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쇼핑 의류 소개할 때 왜 그렇게 옷을 흔들어대나요?

홈쇼핑 조회수 : 3,648
작성일 : 2020-03-24 14:46:39
코트는 뒤돌아서서 양 섶을 좍 벌려잡고 뒷 몸판 전체를
흔들어대고
티셔츠, 블라우스는 옷걸이에 걸어서 흔들어대고
왜 그럴까요?
말로는 옷감이 자연스럽게 부드럽게 흐르는 느낌이하는데
우리가 생활할때 옷을 그렇게 펄럭이면 옷감 느낌 안보잖아요
저는 또 왜 그게 그렇게 거슬리고 싫은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비포 애프터 보여주는 화장품도
비포 사진은 얼굴도 크고 피부색도 더 안좋게
애프터 사진은 크기도 작고 색상도 몇 톤 밝아요

아주 대놓고 기만하니 짜증나요
IP : 219.250.xxx.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0.3.24 2:50 PM (61.75.xxx.135) - 삭제된댓글

    요즘은 티비도 폰도 화질이 좋잖아요
    후줄근한 재질 안보여 주려고 그런는거 아닐까요

  • 2. 맞아요
    '20.3.24 2:52 PM (125.134.xxx.229)

    저도 오늘 아침인가, 주름 치마 파느데 들고 흔드는건 아무것도 아니예요.
    입고 엉덩이를 아주 미친x 처럼 흔들어대는데... 진짜 모지리들인가 했어요. 계속~ 약먹고 나온 것처럼 치마를 흔들고 엉덩이 흔들고 뛰댕기고... 또라이 같아서, 살라다가 채널 돌렸어요. 필요한 스커트였는데, 차마 쇼호스트들 더 쳐다보기 싫어서요 ㅎㅎ

  • 3. ...
    '20.3.24 2:52 PM (222.104.xxx.175)

    홈쇼핑마다 소리 지르고 호들갑 떠는거 보기 싫어서
    잘 안봐요

  • 4. .......
    '20.3.24 2:57 PM (180.174.xxx.3)

    엉성한 마무리 안보여주려는게 아닐까요?
    좋은 옷일수록 끝마무리가 꼼꼼하게 잘 돼있거든요.
    싸구려는 그냥 접어서 오바록 후두두두둑 끝.

  • 5. 올리브
    '20.3.24 2:58 PM (59.3.xxx.174)

    자세히 못 보게 하려고 하는거 같아요.
    홈쇼핑에서 몇번 주문해 봤는데 화면빨이 참 심하긴 하더라구요.
    색감도 화면에서 봤던 거랑 차이도 심하고.

  • 6.
    '20.3.24 3:22 PM (211.206.xxx.180)

    담백하게 팔면 안 살까요?
    쇼호스트들 광고 화법 자체를 싫어하고..
    그런 호들갑의 사람에겐 전혀 신뢰가 가지 않아서
    앱으로 상품 둘러보고 결정합니다.

  • 7. 가벼운원단
    '20.3.24 3:27 PM (113.199.xxx.11)

    이란걸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패딩은 펄럭이는걸 못본듯 해요
    무거운 옷은 딱 질색이라서...

  • 8. 뜻밖에
    '20.3.24 3:30 PM (1.238.xxx.39)

    집에 오래 있다보니 리모컨 돌리다 들여다보게 되는데
    바지 입고 자기 엉덩이 쓰다듬고 신축성과 허리 넉넉한거
    보여준다고 허리 홱~홱~잡아 당기고 같은 여자도 민망해서 못 보겠어요.
    물론 수선 떠는건 보너스~
    총장이나 가슴둘레나 상세사이즈는 표기 안하고
    사이즈만 엄청나게 다양하던데 누가 사는지 신기함.

  • 9. 맞아요
    '20.3.24 3:43 PM (1.231.xxx.157)

    호스트들 호들갑 때문에 채놀이 바로 돌아감

    어후 정신 사나워~

  • 10. ㅇㅇ
    '20.3.24 3:54 PM (175.223.xxx.3)

    저는 피트되는 바지 입고 하반신 부분 클로즈업 하는 장면이요
    그장면에서 꼭 또 하반신을 베베 꼬듯이 취하는 자세가 있더라구요.
    여자옷 팔면서 남자들 보라고 그러는거 이해가 안가요

  • 11. 굽 낮은 신발
    '20.3.24 4:44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구두,운동화등 굽이 낮은 신발을 판매할때는
    신은 모습을 앉아서만 보여주다가
    잠깐씩 서서 보여주는데 가만히 안있어요.
    정면이건 측면이건 자꾸 시소 타듯 오른발 왼발 올렸다 내렸다
    가만히 서 있으면 다리가 짧아 보이면서 신발이 안예쁘게 보이니
    잠깐 보여주면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까딱까딱 굽 높은 구두를 신은듯 뒷꿈치를 들고
    제대로된 모습은 보여주지 않은채 바로 앉아버리더라구요.

  • 12. ㅎ ㅎ
    '20.3.24 7:10 PM (121.139.xxx.83)

    저는 속옷홈쇼핑 너무 민망합니다
    가슴을 모아주고 어쩌고저쩌고

  • 13. ㅎㅎ
    '20.3.24 8:47 PM (182.221.xxx.208)

    저두 속옷
    브라는 왜그리 탕탕 튕겨대고
    팬티엔 손을 넣어 늘려대는지
    화장품은 비포는 그지같이 칙칙
    에프터는 반사판으로 뽀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4743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관람하신 분? 3 ^^ 2020/08/12 1,605
1104742 락스로 곰팡이청소 하다가 쓰러지겠네요ㅜ 17 ^^ 2020/08/12 7,701
1104741 고양이 알러지?? 9 고양이 2020/08/12 1,042
1104740 인천 여행하고 싶어요 9 호텔예약 2020/08/12 1,991
1104739 통밀 무화과 깜빠뉴. 지름신~~ 11 싱글녀 2020/08/12 2,916
1104738 물없는 오이지, 히트레시피 보고 담갔어요. 9 오이지 2020/08/12 2,526
1104737 청원합시다 1 채송화 2020/08/12 554
1104736 5살 남자아이가 넘 울어요 14 육아 2020/08/12 2,802
1104735 딱 아이큐 190으로 살아봤음하네요 12 ㅇㅇ 2020/08/12 2,750
1104734 조선일보 기사에 팩폭하는 기재부 9 ㅇㅇ 2020/08/12 2,047
1104733 손혜원 옹호하고 싶지 않지만 14 ... 2020/08/12 2,704
1104732 목동 강서고는 주소 상관없이 배정 받을 수 있나요? 13 ... 2020/08/12 2,770
1104731 새냉장고요 3 2020/08/12 1,193
1104730 현지 주민들이 찍어서 올린 사진들입니다. 68 ㅇㅇ 2020/08/12 28,000
1104729 허리 지압판 하나 찾아주세요 모모 2020/08/12 577
1104728 전동킥보드 진짜 너무 싫으네요. 9 .. 2020/08/12 3,281
1104727 부동산에서 이러는거 당연한건가요? 8 당황 2020/08/12 1,993
1104726 건보료 상한을 없앤다는데요 19 ........ 2020/08/12 3,531
1104725 시퍼러둥둥 복숭아 후숙되나요? 3 복숭아 2020/08/12 1,081
1104724 롯데리아 코로나19 10명 확진..7개점포 폐쇄에도 고객엔 '쉬.. 4 뉴스 2020/08/12 2,571
1104723 콜라 수육 해보신 분 계신가요? 3 ㄷㅇㄷ 2020/08/12 1,789
1104722 고3, 어중간한 성적, 제가 할게 뭐 있을까요? 8 푸르른 2020/08/12 2,347
1104721 고려대 학추 넣을 예정인 아이들, 예체능 등급 안녕하십니까 ㅠㅠ.. 6 입시 힘들다.. 2020/08/12 2,433
1104720 고퀄 새사진 찍다 기업대표님께 연락받은 사연 1 ᆞᆞ 2020/08/12 1,361
1104719 병원 원무과에 특정인 입원비, 병원비 전화로 알려주나요? 7 질문 2020/08/12 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