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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러게 정시 늘리라했었는데

.. 조회수 : 3,826
작성일 : 2020-03-24 17:02:57
지금 고3들, 학부모님들 속 타들어가시죠?
반면 재수생들은 조금 여유 있을테구요.
학생부 전형을 포함한 각종 수시에 목매는 고3 현역들 대입 계획 틀어지는 건 벌써 현실화된 것 같아요.
이런데도 정시 비율 최소화하고 수시 위주로 대입 선발하자는 분들, 할 말 있어요?
뭐 조금만 어긋나도 공든 탑 무너지듯 그간 세운 계획과 노력들이 와르르 무너질 수 있는 게 수시전형이라구요.
본인 자녀들은 계획에 딱딱 맞춰 잘 진행하게 될 줄 알았겠죠?
긴 고등학교 3년간 한 두 번 삐끗하면 만회하기 어려운 수시라는 제도, 너무 숨 막히지 않나요?
차라리 하루에 집중해서 모든 걸 쏟아내더라도 피 말리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정시가 낫지.
정시 100프로라면 지금 고3들 그리 우왕좌왕할 일도 별로 없어요.

문대통령 당선 초기에 다른 건 몰라도 교육정책은 정말 안된다는 글 올렸었는데 알바취급 당하고 비아냥 댓글들 달렸었죠.

수시 깜깜이 전형 옹호하는 사람들 보면 돈이 많아서 각종 컨설팅으로 쳐 바르거나 자식이 뱀머리처럼 전교 1등할 수 있다고 장담하는 부류라고밖에 안 보여요.
대다수의 어중간하게 평범한 방식으로 공부할 수 밖에 없는 아이들을 버리자는 것 밖엔 안 되죠.
정시 100프로면 이런 와중에 이기적으로 애들 학원 보내니 마니 고민 안 해도 되구요, 책과 인강만으로 충분히 수능 커버할 수 있어요.
재학 내내 맘 졸이며 생기부며 내신 관리 안 해도 되니 융통성 있게 학습계획도 짤 수 있구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제발 정시 비율 좀 80프로 정도까진 늘렸으면 하네요.
IP : 175.213.xxx.163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경우는
    '20.3.24 5:04 PM (125.142.xxx.134)

    예상도 못했던 상황이잖아요

  • 2. 수시
    '20.3.24 5:06 PM (14.48.xxx.74)

    수시가 왜 깜깜이 에요?
    수시,정시 다 있어야 됩니다.
    정시가 더 학원이 필요하죠.
    강남 잘 나가는 학교 애들만 좋겠죠. 정시는.
    하지만 대한민국에 거기만 사람 사는곳 아니잖아요.

  • 3. ..
    '20.3.24 5:06 PM (175.213.xxx.163)

    고등 3년 내내 아이들은 개인적으로 예상도 못하는 일 한 두 번 겪을 가능성 충분히 있지 않나요?
    그러게 이렇게 숨 못 쉬게 삼년 내내 조이는 입시제도를 꼭 유지해야 할 이유라도 있나요?

  • 4. 고3맘
    '20.3.24 5:06 PM (219.241.xxx.103) - 삭제된댓글

    참, 이시국에 남의 속 뒤집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님 생각이 맞는 것 같아서 지금 아주 좋으신가봐요

  • 5. ..
    '20.3.24 5:08 PM (175.213.xxx.163)

    강남만이 수능에 유리하다는 주장 정말 터무니없다고 봐요.
    지금 사십대들은 지방에서도 수능 얼마든지 잘 봐서 서울대 합격 학교마다 몇 명씩 해 내곤 했어요.
    수능이 무슨 쪽집게 강사의 도움 없이는 치르기 힘든 시험도 아니구요, 노려한만큼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는 유형의 시험이거든요.

  • 6. ..
    '20.3.24 5:09 PM (116.88.xxx.138)

    저런 사람 꼭 있어요ㅡ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 7. 이상하네요
    '20.3.24 5:09 PM (14.52.xxx.225)

    강남에 안 살수록 정시가 유리해요.
    인강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 8. ...
    '20.3.24 5:10 PM (125.142.xxx.134)

    지금 사십대는 과외금지 학원금지 세대아닌가요?
    이렇게 사교육 열풍, 출발 격차가 심했던 세대는 아니죠

  • 9. ㅇㅇ
    '20.3.24 5:10 PM (49.142.xxx.116)

    왜 특목고를 전국에 만들었고 그때 그 취지가 뭐였겠어요. 강남 부동산값 지금도 많이 올라있지만,
    수능으로 줄세우는 순간 아마 강남 집값은 더더더더더 뛸꺼라고 확신해요 ㅎㅎ
    뭐 저야 좋지만...

  • 10. ..
    '20.3.24 5:10 PM (175.213.xxx.163)

    집 불 나기 전에 미리 불 잘 안 나는 재료로 지어놨음 불 많이 안 번졌겠죠?
    지금 고3들 뼈저리게 겪을테니 아직 대입 코 앞에 안 닥친 아이들만은 제대로 치를 수 있게 해야되지 않겠어요?

  • 11. ..
    '20.3.24 5:11 PM (116.88.xxx.138)

    전 세계 입시 유형 좀 보세요...저도 수시의 불공정함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정시만으로 학생을 뽑기엔 더 다양한 방면의 인재가 필요하네요..앞으로 점점..

  • 12. 고3맘
    '20.3.24 5:12 PM (219.241.xxx.10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요새 인강비, 문제집 가격 알고나 계세요?
    없는 집은 그것도 쉽지 않아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유형이라구요?
    그럼 왜 다들 강남 현강 들으러 가시나요?
    ㅎㅎㅎ 웃고 갑니다

  • 13. 그동안
    '20.3.24 5:12 PM (14.48.xxx.74)

    우리때 겪었던 게 정시였죠?
    그 정시가 문제가 많아서 수시라는 제도를 만들었어요.
    다시 그 때로 돌아가요?
    수시가 장점도 많아요..
    매도하지 마세요.

  • 14. ㅡㅡㅡ
    '20.3.24 5:14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정시에 문제가 있어서 수시를 늘렸는데 이렇게 수시가 문제가 되니 당연 정시 늘려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누가 정시 100프로 하자고 했나요?
    반반하면되죠
    어지간히 머리들도 나쁨

  • 15. ..
    '20.3.24 5:16 PM (175.213.xxx.163)

    학원, 과외 금지는 학력고사 세대 얘기죠.
    고등학교 때 공부 좀 해 봤다 하는 사람들은 수능이 공부한만큼 따라주는 시험이라는 거 충분히 공감할 거에요.
    인강이며 ebs, 각종 교재며 수능 커버하기에 부족한 자료가 없는 세상인데 왜 꼭 강남에서 현강 듣고 고액과외 받아야만 수능이란 시험을 잘 볼 수 있다고 믿는거죠? 알 수 없네요.
    수능 기출 문제가 모의고사보다 문제 퀄리티 더 높고 공정하다고 봅니다.
    강남 메리트는 오히려 예전에 더했어요.
    그 때는 인강이 없었거든요.
    뭐..공부하는 면학분위기 같은거라면 강남이 충분히 유리할 순 있겠네요

    불난집 부채질, 이런걸로 감정적으로 짜증만 내지 마시고 진정 수시가 효율적이고 공정한 대입선발 방식인지 생각해 보시라구요.

  • 16. 위에211
    '20.3.24 5:17 PM (14.48.xxx.74)

    수시.정시 다 있어야 된다고 하는글 안봤냐?
    돌대가리씨?

  • 17. ..
    '20.3.24 5:19 PM (116.88.xxx.138)

    저는 그렇게 수능성적만으로 줄세워서 뽑은 아이들이 과연 미래형 인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에요....모든 아이들을 다 그렇게 뽑는게 옳은 방법인지에 대한 의문요..물론 다른 능력을 가진 아이들을 뽑는 방식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은 해결할 수 없지만 성적만으로 아이들을 줄세우는게 21세기에 맞는 건지에 대한 의문.

  • 18. 그럼
    '20.3.24 5:20 PM (175.213.xxx.163)

    인강비, 문제집 가격도 안 들이고 어떻게 입시에서 성공하길 바래요?
    그럼 인강 안 듣고 책 안 사 보면 학교 내신만으로 원하는 학교 충분히 갈 수 있는 시스템인가요?
    교과서만 팠어요~하는 신화를 이룩하라는 건가요?
    사교육비, 교재비 하나도 안 들이고 학교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좋은 성적 받고 대학 갈 수 있는게 수시인가보죠?

  • 19. ㅇㅇ
    '20.3.24 5:21 PM (114.203.xxx.104)

    원글님 의견에 공감해요. 수시로 다양한 인재를 얻을 수 있다? 결국 수시도 내신 줄세우기예요. 정시가 사교육비 더 든다? 수시도 만만치 않게 들어요. 정시는 인강이라도 있지

  • 20. 저기요
    '20.3.24 5:21 PM (14.48.xxx.74)

    학원에서 평상시 학교 공부시키나요?수능 공부시켜 줘요.
    학교 시험공부는 시험보기 전 몇주만 바짝하죠.
    심지어 시험기간에는 학원 안가는 애들도 있어요.
    학원에서 주로 수능 문제 풀고 수능 푸는 요령 가르치잖아요.
    그것만 봐도 답 나오죠.
    정시가 학원을 안가도 된다니 말이 안되죠.
    정시 늘린다고 발표하니 강남 집값 들썩이는거 못 봤어요?

  • 21. 물론
    '20.3.24 5:26 PM (175.213.xxx.163)

    강남 고액 전문학원에서 수업 받으면 각종 팁 전수와 효율성 면에선 장점이 있다는 것 무시하지 못해요.
    하지만 강남 학원을 안 가도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시험이 수능이라는 겁니다.
    수능에 시중 교재나 인강에 안 나오는 생소한 문제 나와봐요.
    학부모와 교육계가 가만히 있나.

  • 22. 그렇군
    '20.3.24 5:29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정시 40%까지 늘렸잖아요.
    이월인원까지 하면 훨씬 더 많아요.

  • 23. 14.48
    '20.3.24 5:30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수시 내신 줄세우기가 장점이니?
    모지리야?

  • 24. 고3맘
    '20.3.24 5:30 PM (219.241.xxx.103) - 삭제된댓글

    누가 인강비, 문제집 안푼다고 했나요?
    돈 있는 집들은 돌려가며, 여기 인강, 저기 인강
    듣고 문제집도 여러개 풀죠
    인강 사이트 교재비가 얼만데 맘껏 듣나요?
    Ebs요?
    고등 최상위는 ebs안 들어요
    거긴 평균 정도에 맞추거든요
    누가 지금 수시, 정시가 옳다고 말할때신가요?
    지금은 그냥 묵묵히 이 시기를 넘기고 있는거죠

  • 25. 원글님
    '20.3.24 5:30 PM (14.48.xxx.74)

    교과서에 있는 내용가지고.본인의 노력으로 보는 시험이 학교 중간,기말 입니다.
    수능처럼 배배 꼬지 않죠

  • 26. ㅇㅇ
    '20.3.24 5:30 PM (1.228.xxx.120)

    수시 정시 논란 나올 때 강남 얘기 나오는 게 웃김
    강남 사는 사람들 부유층들이라 어차피 수시 정시에 모두 유리한데
    머리로 보는 정시가 그나마 공평한거지 안그래요?
    이재용도 삼수했는데
    수시로 갔으면 삼수했을까요?

  • 27. ...
    '20.3.24 5:33 PM (175.213.xxx.163)

    지금 이 사태와 4/6 개학 논란과 입시 제도가 왜 연관이 없어요? 다 연결돼 있지..
    돈 있는 집들이 인강 여러 개 듣는 것까지 불평등으로 치면 수시 컨설팅과 동네의 학교별 내신 학원들은 뭐 공짜로 듣나요?
    사태가 이러하니 지금 이 주제로 논의할 필요성도 있다고 보는데요.

  • 28. ..
    '20.3.24 5:38 PM (175.213.xxx.163)

    수능이 베베 꼬는게 아니라요, 단순 지엽적 지식을 묻는 학력고사와 차별화된 시험이라 그래요.
    그만큼 잔머리가 통하지 않고 기본이 돼 있어야 응용해서 풀 수 있는 문제가 수능이라는 시험인거죠.
    교과서 내신요? 훗, 유치한 문제들도 많고 진~짜 쓸데없이 지엽적인 내용으로 한 번 걸려봐라는 심보로 내는 문제들도 많아요.

  • 29. ㅇㅇ
    '20.3.24 5:39 PM (125.186.xxx.16)

    정시 최소로 줄이고 수시 늘리자는 사람 있었어요?
    학부모들은 대부분 정시확대 찬성이었는데요?

  • 30. ..
    '20.3.24 5:41 PM (175.213.xxx.163)

    내신 문제는 학교 안에서 교사가 누구한테 특별히 터치받지 않고 낼 수 있는거고, 수능은 검토에 검토를 거듭해서 퀄리티를 어느 정도 보장받은 문제들이에요.
    왜 아무 근거 없이 수능을 못 미더워하죠? 내신 변별력은 철썩같이 믿으면서요.

  • 31. ㅇㅇ
    '20.3.24 5:41 PM (122.32.xxx.17)

    수시야말로 내신줄세우기죠 학교대회등 스펙쌓는것도 돈들여서 준비해주는 학원 이용하는애들 많아요
    수시컨설팅도 다 돈ㅈㄹ이구요
    오히려 수시가 돈엄청 들어가는데 무슨 미래형 인재는 쥐뿔

  • 32. ..
    '20.3.24 5:42 PM (121.88.xxx.64)

    정시늘렸다면 이상황에 대비됐을 거라는 얘기는
    공교육을 부정하고
    역설적으로 수시의 필요성을 말해주도 하는 것 같네요.
    학교라는 공교육 없이 인강이나 학원만으로
    준비할 수 있는 시험이 공정한가에 대해
    생각해봐야하겠죠.
    지금 수능이야 최저도 약화되고 수시에 비해 비중이 적으니
    인강만으로 해결 될 수 있겠으나
    과연 정시 80프로 100프로인 상황에서도
    지금의 난이도가 유지 될 수 있을까요?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난이도 조절이 필수일테고
    그 끝은 사교육.강남으로 도돌이표 되는거 아닐까요?
    정시 비율 40프로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수시 이월되는 인원 포함하면 50프로까지는 안되도
    그 비슷해질테니까요.
    다만 수능최저는 지금보다 강화되는것이 좋을거라 생각해요.

  • 33. 윗님
    '20.3.24 5:43 PM (175.213.xxx.163)

    수시 찬성하는 사람들 을마나 많게요.
    저 첨에 정시 확대 주장했다가 돌 맞았다니까요.

  • 34. 지나다
    '20.3.24 5:43 PM (119.71.xxx.60)

    수시가 힘들긴 하죠
    왜냐면 3년 내내 단 한번 마음 놓을 수가 없어요
    내내 전교권에서 최상위권 하닥 한번 딱 실수하면 주르륵 미끄러져서 수시 포기하는 경우도 봤어요
    근데...
    정시 100프로도 말이 안됩니다.
    다양한 인재를 뽑기에는 수시, 정시 50:50이 좋을 것 같아요

  • 35. ..
    '20.3.24 5:45 PM (175.213.xxx.163)

    인강으로 대비할 수 있다=공교육 부정
    참 신박한 논리네요ㅎㅎㅎㅎㅎㅎㅎ

  • 36. 원글님
    '20.3.24 5:45 PM (14.48.xxx.74)

    이것봐요.
    학교 시험 우습게 생각하시죠?
    정시 백프로하면 학교가 그리 됩니다.
    그래서 수시,정시 반반 존재해야되요.
    생기부도 있어야 됩니다.
    그나마 그걸로 지금 애들 탈선도 줄이고 다닐 수 있는 역할도 해줘요.

  • 37. ㅎㅎ
    '20.3.24 5:45 PM (119.67.xxx.194)

    나보다 못 한 아이가 대학 더 잘 가는 억울한 깜깜이 수시는 없어져야 하죠
    수능은 공정하게 줄 세우니 억울함이라도 없지

  • 38.
    '20.3.24 5:49 PM (119.70.xxx.204)

    왜 엄마들한테 난립니까 엄마들이 입시제도만들었어요?
    현 고3들은 수시가 70되기때문에 다들 수시준비를 더할수밖에없었고 내신잘따는거 각종동아리 봉사 대회준비하느라 1,2학년때도 쉽지않았는데 그렇게얻은점수는 누가 거저준답니까.성실하지않음 내신잘받기어려워요 내신1,2등급은
    놀면서받는줄아세요 지금까지 노력한거다 허공에날라갈까걱정되는 고3엄마들많은데 글이 왜이리공격적인거예요?

  • 39. ..
    '20.3.24 5:50 PM (175.213.xxx.163)

    저희집처럼 사교육에 쏟아부을 돈 없고 빽도 없는 집이라면 수시를 어떻게 활용해야 정시보다 좋은 결과를 뽑아낼 수 있을까요?
    정시비율 낮아서 꼬우면 너도 전교 1등해~할 분도 계실테고, 확실한 특장점을 개발하라, 3년감 임원을 해라, 각종 교내 대회를 휩쓸어라, 컨설팅을 받아라 등등 오히려 더더 실현불가능한 조언을 해 댈 것 같은데요?
    그냥 구하기 쉬운 동영상강의와 교재만 꾸준히 파서 단순히 수능으로 대학 가면 안 되나요? 그러려면 정시 비율이 70-80프로는 되야죠.

  • 40. 동감
    '20.3.24 5:52 PM (119.71.xxx.60) - 삭제된댓글

     ᆢ

    '20.3.24 5:49 PM (119.70.xxx.204)

    왜 엄마들한테 난립니까 엄마들이 입시제도만들었어요?
    현 고3들은 수시가 70되기때문에 다들 수시준비를 더할수밖에없었고 내신잘따는거 각종동아리 봉사 대회준비하느라 1,2학년때도 쉽지않았는데 그렇게얻은점수는 누가 거저준답니까.성실하지않음 내신잘받기어려워요 내신1,2등급은
    놀면서받는줄아세요 지금까지 노력한거다 허공에날라갈까걱정되는 고3엄마들많은데 글이 왜이리공격적인거예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이 분 말씀 잘하시네요

  • 41. ...
    '20.3.24 5:54 PM (119.64.xxx.92)

    아우 답답해
    EBS 무료 강의로 1학기 공부하고 시험은 보지 않고
    이번 학기는 평가에서 제외
    학원 전부 문 닫고 당연히 사교육 금지
    1학기만 제발 이렇게 해 보자고요

  • 42. ..
    '20.3.24 5:54 PM (175.213.xxx.163)

    고3 엄마를 공격하자는게 아니라 그 동안 수능무용론, 수시 대찬성 이런 의견이 너무 많았어서 하는 말이에요.
    또 교육 정책도 학부모 여론 따라가는 면도 있으니까요.

  • 43. ?
    '20.3.24 6:00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지금 상황에 입시제도 가지고 논쟁하는게 맞나요?
    누구도 예상 못한 극도로 어려운 시기에
    힘 모아 극복할 생각을 해야지
    마냥 불평만 하면 무슨 도움이 될까요?

  • 44. 강남집값
    '20.3.24 6:08 PM (124.54.xxx.37)

    여기저기 분산시킨다고 특목자사고들 지방에 만들어놓고 이제는 또 다 없앤다잖아요 그러면 결국 강남만 집중될텐데. 교육부는 뭐하나 몰라요 맨날 쌓았다 부쉈다 레고를 하는 것도 아닌데 맨날 이거하다 저거하다만 무한반복.. 어디에 속하는가는 니들의 운.. 그냥 이거에요

  • 45. ㅇㅇ
    '20.3.24 6:13 PM (205.185.xxx.225)

    입시제도 논쟁이된게 개학연기글 댓글보니까 개학연기 반대하는분들이 수시준비하는 고3맘입장이 많아서그럴듯 수시준비하는 고3은 애타죠 근데 섣불리 개학했다가 우리애학교만 등교중지되면 더불리하게되는거 아닌가요 형평성에 맞게 하려면 다같이 등교중지해얄듯함

  • 46. ㅇㅇ
    '20.3.24 6:16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EBS 무료 강의로 1학기 공부하고 시험은 보지 않고
    이번 학기는 평가에서 제외
    학원 전부 문 닫고 당연히 사교육 금지
    1학기만 제발 이렇게 해 보자고요 2222222

    강의도 이미 온라인에 다 있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수능특강 EBS로 강의 듣고 수능 보도록 하고 수시에서는 이번 학기 빼면 되죠.

  • 47. ....
    '20.3.24 6:25 PM (121.129.xxx.62)

    정시는 개천의 용들을 만드는 희망이었죠 지금은
    가난하지만 서울대 갔다 이런 스토리 없어요

  • 48. ..
    '20.3.24 6:27 PM (175.213.xxx.163)

    힘 모아 이 시기 극복하려 이미 노력하고 있구요,
    입시 문제는 이렇게 절박할 때 논의하는 게 더 시의적절할 수도 있죠.
    이 시기 지나면 또 잊을테고 만약 몇 년 뒤 비슷한 상황이 온다면 우리의 아이들은 지금 같은 어려움을 또 겪어야만 하겠죠.

    아이들 해 내야 할 게 원낙 다양하고 많아서 힘들고 안쓰럽다 불평만 할 게 아니라요, 이중 삼중고를 지우는 수시를 이제는 제발 없애든가 최소한으로 줄이든가 하자구요.
    뭐..컨설팅으로 돈 발라서 스펙 해결할 수 있는 부자나 학생들 좌지우지하고픈 일부 교사들, 컨설팅 학원들은 결사반대할 수도 있겠죠.

  • 49. 그리고
    '20.3.24 6:51 PM (175.213.xxx.163)

    대학측도 인지대 수입으로 어마어마한 재정 충당할 수 있는 황금알 낳는 제도라 수시 절대 안 없애려 할거에요.
    학부 수업하는 교수들은 아이들 학력 저하 때문에 수업하기 힘들어 고생은 하겠지만요.

  • 50.
    '20.3.24 7:05 PM (223.62.xxx.92)

    나보다 못 한 아이가 대학 더 잘 가는 억울한 깜깜이 수시는 없어져야 하죠
    수능은 공정하게 줄 세우니 억울함이라도 없지22222

    아빠찬스 엄마찬스 어떻게든 자식 가진 것보다 더 높이 가려고 기를 쓰는 꼴이 만연하는 건 평등도 공정도 정의도 아니죠. 이 정부나 저 정부나 지들 이득만 챙겨려는 거 지긋지긋해요

  • 51. ~~
    '20.3.24 9:57 PM (182.222.xxx.187)

    이런 특수한 상황에서 논할 문제는 아닙니다만...
    정시를 100프로 하자는게 아니라 비율을 어느 정도 형평성 있게 맞춰야죠..
    아이 입시 해보니 물론 수시의 장점도 있지만 그 장점 능가하게 불합리한 점도 많습디다.
    가진자(돈, 부모 능력, 정보력,샘들의 지지력,학기중 약간의 실수 등등)가 되지 못한 아이는 20%의 바늘에 들어가야 하는게 전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52. .....
    '20.3.24 10:10 PM (125.136.xxx.121)

    그냥 올해는 수능만 봅시다... 에휴 이래도 어렵고 저래도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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