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차위에 차키놓고달렸어요.
차위에 키올리고 15분달렸어요
차키는사라지고
남편
잔소리할라고 시동거는거보고
건망증심해져 치매오면 나버리겠다~! 라고 큰소리 쳤더니
암말도 안하네요
무슨미션 수행한거 같어요.
1. ..
'20.3.24 11:21 AM (116.88.xxx.138)위로드려요.ㅠㅠ
그나저나 차키는 이제 어떻게 찾나요? 괜히 제일인양 심란하고 귀찮고 그러네요2. 에이
'20.3.24 11:22 AM (175.117.xxx.202)저는 고등어 놓고 달렸는걸요 물좋은 생 고등어~~^^
3. 키러싱
'20.3.24 11:22 AM (218.237.xxx.254)ㅋㅋ 차안에 차 키두고 ,,늘상 집에서 키찾느라 난리인 저보다 한수 위 셔요
4. 에이
'20.3.24 11:23 AM (175.117.xxx.202)참고로 그 고등어 놓고 달린곳이 압구정동..
5. ..
'20.3.24 11:23 AM (116.88.xxx.138)고등어 인생최고의 드라이브했네요~
6. ㅡ
'20.3.24 11:23 AM (175.125.xxx.120)워낙 꼼꼼한남편 이어서 한개더있어요
빨리가서 또한개 만들라고....잔소리듣고있어요 ^^7. 봄비가
'20.3.24 11:23 AM (210.178.xxx.52)그럼 길에 물 좋은 생 고등어가 휙 날아다녔겠어요. ㅋㅋ
8. ...
'20.3.24 11:24 AM (49.161.xxx.15) - 삭제된댓글죄송..
그런데 키가 차 밖에 있는데 시동이 걸리나요??9. 에이
'20.3.24 11:26 AM (175.117.xxx.202)고등어가 생각보다 묵직하고 차가 많은도로라 날라가진 않구요.
어떤 아저씨가 차 멈춰있을때 밖에서 말해주었네요..10. ...
'20.3.24 11:27 AM (112.220.xxx.102)스마트키인가봐요
11. 쭈까
'20.3.24 11:29 AM (175.125.xxx.120)차에서 내려서 키찾으려고 차문도 열었는데... 차키를 인식못한다고 화면에 나오더라구요
끄고 버튼 눌렀는데 시동안걸리고요...12. 흠
'20.3.24 11:29 AM (223.39.xxx.108) - 삭제된댓글웃자고 쓴 글에 너무 진지할까 미안하긴 한데,
잘못하면 날라가서 사고유발할 수 있어서 정말 조심했으면 좋겠어요.
특히 자동차 같은 경우는 사소한 실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요.13. ...
'20.3.24 11:32 AM (112.220.xxx.102)남편분이 꼼꼼한게 아니라
원래 차키 두개줘요14. 미네르바
'20.3.24 11:32 AM (222.97.xxx.240)저는 예전에 차키를 꽂고 다른 차키로 운전 한 적이 있어요~~~^^
지나가던 다른 차가 저보고 손짓을 마구 하기에 무슨일인지 멈추었더니
키 꽂혔다고 해서 알았네요~~~^^15. 아아
'20.3.24 11:33 AM (121.141.xxx.138)아.. 스마트키..
이럴땐 구형이 좋네요.16. 쭈까
'20.3.24 11:44 AM (175.125.xxx.120)아 원래 2개군요 .
한번문제생겨 다시채워놨던 기억 있어서..
아파트 커브틀때 떨어진거 같아
가보려 하고있어요17. 나무꽃
'20.3.24 11:46 AM (124.197.xxx.129)ㅋㅋㅋ 전 핸드폰 놓고 달렸는데
핸드폰 두고온줄알고 출발지점으로 왔더니
차 위에 두둥
신기한게 안떨어진거예요
스스로 베스트 드라이버라고 폭풍칭찬했네요18. ...
'20.3.24 11:48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저는 돈까스카레요.
플라잉커리...19. ...
'20.3.24 11:54 AM (218.236.xxx.249)저도 핸드폰...내릴때 알았어요. 차위에 떡하니 있더군요.
20. 아웃겨
'20.3.24 11:58 AM (211.36.xxx.134)플라잉 커리
물 좋은 고등어 뭔가요
전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 사이즈요
프라잉 아아메
나만 그런게 아니었군요21. 단호박
'20.3.24 11:59 AM (210.218.xxx.131)그런 경험이 한 번쯤 있는 거 아닌가요? ㅎㅎㅎ 마트에서 장 보고 달걀한 판 놔둘 곳이 마땅찮아서 차 지붕에 잠시 보관하고 달리는데 다행히 주차장이 넓어서 사람들이 알려줘서 달걀 한 판 건졌어요
22. 저도
'20.3.24 12:13 PM (182.224.xxx.120)가방을 위에놓고 달린사람이라서 웃을수가없네요. ㅠ.ㅠ
23. 지면패랭이
'20.3.24 12:14 PM (1.238.xxx.250)목욕바구니 한번, 매운어묵 포장한거 한번
24. ㅇㅇㅇ
'20.3.24 12:16 PM (218.219.xxx.142)무조건 외출 가방안에 넣어요
나갈때 가방만 들고 나가면 되니까25. ㄴㅁㅋㄷ
'20.3.24 12:26 PM (1.236.xxx.108)이럴땐 키 작은게 다행이네요 차위에 물건둘 생각 안하는데...^^;;
26. 123
'20.3.24 12:32 PM (125.177.xxx.203)사거리 횡단보도 앞에 신호대기 중이었는데 우측에서 좌회전해서 들어오는 차 지붕위에 보라색 여자아이 부츠가 얌전히 놓여 있더군요.ㅋㅋㅋ
저거 어쩌나하고 보고 있으려니 좌회전하자마자 갓길에 대더라구요. 그리곤 조수석에서 손이 쑥 나오면서 부츠를 잡아채고 다시 쏙 들어가길래 한참 웃었어요.27. ㅋㅋ
'20.3.24 12:35 PM (175.223.xxx.149)죄송. 근데 위에
그 고등어 인생 최고의 드라이브 했네요. 라는 댓글이 넘 웃겨요.
저 지금 눈물 남. ㅜㅜ28. 피자
'20.3.24 12:43 PM (182.215.xxx.201)차 지붕 위의 피자는 양반이군요. ㅋㅋㅋ
29. 헐
'20.3.24 12:47 PM (119.70.xxx.90)차위에 뭘 올리질 말아야겠네요
무조건 차안에 우겨넣기ㅋ30. ......
'20.3.24 12:47 PM (58.238.xxx.221)차 지붕이 높은게 다행이군요... ㅋㅋ 올려놓을수가 없....
한 건망증 하는데....31. 헤븐리
'20.3.24 1:18 PM (110.70.xxx.110)막 편하게 웃어드리고 싶은데
와이퍼옆에 휴대폰 내려놓은 채 그대로 운전해서 고속도로에 휴대폰 날린 경험이 있어서 ㅠㅡㅠ
다행이야 나만 그런 건 아니었어32. 난7
'20.3.24 1:56 PM (58.230.xxx.53)저도 아이스아메리카노 차위에 턱 올려논줄도 모르고 출발..
턱 떨어져서 검은물이 내려서 이게 뭐지?(자기 커피인줄 꿈에도 생각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