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지금 시기에 시부모님 생신이면

ㅇㅇ 조회수 : 4,029
작성일 : 2020-03-24 22:10:21
코로나때문에 가족모임 외식이 힘들면
집에서라도 몇가지반찬 생신케익정도라도해서
자리갖는게 좋지않고 많이들 그러지않나요?

오전에 시부모님이 생신날 거르고넘어가면 섭섭해하신다는글에
시부모탓 댓글이 많던데
일년에 한번뿐인 생신 조촐하게라도 치르고 넘어가는게
여러가지로 맘편할거같은데 저라면
정말 생신 거르고 넘어가는 분들 많으신가요?
IP : 223.62.xxx.18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4 10:12 PM (121.138.xxx.121)

    살면서 처음 보는 역병이 도는데 일년에 한번인 생일 기념하느라 여기저기 흩어져 사는 자식들이 모으는 게 문제인건데요.
    이번 생일이 살아생전 마지막 생일이 될수도...

  • 2. ..
    '20.3.24 10:14 PM (211.205.xxx.62)

    저희는 무려 팔순이신데 미뤘어요.
    대표로 언니가 선물 전달하고요.

  • 3. ㅇㅇ
    '20.3.24 10:14 PM (223.62.xxx.44)

    커피샵 마트같은데도 사람 많은데 가족집에 모이는게 그정도로 위험한 일인가요

  • 4. ㅡㅡ
    '20.3.24 10:17 PM (111.118.xxx.150)

    부처님 생일도 미룬다는데
    ...

  • 5. @ @
    '20.3.24 10:20 PM (180.230.xxx.90)

    진정 부모라면 먼저 나서서 이번에 넘어가고 다음 생일에 맛있는거 사 다오 하겠지요.
    매년 오는 그깟 생일이 뭐라고.

  • 6. ..
    '20.3.24 10:26 PM (125.177.xxx.43)

    매년 오는 생일인데 나중에 따로 모여도 되죠
    미역국이나 반찬 배달 시키고
    전화하고 용돈 입금하고..
    굳이 가야겠다면 누가 말리진 않아요
    코로나 걸릴지 안걸릴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 7. 미국에서
    '20.3.24 10:28 PM (106.101.xxx.62)

    모인 일가족 이탈리아계 4명 사망 기사 보내드려요
    부모님 아이들위해 조심하는거죠

  • 8. .....
    '20.3.24 10:30 PM (221.157.xxx.127)

    부모님들은 연세가 있으니 고위험군인거잖아요

  • 9. 그럼
    '20.3.24 10:30 PM (114.204.xxx.15)

    교인들 예배하러 모이는건 왜 욕하죠?
    대구에 사는데 자가용 타고
    서울 딸네만 살짝 다녀와도 되는거죠?
    애들 학교도 그냥 가죠 뭐. 손 잘 씻으라고 하면
    별일 있겠어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친인척에는 해당없는거죠?
    직장인들이나 잘 하면 되는거죠?
    마스크는 왜 써요? 코로나에 안걸릴 확률이
    더 큰데.

    생일이란 행사가 꼭 모여서 밥을 먹어야 하나요?
    그것도 지금 같은 상황에 말이죠.
    모이는건 미뤄도 되는 거란 말이죠.
    선물이나 축하금 보내고 전화로 축하인사 하고
    그러면 안되냐구요.

  • 10. 참..
    '20.3.24 10:54 PM (223.38.xxx.7)

    아니 특히나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하라는데 말 좀 들음 안 되나요? 왜 그리 하지 말라는거 하나요? 매년 돌아오는 생일 그게 뭐 그리 대단하다고..꼭..모여서 밥 먹어야 하나요?
    그냥 좀 조용히 지냅시다.

  • 11. 솔직히
    '20.3.24 11:00 PM (14.47.xxx.244)

    자가용 끌고 부모님 집만 잠깐 갔다오는게 뭐가 문제인가 싶지만, 대중교통 이용 안하고 갔다만 온다고 쉽게 생각할 일은 아닌거 같은데.....

  • 12. 테나르
    '20.3.24 11:06 PM (14.39.xxx.149)

    시어머니께서 먼저 오지 말라셔서 안갔어요 선물 보내드리구요
    여러 지방에서 사람 모이고 서로 마스크 안쓰고 식사할텐데 위험하죠

  • 13. 올한해 빼도
    '20.3.24 11:11 PM (119.149.xxx.234)

    뭔일 안일어나요 현금 용돈 두둑히 보내드리면 서로 편하고 좋아요

  • 14. 갈망하다
    '20.3.24 11:11 PM (125.184.xxx.137)

    시아버님 생신. 여행 다 잡아놨는데...아버님께서 먼저 담에 하자고 하셨어요. 코로나가 확산되기 전이라 자차로 움직이고, 예약도 다 되었다 말씀드려도 담에 하자 하셔서( 애들이 어리다고 걱정 많으셨죠) 취소하고 생신도 두분이서 하신다고 꼼짝마라 하셨어요.요즘 확산되는거 보면 감사할따름이죠.

  • 15. 갈망하다님의
    '20.3.24 11:21 PM (114.204.xxx.15)

    시아버님이 진정 개념있는 사회인이고 어르신이라 봅니다

  • 16. 노리스
    '20.3.24 11:32 PM (218.146.xxx.119)

    외식이 힘든게 아니라 함께하는 식사 자리 자체가 위험하다구요. 회사에서도 혼밥 장려하는 시기에요

  • 17. 이시국에
    '20.3.25 12:04 AM (211.227.xxx.165)

    평생에 수십번있는 생신이죠

    뭔ᆢ일년에 한번밖에 없다~는 표현까지 써가며
    모이고 싶을까요 ㅠㅠ

  • 18. 시부모님께달린듯
    '20.3.25 12:10 AM (1.245.xxx.171) - 삭제된댓글

    먼저.. 생일 신경쓰지 마라~ 라고 말씀해주시면 모를까..
    안 챙기고 넘어가기 힘들 듯요
    어떤 시부모냐에 따라 갈리겠지만,
    만약 생일상 없이 지나갔다면... 이 시국에 마트 가는 것도 꼬투리 잡힐 수 있어요
    생일에 간단히 식사는 못 하면서 사람 많은 마트는 가더라~ 하면서요...

    평소에 시부모님이 코로나를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냥 넘어가도 될 것이고
    코로나고 뭐고 난 안걸려~ 라는 마인드의 시부모님이라면 그냥 넘어갔다가 두고두고 눈총 받으실테고...

  • 19. 첫 기일도 못하고
    '20.3.25 12:12 AM (175.117.xxx.71)

    아버님 돌아가시고
    1주기 였는데 아무 행사없이 지냈어요
    원래 제사는 안 하기로 했고 기념일로 일가친척 모이기로 했는데 없던일로 했어요
    남편은 타지방에서 일하는데 집에 제사 지내러 갈거면 다녀와서 출근 못 한다고
    해서 올수도 없었어요

  • 20. 땅콩마님
    '20.3.25 12:51 AM (61.255.xxx.32)

    지지난주 어머님 생신이셨는데 선물만 택배로 보내드렸어요
    코로나 물러가면 만나기로 했고요.

  • 21. 00
    '20.3.25 4:28 AM (67.183.xxx.253)

    지금 이 시국에 그깟 생일이 대순가요? 서로 가급적 안 만나고 접촉을 삼가하는게 애국하는겁니다. 진짜 얼굴에 반창고 붙여가며 이 더운날 방호복입고 땀흘리며 일하는 의료진들에게 안 미인한가요? 제가 시부모라면 올핸 그냥 넘기자고 하겠어요

  • 22. 아 진짜
    '20.3.25 9:10 AM (116.39.xxx.29)

    그놈의 생신, 생신.
    최소한 사위, 며느리 본 후로 평생 챙김받는 생신 한번쯤 빠지면 어디 큰일나나요? 저흰 당.연.히 취소했어요.
    애도 아니고, 이 시국에 툭하면 올라오는 질문 ㅡ목욕탕 가도 되나요? 일년에 한번 뿐인 생신인데요? 봄 나들이 가고 싶은데 괜찮겠죠?
    이래놓고 질본 힘내라고 응원하고 확진자 늘어나면 걱정한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5580 주지훈처럼 재기한 케이스는 드물죠? 48 초년성공 2020/03/26 11,057
1055579 해외유입 확진자들 때문에 4월 6일에 개학 못 하겠네요. 5 ㅣㅣ 2020/03/26 3,116
1055578 코로나 치료 청신호…"중증 환자 5명 효과봤다".. 16 .. 2020/03/26 6,818
1055577 치료제 개발중인건가요 2 ㅇㅇ 2020/03/26 1,398
1055576 골목식당 불막창집 보신분 계세요? 21 답답한속뻥 2020/03/26 6,224
1055575 계란말이와 김치 12 ..... 2020/03/26 4,746
1055574 책 기증 할 곳 좀 소개 부탁드려요.. 3 ** 2020/03/26 1,125
1055573 pc방. 노래방에 대한 청소년 출입 통제 청원 4 노래방 2020/03/26 892
1055572 “코로나, 세계를 영원히 바꿔놓을 것” 빅브라더 공포 3 Algori.. 2020/03/26 5,003
1055571 온라인 업종이 어딘가요? 1 ?? 2020/03/26 870
1055570 코로나 증상 12 ... 2020/03/26 5,134
1055569 탁현민 페북... 27 슬프네요 2020/03/26 6,249
1055568 주식 얼마쯤 하고 계세요? 30 왕초보 2020/03/26 6,370
1055567 도올학당ㅡ김복준 전 형사님 3 2020/03/26 1,615
1055566 [조동(朝東)100년] ⑩ 조선일보 기자들 정관계 진출 1등 2 ........ 2020/03/26 708
1055565 대구 경북, 대구시장이 긴급자금 늦춰도 암말 안 하는 도민 시민.. 14 무지랭이 2020/03/25 2,175
1055564 고등학교때 유학가보신분? 어떠셨어요? 8 어려서 2020/03/25 2,148
1055563 네이버 댓글 현황이래요. 14 ㅇㅇ 2020/03/25 6,675
1055562 그러다 죽는 수가... 6 D집니다 2020/03/25 2,684
1055561 남편이 외국계 회사 다니는데요 12 외국 2020/03/25 7,808
1055560 매일 마스크껴서 좋은점이 있네요 13 코로나 2020/03/25 7,392
1055559 대구스럽다는 말이 나올지도 20 ㅋ0 2020/03/25 2,142
1055558 A,B형간염예방주사 마지막회만 맞음 되는데 언제까지 맞아야되요?.. 1 .... 2020/03/25 652
1055557 두드러기가 나왔다들어갔다해요 8 윤맘 2020/03/25 2,403
1055556 대구 시민입니다. 현수막 게시. Jpg 15 이렇답니다... 2020/03/25 6,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