM (61.79.xxx.132)

    보육원에 어린애들만 있는건 아니에요..
    중고등 학생도 있어요.

  • 26. ..
    '20.3.25 12:22 AM (223.62.xxx.216)

    뭔가 의문스런점이 있었는데
    댓글들 보니 이해가 가네요
    할머니가 있는데 왜 보육원에?
    보상금 6천을 누가 다쓴거지? 싶었는데
    할머니도 87세라니 아이 기르기 힘들듯하고
    사고가 5년전이면 생활비나 병원비로 다 쓰고
    없을만하네요
    할머니가 양육하기 힘들면 아이는 보육원에 가는게
    최선이었겠구요 아버지의 형제들이 미혼이 아닌이상
    조카 키우기는 어려웠겠지요

  • 27. ..
    '20.3.25 12:23 A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

    근데
    베트남여자의 몫 9천은
    소멸되는게 아니라
    아이가 받아야하는거 아닌가요?

  • 28. 아이들
    '20.3.25 12:24 AM (93.160.xxx.130)

    저런 경우 혹시 신탁제도 같은 게 있나요? 국가 기관에서 아이들 돈을 관리해주면 좋겠어요...이리 화제가 크게 되니 베트남 모친이 다시 돌아와서 돈만 타가면 어쩌나 싶고...

  • 29. 그나저나
    '20.3.25 12:24 AM (222.237.xxx.83)

    보험사 아주 악질일세.
    사고도 당하고 돈없는 사람을 아주 탈탈털어먹으려고 작당을 한거잖아요.
    한문철변호사님 빡칠만 하네요.(변호사님께 감사를....)
    저 위에 링크걸어주신분 덕분에 한번에 알게됐어요.감사합니다.

  • 30. 한변호사님
    '20.3.25 12:25 AM (218.236.xxx.217)

    조금전에 라이브 방송하신 거 들어보니 보육원도 좀 수상하네요. 변호사님 완전 빡치셨네요.

  • 31. ...
    '20.3.25 12:39 AM (121.165.xxx.231)

    엄마가 돌아오지 않으면 시효가 되어 소멸될 게 아니라 아이에게 주어야하지 않겠나요?
    정말 거지같은 경우일쎄...

  • 32. 그러게요
    '20.3.25 12:48 AM (1.235.xxx.28)

    어휴 혹시 이소식이 베트남에 전해져 그도망간 엄마가 돈 찾으러 오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아이 성인되면 주지.

  • 33.
    '20.3.25 1:20 AM (121.179.xxx.205)

    보험사 제정신아닌듯

  • 34. ....
    '20.3.25 2:16 AM (72.226.xxx.88) - 삭제된댓글

    그 가족 구구절절한 사정이야 남이 애써 추측할 것 없고,
    밝혀진 사실은 보험사에서 한 행태잖아요.
    불법 아니고, 상식에 완전 위배되는 큰 잘못이나 패륜 아니고, 그저 몰인정하다거나 의아한 거 가지고 트집잡지 말고
    '이거 이상하지 않나요?'하는 말로 논점 흐리지 마세요.
    알고보면... 하고 나중에 가족사 밝혀지만 '아 그랬구나~ 난 또~'하는 정도 호기심으로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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