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봄이 왔네요. 한국서 2주 지나고도 몇주 집에 있었는데...여기서도 그럴까요?
햇빛이 그립네요ㅜㅜ
햇빛 따사로움을 느낄 날이 오겠죠???
어제 일하다 식사시간에 아무도 없는 작은 공원 벤치에서
인스턴트 커피 한잔 마시는데
하늘이 너무 파랗고 꽃망울은 한껏 부풀어 있고 햇볕은 따사로운것이
이거야말로 행복이구나 싶더군요
내년엔 전 세계인들이 다 같이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누렸으면 좋겠네요
4일만 참으면 이뻐님 처럼 야외에서 커피마실수 있겠죠? 커피까진 아니더라도 길가만이라도 걷고 싶네요
내년은 넘 멀고 몇개월 안에 사태가 좋아지길 바라네요
지금 참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그나마 작은 행복인데...더 슬프다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