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수인데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네요

백수 조회수 : 5,216
작성일 : 2020-03-24 08:49:38
혼자사는 싱글이고 현재 백수인데
실업급여 끝난지도 두달이 넘었고
새로 일자리 찾아보고 취직해야하는데 코로나때문에 구직시장도 꽁꽁 얼었네요

아무것도 안하고 사는 삶이 두달이 넘어가는데 시간은 정말 잘만 가고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 하루는 어떻게 사나 방황하는 것도 지겨워요

남편 없는 백수분들은 모하며 지내시나요?

저는 그동안 모아놓은 돈 쓰고있는데 다들 그렇게 사시는거죠?

계획을 세울수 없고 뭔가 희망도 없고 나이는 먹어가고 늙어가고 날은 이렇게 좋은데 집안에서 매일...ㅠㅜ
IP : 58.148.xxx.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24 8:50 AM (223.38.xxx.235) - 삭제된댓글

    저 3년 넘었어요ㅎ

  • 2. 고민
    '20.3.24 8:53 A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나이가 몇살인가요?

  • 3. ...
    '20.3.24 9:03 AM (122.38.xxx.110)

    시험을 쳐서 들어간 회사에 정년까지 다니는 회사도 사람도 얼마나 되겠어요.
    인구대비 초초초 희소한 편, 결국엔 많은 사람들이 재취업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저는 직장은 인연이라고 생각해요.
    얼어있어도 꼼꼼히 계속 찾아보세요.
    어딘가 보석같은 곳 혹은 가공되지 않은 나석같은 곳이 있을거예요.
    사람은 뽑아야겠는데 사람이 없는 곳이요.
    잘 찾아보세요.
    희망을 주려는게 아니고 진짜입니다.

  • 4. 작은계획
    '20.3.24 9:03 AM (125.182.xxx.27)

    이라도 매일매일 세워서 실행해보세요...실행하다보면 또다른 길이 열립니다.

  • 5. 저도
    '20.3.24 9:20 AM (223.39.xxx.227) - 삭제된댓글

    계약직 신세고..아직은 나름 젊은나이라 혼자 정신승리해요
    근데 윗분 말 공감이에요 직장이라는게 인연이더라구요
    면접 못 봤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붙어서 오래 다녔던 곳도 있어요

  • 6. 주민센터
    '20.3.24 9:28 AM (113.199.xxx.11)

    일단 가셔서 상담해 보세요
    뭘 배운다면 수강료가 나올것이고 배우는기간 조건부수급도 될거고요 (재산이 많은면 안되겠지만요)
    수강도 뭣도 당장은 시국이 이러해서 어렵겠지만
    이럴때 알아라도 봐놓으세요

  • 7. 님이 어쩌면
    '20.3.24 9:45 AM (211.241.xxx.31)

    님이 어쩌면 나보다 낫네요
    저는 어린아이까지 있어요
    취업알아보는데 정말 정말 일자리가 없어요. 나이 많은 아줌마라 그런가봐요
    도배나 타일기술 같은거 배워볼려고 알아봤는데
    현장일이라 일찍 시작하고 ( 아이들 학교 가기전에 나와야 함. 아이는 지금 1학년)
    타일 같은건 아예 집을 비우고 지방으로 돌고 그런다네요..
    홀몸이라면 도배든 타일이든 뭐든 해 볼것 같은데
    아이가 걸려서 쉽게 움직이지도 못해요..

  • 8.
    '20.3.24 9:59 AM (125.132.xxx.156)

    두달쉰건 긴 시간도 아녜요
    반년은 열심히 찾아야 되더라고요

  • 9. 두달 쉰건
    '20.3.24 10:37 AM (218.153.xxx.49)

    긴 시간도 아녜요 2222222
    어차피 암것도 할 수없는 기간에 책을 보던가
    공부를 하던가 뭔가 자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걸 해보세요

  • 10. ....
    '20.3.24 11:42 AM (119.64.xxx.182)

    무엇보다도 건강과 체력에 힘쓰세요.
    홈트던 뒷산 뛰기던...오래쉬면 기회가 왔을때 체력이 문제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3799 컴공 학종예정인데 물리가 4등급이예요. 9 ... 2020/08/10 3,566
1103798 자다가 깨서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5 we 2020/08/10 2,916
1103797 동생이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8 도움 부탁드.. 2020/08/10 3,975
1103796 우울하다해서 안봤었는데 나의아저씨 이런날씨에 보니 좋네요 7 ㄱㄴ 2020/08/10 2,136
1103795 중장년일자리 공익광고 찾아주세요~ ... 2020/08/10 681
1103794 의대 증원에 세금 年120억은 아세요? 45 .. 2020/08/10 1,837
1103793 40대 후반분들 몸무게 공유해봐요ㅜ 43 2020/08/10 6,329
1103792 수원에 오피스텔 어디가 좋을까요? 3 그린좋아 2020/08/10 1,228
1103791 고발인만 9번조사 4 ㄱㄴㄷㅅ 2020/08/10 840
1103790 서초집회 없었으면 큰 일 날 뻔 (윤석열 검찰 문재인 대통령 탄.. 54 .... 2020/08/10 3,115
1103789 최악의 뉴스중 하나 4 ... 2020/08/10 1,690
1103788 증여는 국토부 실거래가에 등록 안되나요? 4 ... 2020/08/10 1,787
1103787 폭우로 펜션 취소하신분들 아이들 어떻게 달래주시나요? 11 .... 2020/08/10 2,914
1103786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도... 13 ... 2020/08/10 1,676
1103785 밀가루음식만 먹으면 방귀냄새 ㅜㅜ 5 깐따삐약 2020/08/10 4,978
1103784 혹시 소금 넣는 연수기 쓰시는 분 계세요? 3 hap 2020/08/10 1,023
1103783 크롬 사용하시나요 22 ㅇㅇ 2020/08/10 3,273
1103782 고등선배맘께 질문드립니다 5 . . . 2020/08/10 1,430
1103781 저는 흙수저 의사입니다 88 의사의사 2020/08/10 26,770
1103780 서민약탈적 집값상승의 책임자 김현미,김상조,홍남기 부터 사퇴해야.. 26 // 2020/08/10 1,507
1103779 산사태 왜 이리 많나..원인은 태양광 난개발. 47 ㅡㅡ 2020/08/10 3,623
1103778 수학 모의고사와 수능에서 각각 한번씩 100점이면 기본머리는 있.. 6 .. 2020/08/10 1,752
1103777 혈압 측정 공포 6 신경성 2020/08/10 2,992
1103776 왜 문재인 대통령이 김조원을 10 2020/08/10 2,683
1103775 기상청 너무 문제있지 않나요? 14 2020/08/10 5,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