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밤에 길냥이들 밥자리에서 개를 데리고 어떤여자가
1. ooo
'20.3.24 1:18 PM (116.34.xxx.84)시비 붙어 자기 기분 상하면 발로 걷어차는 정도가 아니라 밥그릇에 오물 투척하고 쥐약, 커피 같은거 타놓더라구요 ㅜㅜ
남자분들은 아이들 잡아다 별별 학대 다 하구요ㅠㅠㅠㅠㅠ
그래서 캣맘들이 몰래 몰래 밥 주시고 주위와 마찰 피하려고 숨어다니다시피 하세요.2. ᆢ
'20.3.24 1:19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냥이가 얼마나 경계심많고 겁많은데 개에게 덤비다뇨
밥은 못줄망정 왜 애들밥그릇을 없애나요
나쁜ㄴ이네요3. ...
'20.3.24 1:20 PM (1.248.xxx.32)길냥이 밥 주는 건 죄가 아닌데
길냥이 학대하는 건 이제 처벌 받을 걸요?
또 만나면 완곡하게 요즘에도 길냥이 밥에 해코지하는 사람들이 있나봐여~ 신고들어가서 잡히면 벌그문다던데~ 이렇게 말씀하두세여4. 밥자리옮기세요
'20.3.24 1:23 PM (223.39.xxx.201)말이 고양이 보고싶어 한다는거지. 고양이 보이면 줄 일부러 놓아줄수도 있어요. 그리고 입마개 신고도 조용히 하시구요.
5. ...
'20.3.24 1:27 PM (175.117.xxx.166)개한테 새끼고양이 상대로 사냥가르친다고 산채로 진도개들한테 새끼고양이 넣어주던 견주생각나네요. 갈기갈기 찢어죽여도 잘한다고 사진찍어서 블로그인지에 올렸었어요.
6. 워워
'20.3.24 1:28 PM (125.184.xxx.10)길냥이들한테 개산책하다 공격 당하는 일 종종 있더라구요
서로서로 적개심 안들게 살살 ~
개 키우는 사람들 산책시키면서 고양이 밥주는 사람도 엄청 많아요 기본 동물사랑에 동지감이 생기니까요
미리 판단보다는 촤대한 길냥이의
불쌍함을 어필하는게 나을듯이요7. II
'20.3.24 1:30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보복이 두려워서
길냥이맘들은 무조건 납작 엎드려야 해요 ㅠㅠ
기분 살살 맞춰주고 그러면서 살짝 더 눈에 안띄는 곳, 모르는 곳으로
밥그릇 옮겨야 합니다ㅠㅠ8. ....
'20.3.24 1:53 PM (175.223.xxx.149)밥자리 옮기세요. 냄새 폴폴 나는 습식이나 트릿 얹어두면 금방 찾아옵니다.
그리고 단지내 그릇 도난이라면 관리사무소에도 얘기해 보시구요.
전 겨울철에 좋은 사료 넣어둔 그릇이 자꾸 없어져서 문의해보니 관리소장이 버리래서 일하는 분들이 눈에 띌 때 마다 버린다고 하더라구요.
법적인 거 얘기하고 싶지 않지만, 밥주는 건 위법이 아니나 남의 물건 버리는 것은 위법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지나가니 그 후론 밥 그릇 없어지는 일은 더는 없었어요.9. ...
'20.3.24 3:22 PM (223.62.xxx.3)절도죄 재물손괴죄 동물학대죄
다 적용되고 형사고소 가능하나
너무 눈에 띠는 밥자리면 옮기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가까운 곳이면 3일 정도면 아이들이 찾아서 먹어요
힘 내시고 멈추지 마세요
내가 주는 한 줌 사료가 아이들에게는 생명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