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혈액종양 전문의 계신 내과의원 있을까요? 서울경기고양

급질문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20-03-24 11:53:39
빈혈 수치가 7.1 나와서 재검사 해보고 치료 받으라네요.

아버지께서 혈액종양이셨어서 혈액검사 하는 김에 전반적으로 체크 해보려는데요...

어차피 단순 빈혈이면 가까운 의원에서 계속 주사, 약받으러 다녀야 할 듯해서 
대학병원 보다 먼저 가까운 내과를 찾아보려구요. 

근처 내과들은 거의 위, 소화기내과 전문의 분들이 많으시네요.

고기를 안좋아해서 뭘 챙겨먹어야 할 지 고민입니다....


IP : 220.72.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4 11:59 AM (223.38.xxx.20)

    빅5 병원가보세요.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는 서울 종합병원에 의사있어요. 일반 내과엔 없어요.
    혈액질환 난치병이에요. 림프종, 다발골수종 등 재발도 많고 골치아파요. 가장 만히 가는곳은 강남성모고요.

  • 2. ㅇㅇ
    '20.3.24 12:06 PM (121.162.xxx.130)

    단순히 생각할 병이 아니예요
    혈액관련은 꼭 큰 병원 가야해요
    서울성모 .신촌세브란스 혈액내과가 잘한다고 해요.

  • 3. ..
    '20.3.24 12:06 PM (220.72.xxx.77)

    네... 큰 병원 발들이기 싫어서...안 가고 싶어서 여쭤보는 중이에요.
    아버지 10년동안 매주 한번씩 다니셨는데 옆에서 보기도 힘들어서 이래저래 핑계 찾는 중이죠 뭐 ㅠㅠ

  • 4. 기레기아웃
    '20.3.24 12:22 PM (183.96.xxx.241)

    제가 아이 어릴 때 빈혈이 심해서 종합병원 혈액종양 내과 주기적으로 다녔는데 결국은 조혈모세포가 태생적으로 적다고 .. 별 거 없으니 소고기 등 잘 챙겨먹으라고 했어요 그 후로도 종종 검사해보면 저혈압에 빈혈수치도 여전히 정상보다 낮지만 생활하는 데 별 무리는 없었어요 빈혈약도 2ㅡ3개월 씩 먹고 쉬고 또 먹고 쉬다 까먹고 .. 친정엄마도 저혈압에 빈혈 있고 저랑 비슷했구요 검사 받고 약처방이라도 받으심 맘이 좀 놓이니 병원 꼭 가보세요

  • 5. 매일감사
    '20.3.24 12:24 PM (119.207.xxx.221)

    저는 50대인데 20년 정도 장기간 빈혈이 있었어요
    원인은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때문에 생리혈이 많아져서
    빈혈이 온 거예요. 님이 오랫동안 빈혈을 지속해왔고, 지금 7,1정도면 몸 어디에서 피가 빠져나가고 있거나, 혈액을 생성하는데 문제가 있는 경우일 거예요
    7.1정도면 수혈받아야 할 수준이고, 혈액에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심장, 뇌 기능에 영향을 줘요
    동네병원 가면 원인을 정확히 알기 어려워요
    빈혈이니 약 처방하고, 헤모글로빈수치 낮으면 철분 주사 맞겠지요
    아버지가 경우가 있으셨으니 더욱
    종합병원 혈액종양과 가서 조기에 진료받으셨으면 좋겠어요

  • 6. ...
    '20.3.24 12:46 PM (220.72.xxx.77)

    네. 세브란스 예약 알아봐야겠네요.
    수치 받아보기전에 불편한 자각증세는 딱히 없어서 굳이 가벼운거라고 생각하고 싶었나봐요. 마음 한편으로는 가족력 걱정하면서도 회피하고픈 마음...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7. ...
    '20.3.24 2:22 PM (61.253.xxx.225)

    서울성모에 혈액병원이 따로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지방 대학병원 다니다가 서울성모로 이원해서 치료받고 계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4881 춘장장모의 목적, 사위 정치자금 5 미네르바 2020/03/24 962
1054880 수재민 돕기 성금을 북한에게서 거~하게 받았습니다. 우리도 줘야.. 2 80년대초 2020/03/24 680
1054879 인생 = 먹고 싸기 1 ㅀㄹ 2020/03/24 1,277
1054878 속보]질본, 31번째 환자 입원 중…증상 소멸 안돼 77 신천지대구코.. 2020/03/24 29,443
1054877 결국 바닥에서 주식 산사람들이 승자군요 6 d 2020/03/24 5,585
1054876 중고딩남아, 지오다노,스파오등 경량패딩 무난한가요? 4 패딩 2020/03/24 1,084
1054875 QLED tv 75인치 사용하고 계신 분 만족하시나요? 2 행복 2020/03/24 1,653
1054874 홍혜걸씨 국민들한테 사과했나요? 16 ㅇㅇ 2020/03/24 3,047
1054873 손혜원 의원님 응원합니다. 9 열린민주당 2020/03/24 1,061
1054872 초등 개학을 할 분위기인 것 같은데요.. 29 ... 2020/03/24 5,716
1054871 n번방이 뭐에요? 관련 프로 있나요? 9 ........ 2020/03/24 1,666
1054870 홈쇼핑 의류 소개할 때 왜 그렇게 옷을 흔들어대나요? 12 홈쇼핑 2020/03/24 3,303
1054869 김치 먹고나면 남은 국물들과양념들~ 13 봄은 왔는데.. 2020/03/24 3,025
1054868 비염환자분들 요새 어찌 지내세요? 18 헤라 2020/03/24 3,214
1054867 샘표 토장찌개양념 조미료 맛 많이 나나요? 11 이마트 왔는.. 2020/03/24 1,727
1054866 쑥떡,랩에 싸놓은거 유해물질 나올 것 같아요. 1 환경호르몬 2020/03/24 1,562
1054865 주진우 주기자가 오늘 9시 공개합니다 - 클리앙.jpg 33 댓글이미치오.. 2020/03/24 4,588
1054864 모밀국수가 사기 힘드네요 7 ㅡㅡ 2020/03/24 1,652
1054863 스포츠웨어 세일 안 하는 브랜드 4 ㅇㅇ 2020/03/24 1,221
1054862 분당인데 돗자리펴고 놀고있네요 13 에휴 2020/03/24 3,516
1054861 혼자 있는 강아지 해결 방법이요. 6 강아지 2020/03/24 1,347
1054860 원룸, 투룸에 놓을 작은 TV 추천좀 해주세요.. 3 보미 2020/03/24 1,076
1054859 벨기에는 코로나 일어나기 몇달전에 마스크 6억장을 폐기 28 // 2020/03/24 20,864
1054858 룸싸롱 다니던 남자들은 결국 다시 가나요? 19 2020/03/24 6,532
1054857 칡즙 낱개로 한봉지 두봉지 살수 있는데 있을까요 5 ^^ 2020/03/24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