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학을 하긴 해야 합니다.
보니까 학교에서 4월6일 개학을 목표로
조심하자가 핵심인것 같은데 조심하는건
당연한거지만 혹시나 지금과 같은
급식시간 대화금지 같은 안건을 가지고
6일에 개학하는건 절대 안된다고 봅니다
보니까 학부모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건
불확실성인것 같아요
2주에 한번씩 연기발표를 하다 보니
학부모들은 발표되기 1주일전부터 불안해하고
어떻게 될까 조마조마하고 이런 생활에
지친것 같아요
개학에 대한 기준을 정확하게 명시해줘야
할것 같아요
어느 의사분 말처럼 한자릿수 확진자를
일주일정도 유지하면 그러고나서 2주후에
개학한다는식으로요
그전까지는 온라인을 통해 학습을 하고
수업일수를 대체할수 있게 해야한다고 봅니다
온라인 강의는 오랜 시간 집중이 힘들기에
중구처럼 20분이내 핵심만 전달하는 식의
강의로 제한하고 일주일에 몇강 이상식
듣게 하는 방식도 괜찮고 ebs 온라인 강의도
괜찮다고 봅니다
ebs 시청을 통해 과제물을 제출하면 그걸
출석 자료로 반영할수 있게 하고요
아니면 원하는 부모들은 자신들이 하고 있는
온라인 학습을 듣게 하고 그걸 이수한 증거를
가져오면 수업으로 대체하게 해주고요
그마저도 안되면 가정용 체험학습으로
해서 가정에서 실시한 과제물을 증거로
인정해주는 방법등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모든게 너무 걱정이 되서 그럽니다
지금까지 다 잘 버텨왔는데 개학하면서 이 모든게
무너질까 두렵기도 하구요
사실 지금도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들도
많다고 생각해요
그예로 어딘가 한사람이 걸리면 그 사람이
속한 집단을 검사하면서 무더기로 밝혀지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요
학교는 그런 집단의 최고봉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학교에서 전염병이 돌면 방학이 되어야만
끝난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제 개학을 하는 시점에서 더 걱정이
됩니다
부디 안전하고 아이들이 실행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주셨으면 합니다
1. 예,
'20.3.24 8:05 AM (14.52.xxx.225)동의합니다.
지금 수업일수 따위가 문제가 아니예요.
애들 딱딱 붙어서 한 교실에서 수업한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예요.2. 50키로
'20.3.24 8:06 AM (210.222.xxx.114)우리집 대학생 온라인 수업 듣는거 보니 괜찮더라구요. 와이파이 빵빵 터지고 소프트웨어도 많을텐데 우리나라에서 온라인수업 못할 이유가 없죠.
3. 음
'20.3.24 8:08 AM (223.39.xxx.82)이미 중국, 홍콩은 초중고도 다하고 있는걸로
알아요
못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4. ㅋㅋㅋ
'20.3.24 8:08 AM (42.82.xxx.142)개학은 하되 온라인 수업을 하던지
아니면 가을학기제를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지금상황으로는 개학 힘들어요5. 봄비가
'20.3.24 8:10 AM (210.178.xxx.44)공립 고등학교인데요.
온라인 디바이스 없는 경우 학교에서 렌트 해주더라고요.
온라인 수업 준비하는 듯..6. 한여름밤의꿈
'20.3.24 8:10 AM (119.200.xxx.111)개학..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온라인 말고 진짜 현실 개학이요.. 걱정 하시는분도 많지만..그럼 마냥 계속 이러고 있을수만도 없잖아요.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인내심도 한계가 온것 같고...
그럼 개학 반대 하시는 분들은 이런 생활을 언제까지 해야된다고 보시는지요? 과감하게 결단할 때라고 봅니다.7. 저도
'20.3.24 8:16 AM (59.6.xxx.181)현실적으로 출석인증되는 온라인 수업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계속된 개학연기는 이젠 의미없구요..
8. Nn
'20.3.24 8:18 AM (49.172.xxx.92)아이들 개학해서 집단감염되면 누가 책임지나요
9. 코로나19
'20.3.24 8:20 AM (1.246.xxx.116)코로나19가 있는한 기존의 우리 생활은 모두 바꿔야합니다
어떻게 계속 이렇게 지내야하냐? 아니라 이렇게 지내야한다면 바꿀수있는건 바꿔야지요
마냥 손놓고 있지말고 온라인 개학을 했으면 합니다10. ㅇㅇ
'20.3.24 8:21 AM (124.56.xxx.26) - 삭제된댓글온라인 개학이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11. 한여름밤의 꿈님,
'20.3.24 8:21 AM (14.52.xxx.225)지금 생활이 최악인줄 아시나봐요?
아니면 아이가 없으신가요?
아이들 학교 가서 줄줄이...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지금도 못견디면 그후는 누가 어떻게 견디나요.12. 음
'20.3.24 8:22 AM (223.39.xxx.82)그래서 개학 시점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만약 진짜 개학을 하면 거기서 이루어지는 감염은
학교에서만 끝나지 않습니다
지역사회로 번지면 다시 반복이죠
아님 더할수도 있구요
거기다 지금은 고등학생 학부모들도
빨리 개학을 외치지만 확진자 나와서
그 학교만 휴교하게 되면 누구보다 앞장서서
왜 개학했냐고 비난할게 뻔해 보입니다13. ᆢ
'20.3.24 8:25 AM (121.167.xxx.120)연기 안하고 개학 할것 같이 얘기 하던대 급식이 제일 문제라고 당분간은 점심은 간편식으로 교실에서 먹게하고 저녁은 중지라고 하던대요
14. 음
'20.3.24 8:29 AM (223.39.xxx.82)급식이 제일 문제라는건 학생들이 하루종일 급식시간을
제외하고 마스크도 절대 벗지 않고 일체 말하지 않으며
쉬는시간에도 조용히 화장실만 다녀와
자리에만 앉아있는다는 전제가
있을때 이야기이죠
일단 이 모든게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 아이들인데
(사실 어른들도 이렇게는 못해요)
아이를 키워본 사람들은 이게 얼마나
불가능한지 아실거라 생각해요15. wisdomH
'20.3.24 8:30 AM (116.40.xxx.43)청원 올리면 좋겠어요.
16. ...
'20.3.24 8:32 AM (1.241.xxx.135)학교에서 퍼지면 전시상황 방불케 되는데 수업일수 맞추는게 뭐 대수라고...아무튼 온라인 수업 찬성합니다
17. ...
'20.3.24 8:40 AM (203.243.xxx.180)중국홍콩등은 실제로 교실이 있는거같은 온라인수업 다하고있는데 왜 한국은 못해요? 선생님들도 교실에서 혼자서 똑같이 수업합니다 아이들 출석 부르고 질문도하고 시험도 보고 심지어 체육시간도 있습니다 앞으로 또다른 긴급시기가 올수도있고 it 시대에 무슨 8090시대같이 이러고 멍때리고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18. 안됩니다.
'20.3.24 8:47 AM (112.152.xxx.131)아직 안된다고 봅니다.
최소한 4월은 지나야 조금 안심되는 단계 아닐까요 ㅜㅜ
온라인 수업,,,,진행하시고 정부방침에 따라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은
세계3차대전,,같은 느낌.
좋은대학이 문제가 아니라 죽고사는 문제....입니다.19. .....
'20.3.24 8:48 AM (125.187.xxx.98)온라인수업에 동의해요
수업일수니 뭐니 해서...개학강행하는건 위험하다고 봅니다
학교에서 학생들끼리 대화금지라는것도 실현가능성도 없는 소린것 같구요
날씨도 점점 더워지는데...마스크를 하루 종일 쓰는것도 한계가 있죠..20. 안됩니다.
'20.3.24 8:49 AM (112.152.xxx.131)그나마 우린 지금으로 보면 조금은 안전지대,,,,,,,,,아닌가요??
조금만 더 참아봅시다. 유럽상황 보시면 지금 개학하자는 말은 어불성설입니다.....다 죽자는 말이거나
아니면,,,,,,,,,,미ㅣㅣㅣㅣㅣㅣㅣ통.................그런 생각까지 드네요, 개판되는 거 보면 선거 망쳐지길 바라는 나쁜 맘,,그건 아니겠지만 그런 의심까지 생깁니다.죄송ㅇㅇㅇ21. 안 돼요
'20.3.24 8:52 AM (183.106.xxx.229)점점 유럽 교민들, 앞으로 북미 교민들 확진자 많아지는데
관리 안 되죠. 확진자 한 자리수 나오고 2주 지나야 되요.
우리 애들이 임상 실험 대상자도 아니고,
교실에 다닥다닥 붙어서 뭘 한다고요.22. ...
'20.3.24 8:52 AM (27.100.xxx.144)동의합니다
온라인개학해야죠23. 온 라인 개학은
'20.3.24 8:53 AM (183.106.xxx.229)온 라인 개학은 찬성입니다.
모든 과목을 온 라인으로 하고요.24. 온라인만 찬성
'20.3.24 9:04 AM (122.34.xxx.60)온라인개학만 찬성이예요.
공부 중요하지만 저희아이 건강이 저는 더 중요해요.
고3 부모가 아니고 중3부모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지금 개학은 어떤일이 생길지 불보듯이 뻔해서
결사반대입니다.
세상에 뭐가 중요한지 생각해보세요.
지금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는 더이상 못산다는 엄마들..
당신 자식들이 코로나 걸려 병실에 격리되어 있음
그땐 어쩔건대요.25. 찬성합니다
'20.3.24 9:07 AM (122.42.xxx.110)이 상태로는 학교 못보냅니다.
내 아이를 위해서도, 지역사회를 위해서도요.
지금까지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온라인 개학 합시다!26. ...
'20.3.24 9:21 AM (119.64.xxx.92)개학을 하다니 말 같지도 않은 소리
애들 학교 다니면 교회 폐쇄하는 것도 아무 명분이 없는 거예요
아무 통제도 되지 않는 애들 하루 종일 교실에 모아 놓고 무슨 명분으로 일주일에 한 번 모이는 걸 금지 하나요?27. 고3맘
'20.3.24 9:29 AM (1.232.xxx.176)확실한게 하나도 없고
넘 불안한 고3맘이네요
이러면서 중간고사 모의고사 수능 보긴하겠죠ㅠㅠㅠ
울애가 고3만 아니라면......
멘탈약하면 휩쓸리고 쓰러질판이예요
도대체 뭐가뭔지
담임샘도 못만났고 학원도 못가고
아이는 친구들과 카톡방에서 소통하며 벌써 지쳐하네요
아이들끼리 카더라통신 뒷담화 하며 하루하루 보내네요
꽃은피고..ㅠ
이러다 학교가면 꽃은지겠죠28. 고3맘
'20.3.24 9:31 AM (1.232.xxx.176)경험있는 재수생들도 힘들겠지만
반수생과 재수생이 현역보다는 많이 유리할것 같아요
같은 경쟁구도로 가기에 현고3 넘 불리합니다
무늬만 고3. 고3. 학부모 된 느낌이예요29. ㄴㄴ
'20.3.24 9:38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확진자 알람이 울릴 때마다 가슴이 철렁합니다.
프랑스 네덜란드 미국 스페인... 해외 입국자 나라도 다양해요.
앞으로 몇 만명이 들어올지 몰라요.
저희 아랫집 선생님의 큰 아들이 미국에서 박사과정인데 언제 들어올지... 엘레베이터 타기도 겁납니다.
지금 전세계 사람들이 엄청 죽어나가는데 단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너무 태평한 거 아닌가요30. ..
'20.3.24 9:39 AM (61.48.xxx.26) - 삭제된댓글자체통계로는 내부 확진자 없는 북경, 상해도 개학일 못정했어요. 운남이나 신장처럼 인구밀도 완전 낮은 성들이 3월 중순부터 말. 홍콩이 4월말. 중국 대도시는 5월이나 하려나..중국은 9월학기제. 6월이 대입시험이고 지금이 한창 수시모집 철인데.
31. 지금
'20.3.24 9:49 AM (124.54.xxx.37)교육부가 할일은 화상수업이 가능하도록 얼른 프로그램을 만들고 기기가 없는 아이들에게 그걸 지급하는 일이에요 각가정에 남는 태블릿이나 휴대폰 이런거 기부받고 얼른 온라인 수업했으면 좋겠습니다
32. 무조건동의
'20.3.24 10:21 AM (76.176.xxx.155)온라인수업 찬성!
장기전에 대비해서 온라인학습 플랫폼 구축지금부터 시작해나가야 합니다!!!33. 순이엄마
'20.3.24 10:31 AM (112.187.xxx.197)저도 고3맘.
꽃은 피고 꽃은 진다는 말이 너무 가슴에 와 닿네요.
그렇겠죠. 지금 만발한 꽃이 학교 갈즈음엔 다 지고 없겠죠.
아무래도 수능이 반수생과 재수생이 유리한 구도이다 보니 한걸음 뒤로 물러 서게 되네요.
이것도 운명이러니 생각해요.
어떤 상황이나 일이 마냥 좋은것도 없고 마냥 나쁜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잘 견뎌 보시게요.
이것도 추억이 될거예요.
5.18때여름방학이 없었다네요. ㅠ.ㅠ34. 개학절대바내
'20.3.24 11:55 AM (175.118.xxx.47)개학해서 확진자나오면 어디까지 격리? 누군수업나가고 누군못나가고 아파서 병원들어간애들은 시험이고뭐고없고
다른애들은 시험치고? 이러사태일어나면 진정 생난리전쟁일걸요 특히 고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