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욕을 잃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세요

집에만 콕 조회수 : 3,361
작성일 : 2020-03-24 22:11:53
일하느라 나가는 시간 빼면 집에서 애들하고 집밥만 해먹는데 워낙 미각이 발달해서 늘 새롭고 기막히게 맛있는 요리를 해요. 그러니 저도 끼니 다 챙겨먹거든요. 식욕을 잃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얼른 수영장 다니고 싶네요. ㅜㅜ
IP : 175.194.xxx.6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욕왕
    '20.3.24 10:14 PM (93.41.xxx.106)

    왜요...
    기도 좀 하세요
    저는 인플란트 하도고 잘만 먹었어요
    누구는 그거 하면 살이 쫙 빠진다는데
    뉘집 얘기인지요..

  • 2. ㆍㆍ
    '20.3.24 10:15 PM (117.111.xxx.243)

    면역력을 키워야 할 때인데 잘 드셔야죠. 먹는 양을 좀 줄이세요. 난 원래 적게 먹는다 최면을 걸며ㅎㅎㅎ

  • 3. 오늘 식단
    '20.3.24 10:16 PM (175.194.xxx.63) - 삭제된댓글

    계란말이, 된장찌개, 오이생채, 콩나물무침, 열무김치, 배추김치 요렇게 차렸는데 다들 너무 잘 먹어요. ㅋㅋ 전 꾹 참고 굶었어요.

  • 4. 무릎수술
    '20.3.24 10:25 PM (175.194.xxx.63)

    해서 진짜 체중 줄여야되거든요. 기도해주세요 제발~~;;;;;

  • 5. 살자
    '20.3.24 10:29 PM (59.19.xxx.126)

    기도하시고 응답 되면
    꼭 다시 올려주세요 저도 해 보게요ㅠㅠ

  • 6. 윗님은
    '20.3.24 10:30 PM (175.194.xxx.63)

    제가 기도해드릴게요. 연골 파열되서 수술하고 재활해야하는데 수영장을 못 가네요. 에라이~!!!

  • 7. ㅡㅡ
    '20.3.24 10:35 PM (49.196.xxx.178)

    저는 요리해서도 딱 맛만 보고 먹지 않아요.

  • 8. ㄹㄹㄹ
    '20.3.24 10:38 PM (121.141.xxx.138)

    그럴수 없어요
    먹는 낙이라도 있어야돼요.
    (라고 쓰고 “나만 찔 수 없어요” 라고 읽는다)

  • 9. ..
    '20.3.24 10:40 PM (122.38.xxx.102)

    제목보고 빵 터져서 들어왔네요 ㅋㅋㅋ

    제가 기도하겠습니다 ! ㅋㅋ

  • 10. ㅠ.ㅠ
    '20.3.24 10:41 PM (112.153.xxx.134)

    저도 식욕잃는법 알고싶네요.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애들과 삼시세끼 야무지게 챙겨먹으니 환장하겠네요. 한참 클때라 잘해먹여요. 아침은 닭갈비 점심은 탕수육 저녁은 간장게장
    이런식으루요. . 사먹지않고 집에서 해먹어요.. 잘먹으니 사먹으면 식비감당이 안되서요.. 음식하면 입맛떨어진다는데 전 왜이리 맛나나요. 간장게장에 밥한그릇 뚝딱이네요..ㅠ.ㅠ

  • 11. 드라마 방법
    '20.3.24 10:47 PM (175.194.xxx.63)

    포레스트의 저주의 숲 태그가 생각나요. ㅎㅎ 우리 살을 저주하는 '살저주의 숲' 한번 멩글어볼까요?? 다큐로 받지는 마시구요. ;;

  • 12. 저두요.
    '20.3.24 10:51 PM (116.34.xxx.209)

    같이 기도 합시다..

  • 13. ㅁㅁㅁㅁ
    '20.3.24 10:52 PM (119.70.xxx.213)

    코로나걸리면 미각 후각을 잃는다던데 ;;;

  • 14. ㅋㅋㅋㅋㅋ
    '20.3.24 11:45 PM (119.67.xxx.226)

    이 시국에 웃을 일이 없는데
    집에만 콕님 덕분에 엄청 유쾌하게
    웃었어요
    코로나19만 아님 그까이 살
    운동함되는데...
    기도할께요 ㅋㅋㅋ

  • 15. 아멘
    '20.3.25 12:31 AM (121.134.xxx.26)

    함께 기도해요!!!! 제 친구는 자기가 한 음식은 맛없어서 안먹는다는데
    전 제 음식 너무 맛있어요 ㅎㅎㅎ 아이들과 삼시세끼 함께 열심히 먹고 있어요 ㅎㅎㅎ 이럼 안되는데 ㅠㅠ

  • 16. 코로나 증상
    '20.3.25 7:23 AM (39.7.xxx.121)

    증상이 입맛없어 못먹어 죽음입니다

    지금은 잘 먹어야 할 때입니다

    농담에 진담 죄송하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 17. 식욕억제제
    '20.3.25 8:58 AM (218.48.xxx.98)

    단기로 처방받으세요
    이런시국에 끊임없이 먹어 살찌다간 성인병만와요
    집에만있는데 면역력 타령하면서 다욧하면 안된다는 무식한말 믿지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1761 배우 정우석 2 영화 대통령.. 2020/08/04 3,834
1101760 부모가 가난하면 자식이 큰기업에 들어갈 확률이 적다고 보시나요?.. 15 zmk 2020/08/04 5,797
1101759 흑백 프린터기에서 한글문서 회색 글자를 출력하는 법 5 2020/08/04 1,525
1101758 중1 그림그리기목적 아이패드 어떤게 좋을까요? 11 아이패드 2020/08/04 1,911
1101757 경우의 수 7 집합 2020/08/04 1,301
1101756 사는게 넘 우울한데 원래 인생은 이런건가요? 36 2020/08/04 10,316
1101755 배우자 외도 이혼 38 8월 2020/08/04 16,402
1101754 부가티알라딘 vs 지앙나폴레옹.. 둘 중 어느 걸 살까요 4 커트러리추천.. 2020/08/04 2,580
1101753 경향신문 왜이러나요 9 ㄱㄴ 2020/08/04 2,163
1101752 돈 벌어야 되는데 의욕이 없어요 6 자영업자 2020/08/04 3,312
1101751 열이 하체로 와요. 저와 같은분 계신가요? 5 IIllII.. 2020/08/04 1,778
1101750 '사람 중심, 사람이 먼저다' -누가 이 말을 먼저 했을까요? 6 ㅁㅁ 2020/08/04 1,185
1101749 보세옷에 돈 쏟은거 후회ㅜ 49 ㅇㅇ 2020/08/04 25,430
1101748 용인 처인구 도로상태어떤가요? ... 2020/08/04 1,012
1101747 비엔나소세지볶음 망했어요ㅠ 살려주실 분이요 13 ... 2020/08/04 2,966
1101746 30대 중후반 분들 네다섯 연상이랑 결혼생각있나요? 11 ㅇㅇ 2020/08/04 4,371
1101745 원하는 걸 센스있게 표현하는 것. 3 리얼미 2020/08/04 2,228
1101744 정의연 수상한 ‘술값’ 기사는..거짓 24 .. 2020/08/03 1,645
1101743 남편 생일선물 뭐 하세요? 3 2020/08/03 1,517
1101742 건조기 아직 없어요 31 그것 2020/08/03 5,251
1101741 앞무릎이 자주 댕겨요ㅠ(무플절망ㅜㅜ) 4 노화냐 2020/08/03 1,023
1101740 너무 혐오스런 인간이 생겼어요. 내일 경찰서 갑니다.... 7 2020/08/03 3,873
1101739 "그때 우리는 조국을 확실히 처리했어야...".. 9 ... 2020/08/03 3,431
1101738 글 삭제하고 텼네ㅋㅋㅋㅋㅋㅋ 15 ㅇㅇ 2020/08/03 4,468
1101737 SMDR이라는 수면영양제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불면증 2020/08/03 2,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