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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해야할지....무슨말씀이라도 해주세요.

우울..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20-03-24 10:05:36

보모님과 남동생이 같이 살고 있구요.

남동생은 휴직상태, 암환우 4기인데

뇌전이도 있어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입니다.

최근 다리에 인공뼈 수술을 받았고  곧 장애 등급을 받게된다 합니다.

부모님은 80세 75세

75세인 어머니 최근에 마비증세로 입원

척추질환으로 거동이 거의 힘드시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한다해도 효과가 있을거란 보장을 못한다합니다.

이러면 80세 아버지가 살림도 하고 환자 두명을 케어해야 한다는 말인데..

참으로 힘들고 난감한 상황입니다.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계속 다녀야 하는 상황이구요.

동생과 부모님의 경제사정은 넉넉한 편이긴합니다.


이런경우 어떤 돌봄 서비스를 신청할수 있나요?

이것도 자격과 제한이 있나요?


IP : 222.96.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봄은
    '20.3.24 10:15 AM (182.224.xxx.120)

    하루 3시간정도만 있는거고 간단한 집안일이나 환자돌봄이예요.
    게다가 오는 사람에 따라 진짜 성의없게 시간때우는 사람도 많구요.
    경제 사정이 넉넉하시다면 집에 간병인을 들이시는게 어떨런지요?
    두분을 케어하니 돈도 넉넉하게 생각하셔야할것같고..
    아니면 아예 요양병원으로 동생과 어머님을 모시는게
    아버님이 살길 같아요. ㅠ.ㅠ
    아버님은 그 환경에선 고통이라 수명단축되실겁니다.

  • 2. 돌봄
    '20.3.24 10:19 AM (218.239.xxx.173)

    하실 수 있을거예요.
    자세한건 기억이 안나는데 신청하면 공단에서 나와서 어머니 상태보고 판단해줄꺼얘요.
    경제 사정이 넉넉하시다니 우선 요양보호사를 쓰시는게 어때요. 환자 2명이면 돈 좀 더 드리고요.

    아니면 요양원에 보내시는것 고려해보세요.

    아버님까지 쓰러지시면 어떻게 해요.

  • 3. ...
    '20.3.24 10:26 AM (218.159.xxx.83)

    돌봄서비스는 가능할것같아요
    그런데 24시간도 아니고 환자 두분 같은공간에 있는거만으로도
    아버님 힘듦..걱정..스트레스..이만저만이 아니겠어요.
    경제적으로 괜찮으시다니 요양병원은 싫으시다하시나요..
    두분다 요양병원 상황인데요.

  • 4. ....
    '20.3.24 11:19 AM (58.148.xxx.122)

    허리 아파서 잘 못 움직이시지만 지팡이 짚고 살살 걸어다니시는 분도 요양보호사가 하루 4시간 주5일 와주던데요.
    척추 마비 수준이시면 당연히 오시겠죠

  • 5.
    '20.3.24 4:59 PM (39.112.xxx.182)

    돌봄서비스에 관한 댓글은 아니고 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
    뉴스타트강의 들어보시고 두분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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