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옥이네요,,,
아침 댓바람부터 아파트 수도관 공사로
저녁까지 물이 안나온다고 에휴
줌,고등 커다란 자식들은 집에있고
화장실마다 물받아 놨지만 아껴라~아껴라 ~해도
두녀석들은 싸대고...ㅠ 물떨어져 화장실마다 오물이 가득
먹성좋은 애들은 하루 5끼는 먹는데 물도 안나와
손도 못씻어 ,,,,,정말 지옥이 따로없네요
그냥 두 아이들 놔두고 집나가버릴까봐요
제정신으로 수돗물이 나올때까지 집에 있을수가 없어요ㅠ
코로나로 난리인데 왜하필 이때 공사를 하냐고
따질까요? 저 이상하게 볼까요? ㅠ
1. ㅇ
'20.3.24 1:14 P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욕조가 없어요?
물도 더 받아놓고
생수도 사두셨어야죠
예고도 했고
하루공사에 그 난리라면
대처가 미흡한거죠
따진다는 생각을 하는 그 발상이
놀랍습니다2. 에고
'20.3.24 1:15 PM (59.18.xxx.56)어쩐대요..ㅜㅜ 꼭 지금 해야할 공사인가보죠. 따진다고 이상하게 보이진 않는데 공사를 멈출수 있을지..진짜 멘붕 이겠어요 식사는 배달 시키시고 어찌 넘겨보세요
3. ...
'20.3.24 1:16 PM (59.15.xxx.61)먹는거보다 싸는게 더 큰 문제.
그 처리는 더더 큰 문제4. 아, 어쩌나
'20.3.24 1:16 PM (220.78.xxx.26)코로나가 사람 잡네요.
아니였으면 사우나라도 가서 하루 때우고 저녁 때 집에 오면 되겠구만 ㅠㅠ
대안을 생각해 보지만 떠오르지 않네요.5. ,,,
'20.3.24 1:18 PM (112.157.xxx.244)기아 체험학습하지면 싫어하겠죠?
6. ㅇㅇ
'20.3.24 1:20 PM (220.120.xxx.158)미리 고지한거 아니에요?
이해가 안되네요
고딩대딩 둘 있지만 욕조 한가득 밀폐통 몇개면 남던데요 샤워나 머리감기만 못할뿐,
필요한 공사는 해야죠7. ᆢ
'20.3.24 1:21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불편하시겠어요
물사용량보니 작년 2배를 썼더라구요
애들집에 있으니 많이쓴것 같아요8. ㅠ
'20.3.24 1:22 PM (1.235.xxx.76)네 2년전 인테리어 공사하면서 욕조 뜯어내버렸어요
그래도 화장실마다 커다란 통에 물 담아놨는데
애들이 한번싸고 자꾸 물을 부어요
일단은 큰볼일만 내리랬더니,,,,
공사로 물 안나올때 종종있었는데 혼자있을때와 철딱서니 없는 애들과 있을때랑 너무틀려요 ㅠ
코로나때문에 애들을 내쫓을수도 없고 ㅠ9. ....
'20.3.24 2:01 PM (223.38.xxx.229)화장실만 밖에서 이용하는건 안될까요 ?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
10. 뭐 그럴때도..
'20.3.24 2:01 PM (211.212.xxx.169)우리때랑 달리
-종이 아껴쓰라고 해서 수첩 줄 사이에 한줄 더 그어서 빽빽하개 쓰고 했던 애가 절약상도 받고 했던 국민학생때..-
애들이 늘 쓰고 살고, 자기 위주 삶이 일상화되어 있어 그런거지요.
한번쯤은..이럴때도 있구나.
엄마 말을 그래도 좀 적당히 둗기는 해야 즤들도 알지요.
원글님 짜증은 만땅이겠으나 애덜눔덜은 좀 당해도 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