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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개학 후 확진자 나오면..역학조사 결과 때까지 등교 중지

.. 조회수 : 3,729
작성일 : 2020-03-24 18:59:27
개학해도 상황이 산넘어 산이네요... -_-;;


https://news.v.daum.net/v/20200324162715747
IP : 218.150.xxx.4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3.24 7:02 PM (110.70.xxx.87)

    고3중에 확진자 나오면 걔네들 진도는 어떻게 하나요

  • 2.
    '20.3.24 7:04 PM (223.39.xxx.207)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지 싶네요
    불안요소가 없어도 개학해서 조심해야 할판에
    이런 불안정한 시국에 굳이 개학을 하려고
    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그동안 수차례 온라인 강의등 수업일수 대체할만한
    논의가 이루어졌음 좋겠다고 여러 의견들이 있었는데도
    믿고 기다려보자고 했는데
    그냥 수업일수만 가지고 고민했나보네요
    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갈께 뻔해보이는데
    이게 무슨일인가요?

  • 3. ...
    '20.3.24 7:04 PM (220.75.xxx.108)

    저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고3의 경우 확진자가 나오면 밀접접촉자는 14일 자가격리인데 그동안 학교수업진도 학원수업진도 다 망가지는 거네요. 어떻게 보면 같은반 친구 여러명의 입시를 망가뜨리는 게 되는데 반에 복귀를 할 수나 있을지...

  • 4. .....
    '20.3.24 7:11 PM (221.157.xxx.127)

    학교 확진자되서 등교정지되면 평생 왕따될것같아오ㅡ

  • 5. ㅜㅜ
    '20.3.24 7:17 PM (116.36.xxx.214) - 삭제된댓글

    교사가 미열이라도 있음 어떡하나요?
    중고에서 교사가 확진되면 ㅜㅜ

  • 6. 윗님에 동의
    '20.3.24 7:19 PM (183.106.xxx.229)

    저도 누군가 확진되면 학교에서 친구들과 교사들에게, 학원에서도,

    엄마들 사이에서도 소문 쫙 나서

    사회적 낙인이 찍힐거 같아요. 확진된 아이가 얼마나 정신적으로 힘들지 그런 여러가지가 우려되네요.

  • 7. ㅁㅁ
    '20.3.24 7:22 PM (218.51.xxx.239)

    그렇다고 개학을 계속 미루기도 어려운거죠.
    앞으로 언제 감염자들이 안나올지 , 전염이 끝날지 알 수 없잖아요.
    금년 내내 지속되면 계속 학교 닫아야 하나요?
    대답들 해보세요?

  • 8. ...
    '20.3.24 7:23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모여서 공부할 필요가 있냐 하는 거죠 윗님.
    꼭 학교여야 해요? 대답해보세요.

  • 9. ㅡㅡㅡ
    '20.3.24 7:24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이번주 다음주
    어른들이 더 정신 바짝차리고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솔직히 애들이 돌아다니며 감염되고 확산 시킨
    케이스는 없잖아요.

  • 10. 아마도
    '20.3.24 7:29 PM (218.51.xxx.22)

    확진자 나오는거 대비해서 학교에서 온라인강의 준비하게 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교육공백이 크진 않을테고
    그냥 이런 생각도 드네요.

  • 11. 점점
    '20.3.24 7:38 PM (1.237.xxx.233)

    그렇다고 개학을 계속 미루기도 어려운거죠.
    앞으로 언제 감염자들이 안나올지 , 전염이 끝날지 알 수 없잖아요.
    금년 내내 지속되면 계속 학교 닫아야 하나요?
    대답들 해보세요?
    .-----------------
    네 죽고사는 심각한 문제니까요
    학사일정 더 조정하고 온라인수업으로 하다가 잠잠해질때 등교시키는게 맞죠 그야말로 우리끼리 바꾸면 되는거잖아요
    고3은 개학하자는데...고3학급에서 감염자 나오면 이주이상 폐쇄할텐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그들에게 돌아가요

  • 12. 대책없는 교육부
    '20.3.24 7:40 PM (125.142.xxx.145)

    미성년 확진 케이스가 500건이 넘고
    애들 경우엔 무증상 감염도 많아
    여기저기 퍼뜨릴 확률이 높아요.
    만에 하나 확진되어 죽기라도 하면
    그 아이 인생은 대체 누가 책임질건가요

  • 13. ..
    '20.3.24 7:40 PM (112.216.xxx.179)

    시험기간이면요?
    시험 못 보나요?
    고등학생들 생기부는 어쩌구요?
    학교마다 다 다르고 확진자 나와서 2주 휴교했는데 또 나오면 ...그학교는 어쩌라구요?
    진짜 말도 안되는 대책..ㅠㅠ

  • 14. 닫는
    '20.3.24 7:46 PM (106.101.xxx.32)

    학교 계속 여는 학교 생기고
    닫았다 정리되고 열었는데 또 생겨서 다시 닫는 학교도 있을텐데 큰일이네요

  • 15. 원글님
    '20.3.24 7:47 P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퍼온 기사 댓글 보다 보니 이런 댓글이 있네요.


    전직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입니다.
    교육부 지침 보고 나서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전혀 현실성도 없고, 아무런 대응책이 되지
    못 한다고 단언합니다.
    개학 강행 후 한 명이라도 발병(=보나마나 며칠 지나서 발견)
    할 경우, 제가 현장 역학조사관이면 거의
    대부분은 학교 전체 폐쇄 및 전교생
    자가격리(=부모 중 1인도 돌보아야 하니 같이 격리)입니다.
    한 학교만 생겨도 그 지역사회에 메가톤급 파장일 겁니다.
    4/6 개학 강행 시 전국적으로 난리가 납니다.
    역학자 입장에서 이건 무모하다 못해, 제 정신이
    아니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 16. 원글님
    '20.3.24 7:48 PM (125.142.xxx.145)

    퍼온 기사 댓글 보다 보니 이런 글이 있네요.


    전직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입니다.
    교육부 지침 보고 나서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전혀 현실성도 없고, 아무런 대응책이 되지
    못 한다고 단언합니다.
    개학 강행 후 한 명이라도 발병(=보나마나 며칠 지나서 발견)
    할 경우, 제가 현장 역학조사관이면 거의
    대부분은 학교 전체 폐쇄 및 전교생
    자가격리(=부모 중 1인도 돌보아야 하니 같이 격리)입니다.
    한 학교만 생겨도 그 지역사회에 메가톤급 파장일 겁니다.
    4/6 개학 강행 시 전국적으로 난리가 납니다.
    역학자 입장에서 이건 무모하다 못해, 제 정신이
    아니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 17. 미치겠다
    '20.3.24 7:50 PM (59.6.xxx.181)

    와..답답하네요진짜...온라인 수업으로 4월6일 개학해서 진행하다 상황 괜찮아지면 차차 오프라인 개학하면 되지..왜이렇게 일을 복잡하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2월달부터 개학연기 대비 온라인 준비했으면 좋았을껄..계속 오프라인 개학만 생각하고 미루기만 한거쟎아요..

  • 18. ....
    '20.3.24 7:53 PM (125.187.xxx.98)

    조금만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걸 알수있을텐데...교육부 왜저러나요..

  • 19. ㅇㅇ
    '20.3.24 8:03 PM (218.51.xxx.239)

    온라인 환경이 안되는 애들은 어떻게 하구요?

  • 20. 중국이나
    '20.3.24 8:07 PM (125.142.xxx.145)

    유럽도 온라인 환경 안되는 학생들 있을텐데
    온라인 수업으로 돌렸어요. 교육부는 두달간
    다른 나라 경우도 살펴보고 해야지 뭘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 21.
    '20.3.24 8:07 PM (58.127.xxx.198)

    룰렛게임하나?
    어떤학교,어떤 학생이 먼저 걸리나 두고보고 그사태,파장보고서 그다음에 또 휴교?아님 또 게임?
    무엇때문에 전세계가 다 휴교나 온라인수업하는데 강행하려는지.
    개학찬반여론조사라도 실시하고 결정했으면 해요

  • 22. 음.
    '20.3.24 8:07 PM (211.189.xxx.36)

    전문가들이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하는데 개학 하나요?
    전문가 1. 지금 처럼의 확진자수가 나오는경우에 개학을 하는건 집단감염은 불보듯 뻔하다. 적어도 확진자수가 한자리로 나올때까지.
    전문가 2. 31번이 나오기전처럼 감염자의 동선이나 감염원등을 알수있을때처럼 그런상황이라면 생각해볼문제지만 지금같은상황이라면 개학은 무리다.언제까지라고 단정할수는 없지만 현상황에선 무리다
    겁나 퍼질거같은데 젊은사람도 안전하지 않다고하고 갑자기 환자수 늘어나서 의료시스템마비올까 걱정이예요

  • 23. 이럴거면
    '20.3.24 8:18 PM (121.141.xxx.138)

    온라인 개학이 낫지 않을까요..
    아니면 ebs로 어떻게 꾸역꾸역 해보는건 안될까요..

  • 24. 이럴거면
    '20.3.24 8:19 PM (121.141.xxx.138)

    기숙사 학교라 더 걱정입니다..
    밥은 어떻게 할거며.. 다들 한방에 서너명씩 모여서 사는데.

  • 25. 이럴거면
    '20.3.24 8:21 PM (121.141.xxx.138)

    게다가 고3... ㅜㅜ

  • 26.
    '20.3.24 8:31 PM (14.38.xxx.219) - 삭제된댓글

    교사 전염되면
    아이들은 방치되겠네요
    강사도 안가려고 할테니까요
    누가 목숨 내걸고 강사로 갈까요

  • 27. 교육부와
    '20.3.24 8:36 PM (123.214.xxx.169)

    질본이 조율이 안된건가요?

  • 28. 교육부가 제일 무능
    '20.3.24 8:59 PM (124.5.xxx.61)

    항상 제일 이상한 사람들로 채워넣는 것 같아요.
    애들이 걸리면 교사도 걸리겠죠. 또 애들 걸릴거고.
    그 좁은 교실에 애들 책상간격 떨어뜨릴 수도 없고. 장관이 교실가서 하루만 앉아있어보면 답 나오겠네요.
    선거 앞두고 급여 못 받는다는사람들 궐기가 무서워서 이러나 싶어요.

  • 29. 333222
    '20.3.24 9:30 PM (121.166.xxx.108)

    댓글에 있는 이분 의견이 가장 현실적이고 객관적으로 보입니다.
    ---------------------------------------------------------

    전직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입니다.
    교육부 지침 보고 나서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전혀 현실성도 없고, 아무런 대응책이 되지
    못 한다고 단언합니다.
    개학 강행 후 한 명이라도 발병(=보나마나 며칠 지나서 발견)
    할 경우, 제가 현장 역학조사관이면 거의
    대부분은 학교 전체 폐쇄 및 전교생
    자가격리(=부모 중 1인도 돌보아야 하니 같이 격리)입니다.
    한 학교만 생겨도 그 지역사회에 메가톤급 파장일 겁니다.
    4/6 개학 강행 시 전국적으로 난리가 납니다.
    역학자 입장에서 이건 무모하다 못해, 제 정신이
    아니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 30. ...
    '20.3.24 9:31 PM (211.192.xxx.113)

    온라인 수업 하는 나라들은 핸드폰만 있으면 가능한 플랫폼들 다 도입했구요,
    기기가 없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태블릿 피씨를 대여해줬대요.
    이탈리아도 얼마 전에 휴교하면서 이런 거 벌써 다 했는데 한국이 이거 못하겠어요.
    우리 나라 교육부가 너무 구태의연하고 현실 감각이 너무 없어요.
    온라인 수업은 불가피합니다. 일단 이걸로 이번 학년 시작해야 돼요.
    학교에서 애들이 어떤지 한번이라도 제대로 본 사람은 코로나가 이렇게 도는데 개학하자는 말 못해요.
    팬데믹 선언하고 지금 전세계가 휴교를 하는데 지금 개학을 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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