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갈데가 없어 주식으로 모이는거 같아요

.... 조회수 : 3,186
작성일 : 2020-03-24 16:28:06
저희 부모님 두분 교장으로 은퇴하셔서
연금으로 두분이 800넘게 받으시는데
퍙소 모임도 많고
쇼핑 골프 여행 좋아하셔서
매달 두분이 소비지출하시는게
상당하시거든요
근데 코로나 이후로
가족만나는거외에는
장도 캘리나 쿠팡으로 하시는거 말고는
안쓰시니 생에 처음으로
주식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주변 은퇴자분 지인들 중에도
평소 쓰던 지출을 안해
돈이 남아 소소하게 재미로
주식하시는분들이 많으시다고
IP : 211.36.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0.3.24 4:30 PM (58.150.xxx.34)

    저도 몇 억을 달러로 환전해서 투자할 곳 보고 있어요
    미국 주신 지금 사 놓으면 나중에 돈 될 듯 해요

  • 2. 학습효과
    '20.3.24 4:43 PM (180.70.xxx.254)

    이젠 주식이 굉장히 대중화돼서 20대부터 70대 노인까지 다 하잖아요.
    그리고 지금까지 학습 효과로, 엄청나게 떨어지고 난 다음에는 결국은 회복된다는 믿음 때문에 지금이 기회라고 많이들 하려나봐요.
    저도 생전 주식은 생각지도 않았고 할 생각도 안 했었는데 요즘 들어 주식을 해볼까 한다니깐요ㅋ
    제가 항상 뒷북을 잘 치고 유행에 뒤떨어져 따라가는 편인데 저 같은 사람이 주식을 한다고 할 정도이니 부동산이나 주식이나 예전엔 그들만의 리그였는데 이젠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졌구나싶어요.

  • 3. 20~30대
    '20.3.24 5:00 PM (182.227.xxx.157)

    주식 하는 분들이 이번 무지 매수
    개미 동학혁명
    이분들이 부디 장기적으로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여
    돈을 많이 벌어야 해요
    재무재표 달달달 외울 정도로 공부하고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이 돈을 쓸어담아 가는것 보면
    화나요
    이번에 개미의 선택이 옳은 선택이길 바래요
    저금리 시대에 희망이 없잖아요
    어린 나이에 대출 몇억 끼고 ㅠㅠ
    집을 사야하고 능력이 안되니 결혼포기 하고
    탐욕을 버리고 기계적으로 하면 환금성 뛰어나고
    괜찮아요

  • 4. ..
    '20.3.24 5:24 PM (112.140.xxx.73) - 삭제된댓글

    주식은 무조건 코스피 대형주 대장주로 6개월 단위로 하는게좋을듯 해요..
    저는10년이상 가지고가려다 이번 폭락장 제대로 맛봤네요 ㅠㅠ

  • 5. 우와
    '20.3.24 5:39 PM (112.150.xxx.63)

    매달 800넘게 받으신다니
    대박이네요.
    부럽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3636 제가 잘못한건가요? 8 직장일 2020/08/09 2,010
1103635 초중고등 학원빨이라는게 있나요 4 O심이 2020/08/09 1,989
1103634 차에 곰팡이가 ㅠ 어째요? 3 2020/08/09 2,194
1103633 지금 태풍 오기는 하나요? 5 태풍 2020/08/09 1,600
1103632 땅끄부부 뱃살 운동한지 5일만에 배가 많이 들어갔어요 ㅎㅎ 11 . 2020/08/09 9,259
1103631 2020년을 맞이할 때는 3 힘든 1년 2020/08/09 1,062
1103630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 둑 붕괴…‘4대강 보가 물 흐름 방해한 .. 13 .. 2020/08/09 1,861
1103629 쫌생이 남편 ㅎㅎ 3 나만 먹을겨.. 2020/08/09 2,244
1103628 (라떼는 말이야) 84년하고 90년 홍수 기억하시는 분들 38 90년 홍수.. 2020/08/09 5,406
1103627 캐리어어에컨 쓰는 분(환기) 에어컨 2020/08/09 765
1103626 문찬석이 다스 수사했다고 7 ... 2020/08/09 1,082
1103625 돈드리면 음식싸주고 선물 갖고가면 안주는 엄마 9 안전하다 2020/08/09 3,739
1103624 스파게티 팔던 가게 이름이....기억이 안나요 14 답답 2020/08/09 2,726
1103623 속보] 정부, 국민 우울감 해소 위해 10월 '특별여행주간' 추.. 133 .. 2020/08/09 26,098
1103622 기차타고 경주가요 조언부탁드려요 14 네모 2020/08/09 2,112
1103621 하지말라고 가지말라고 했는데 사고 당하면 앞으로 7 개진상들아 2020/08/09 2,316
1103620 분당에 중3 수학학원 좀 알려주세요 2 아이고 2020/08/09 1,238
1103619 비가 하루종일 오니까 멘붕이 와요 5 ㅜㅜ 2020/08/09 2,570
1103618 스테이크 구울때 기름 안튀는 후라이팬 뭐 있을까요 7 기름천지 2020/08/09 4,118
1103617 동탄 아파트 가격 어찌될까요? 26 2020/08/09 6,292
1103616 소방 공무원 두신 가족분들 5 2020/08/09 1,832
1103615 기자들은 지금 장마 피해 심각한거 몰라서 제목을 이렇게... 5 ㄱㄹㄱ 2020/08/09 1,872
1103614 남편을 사랑하시는분 100%신뢰하고 사시나요? 21 바라기 2020/08/09 5,369
1103613 이 날씨에 바깥에 나비 놔주면 안되는거죠? 2 엄마 2020/08/09 888
1103612 찾습니다) 이대앞에 김치수제비집 '대원' 홍대로 이사간 후 행방.. 6 네비 2020/08/09 3,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