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인데 돗자리펴고 놀고있네요

에휴 조회수 : 3,516
작성일 : 2020-03-24 14:17:04
단지 안에 애엄마들 삼삼오오 모여 애들까지
예닐곱명 그 누구도 마스크 쓰지도 않고
돗자리 펴놓고 수다떨며 놀고 있네요?
정부에서는 당분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하자는데
나만 이러고 바보같이 사는건가 싶어요.
최근 집근처 확진자는 해외에서 귀국하자마자
바로 다음날부터 미용실, 카페, 헬스장
안다닌곳 없이 활개치고 다니더니 결국 확진판정 받네요.
해외귀국자는 제발 자가격리 좀 해야지 이 무슨 민폐인가요?
사회적 거리두기 아무리 호소해도
귓등으로도 안 듣는 사람 천지이고 이래서 애들
학교 갈 수나 있을까요? 답답하고 속상해요.
IP : 58.234.xxx.21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젊은 엄마들이
    '20.3.24 2:22 PM (113.199.xxx.11)

    인터넷 할줄도 모르나 봅니다
    집에 티브이나 핸폰이 없나봐요

  • 2. 답답
    '20.3.24 2:26 PM (121.137.xxx.231)

    정말 그런 광경 보면 어이없고 답답해요
    집안에만 있기 힘들겠죠 이해해요. 그리고 집앞, 아파트 앞 공원 나가는 거 뭐라 못하겠어요
    다만!! 마스크는 쓰고 있어야죠. 아무리 야외라도 사람들 많으면 마스크 쓰고
    사람없는 곳에선 마스크 벗고 좀 쉬고 ..
    그리고 애들까지 모여서 마스크도 안쓰고 앉아서 대화하고 접촉하는 사람들
    정말 생각이 없어도 저리 없을까 싶어요

  • 3.
    '20.3.24 2:26 PM (1.225.xxx.254)

    전 이해해요.
    엄마들 몇 명이 딱 자기들끼리만 만나자고 했을 수도 있을거 같아요. 멀리 간 것도 아니고 자기지역 공원이잖아요. 게다가 환기잘되는 외부가 낫죠.

    지난 주에는 집에 앉아있는데, 아파트 어딘가 멀리서 여자아이가 소리를 미친듯이 지르는거예요.
    첨엔 좀 질러보다 괜찮나싶은지 본격적으로 마구 지르는 거예요.
    남편이랑 거실에서 듣고 있다가 같이 웃었어요.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 안타까우면서도...미친 듯 리등타며 소리지르는 게 어찌나 웃기든지...그런 아이들이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 4. ...
    '20.3.24 2:35 PM (175.117.xxx.166)

    무식하고 이기적인거죠. 끼리끼리예요.누구하나 조심하자 한 사람이 없는 그들만의 모임...... 한심해요

  • 5. 하이고
    '20.3.24 2:36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사회적 거리를 두라는것은 내가 감염원이 아니라는것을 백프로 확신 할 수 없기에 거리를 두라는것입니다
    지금 아무 증상없다고 어떻게 확신해요
    그러니까 좀 떨어지자고요

  • 6.
    '20.3.24 2:39 PM (223.62.xxx.183)

    답답하면 애들이랑 공원에 나갈 수 있죠
    하지만 삼삼오오 마스크도 안쓰고 수다라니요
    애들이 뭘 배우겠어요!!!

  • 7. ...
    '20.3.24 2:42 PM (1.237.xxx.189)

    나가기는 해야하는데 마스크는 씌워야죠

  • 8. 에휴
    '20.3.24 2:47 PM (58.234.xxx.217)

    나갈 수는 있죠. 그렇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키자는거죠.
    저도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던 친한 엄마들 모임 있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그 누구도 만나자고 말하는 사람 없어요.
    답답하고 놀고 싶은 마음 누군들 없을까요?
    마스크도 안쓰고 작은 돗자리에 옹기종기 앉아
    편히 수다떨다니 100% 서로를 확신할 수 있나봐요.
    저는 집 앞 분리수거하러 갈 때에도 마스크 쓰는데
    단지 안 사람끼리면 괜찮은건가요?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불가 ㅜㅜ

  • 9. .....
    '20.3.24 2:53 PM (59.19.xxx.170) - 삭제된댓글

    깡촌 할매들이나 할법한 행동을 ㅉㅉ

  • 10.
    '20.3.24 3:17 PM (121.179.xxx.205)

    진짜 이시국에 서로 조심해야지ㅡㅡ

  • 11. ...
    '20.3.24 4:27 PM (110.70.xxx.85)

    이해가 되긴 뭐가 이해가돼요 지금이 바이러스전쟁인데 누가 바이러스 보균자인지 아나요. ㅁ ㅊ고 무식한 여편네라고 하고싶어요

  • 12. 이런글
    '20.3.24 4:33 PM (211.205.xxx.82)

    이런글 볼때마다 신기해요
    저는 한번도 못봤거든요...
    아파트 산책로 마스크쓰고 서로 멀찌감치 걷는데

  • 13. 분당
    '20.3.24 5:23 PM (1.237.xxx.138)

    어느동네 단지예요?
    저도 분당삽니다만... 중앙공원이나
    율동공원에 있다는건가요?
    저도 그런모습은 못봤는데
    어느동네단지인지 궁금하네요

  • 14.
    '20.3.24 10:55 PM (106.101.xxx.62)

    진짜 무식한거죠
    자기 가족들끼리 나가서 돗자리 다른사람들과 거리두는거 아니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뭔데...

    저도 분당인데 지난주말 중앙공원 사람 많던데
    걱정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5020 대구분들 제발 부산 오지 마세요 26 미네르바 2020/03/24 7,861
1055019 관악구 모자 살인 사건에 대한 국민 청원입니다 4 부디... 2020/03/24 1,571
1055018 이 댓글 이상해요 3 ... 2020/03/24 997
1055017 아..이재명 왜케 꼴베기싫죠... 45 .... 2020/03/24 2,596
1055016 빌보 듄 파스타 볼 사용해보신 분 3 소미 2020/03/24 1,580
1055015 조계사 스님들 근황 7 2020/03/24 3,922
1055014 서울시, 신천지 상대 2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30 뉴스 2020/03/24 2,093
1055013 스페인, 차안에 두명 있으면 810만원 2 .... 2020/03/24 3,125
1055012 이낙연 전 총리 블로그 이벤트 하시나봐요 5 여니여니 2020/03/24 1,031
1055011 이 시국에 콜라텍 다니는 노인들 9 그리다 2020/03/24 3,831
1055010 자가격리대상자 관리방안 청와대청원입니다. 7 청와대청원 2020/03/24 1,098
1055009 삼성 식기세척기 쓰시는 분? 3 .. 2020/03/24 1,306
1055008 인생이 계속 꼬이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특징.... 18 2020/03/24 15,779
1055007 새 총각김치에 한 입 베어 먹은 무가 왔어요. 17 총각김치가... 2020/03/24 5,028
1055006 부여에 예배 강행 교회 중 확진자 또 나왔다네요 2 ㅇㅇ 2020/03/24 1,566
1055005 코스트코 커피 추천 부탁해요~ 15 커피 2020/03/24 2,688
1055004 주식 바닥 찍고 무릎이란 소리들이 나오는데요. 23 .... 2020/03/24 6,465
1055003 기력없는 70대엄마 의심되는 질환있을까요? 12 july 2020/03/24 3,670
1055002 부산 집단감염 발생지 '온천교회'.."신천지 관련성 공.. 5 뉴스 2020/03/24 1,900
1055001 퇴근하면 다 잊고싶은데... 2 ... 2020/03/24 1,225
1055000 엠빙신-이재명 16 ^^ 2020/03/24 1,932
1054999 불황과 코로나.. 이제부터 시작일까요 아님 .... 5 불황과 코로.. 2020/03/24 2,192
1054998 대학 안간 아이는 뭐하고 사나요? 4 ㅇㅇ 2020/03/24 3,452
1054997 우리나라 시스템 진짜~~잘되어 있네요.(feat 마스크) 8 음.. 2020/03/24 3,893
1054996 정은경 본부장이 밝히는 개학을 2주 더 연기할 수 밖에 없었던 .. 2 ㅇㅇ 2020/03/24 7,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