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 n번방 최초 취재 기자가 당한 일

ㅜㅜ 조회수 : 7,400
작성일 : 2020-03-24 04:47:10
https://m.wikitree.co.kr/articles/516493

....
그는 “'N번방' 안에서 제 신상을 털어오면 ‘고액방’에 입장시켜주고 여기('N번방')에 있는 ‘노예’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권한을 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제 가족사진까지 다 노출됐다”면서 “제 애가 어느 학교에 다니는지 이미 다 알아냈다는 얘기들을 했다. 가족이나 주변에 혹시 피해가 갈까 봐 고민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 기자는 또 한겨레가 'N번방'에 대해 보도하면 앞으로도 나오는 모든 여성들을 ‘한겨레 피해자’라고 이름을 짓겠다는 협박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N번방'에서) 한겨레 피해자 1호, 한겨레 피해자 2호를 내겠다고 했고 실제 사진도 올렸다. 취재하는 당사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된다. 혹시라도 이들('N번방' 관계자들)을 자극해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닐까 해서 굉장히 심리적인 위축이 들었다”고 말했다.




IP : 175.223.xxx.14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4 4:51 AM (175.223.xxx.149)

    누가 자살하면 기사 때문인 줄 알라고 협박 했다더군요.

    조주빈도, 거기 동조하던 것들도 다들 알고 있었던거죠.
    자기들이 하는 행위가 피해자에겐 삶이 끝나는 것 같은, 혹은 삶을 포기할 수 있는 사건이 된다는 걸...

    이번에도 솜방망이 처벌이 나와선 안 되는 이유라 생각합니다.

    실수요? ㅎ 지나가던 개가 웃을소리.

  • 2. 우리나라
    '20.3.24 4:59 AM (120.142.xxx.209)

    성범죄 처벌이 너무 형편없이 약하고 엉망
    이 기회에 강력 처벌로 제대로 해야 뿌리가 흔들리죠
    도대체 성범죄에 왜 그리 너그러운건지??? 국회 뭐해요?
    지들도 다 해 본 짓들이라???

  • 3. ㅡㅡㅡ
    '20.3.24 5:04 AM (70.106.xxx.240) - 삭제된댓글

    뉴스에 안나오지만
    윗대가리들이 성범죄를 엄청나게 저지르기때문에
    형량 강화를 못한다는게 정설이죠

  • 4. 기소
    '20.3.24 5:11 AM (211.193.xxx.134)

    안하잖아요
    보셨잖아요

  • 5. 검찰들
    '20.3.24 5:33 AM (175.192.xxx.39)

    김학의를 무죄 만드는 검찰들, 판사들
    자기들도 같은 부류라는 것을 증명했죠.
    지들도 평소 그렇게 사는데 그게 죄라고 생각할 리가....

  • 6. ㅇㅇ
    '20.3.24 6:51 AM (116.121.xxx.18)

    얘네들은 기존 성범죄자들하고 급이 다른 악마예요
    어린아이들을 집단 강간하고 그 영상 보면서 낄낄대는 게 인간이라고 보세요?

    N번방 사건 처리 하는거 보면 그 인간이 개잡것인지 아닌지 걸러질 거예요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 공범으로밖에 안 보여요

  • 7. ㅇㅇ
    '20.3.24 6:52 AM (116.121.xxx.18)

    이거 취재한 한겨레 기자님
    국민일보 기자님
    잊지 않겠습니다

  • 8. 김학의가 한 짓
    '20.3.24 7:10 AM (211.247.xxx.104)

    단순히 놀기 좋아해서 그런 거라고 검사들은 생각했다죠
    범죄라 생각 안해요. 여자들이 잘못해서 당한 거라고 주장하는 것들 지금도 많잖아요. 국회 앉아서 누드 사진 검색하고 불륜녀랑 문자질 하는 놈들. 비서를 수청 기생 취급한 놈.

  • 9. ..
    '20.3.24 7:16 AM (211.203.xxx.19)

    이 기사로 상을 받았다고 해요.
    http://www.ccdm.or.kr/xe/watch/290137

  • 10. ㅇㅇ
    '20.3.24 7:22 AM (116.121.xxx.18)

    아! 상 받으셨군요.
    진짜 고마웠는데, 다행이네요.

    ~
    이거 김학의가 한 짓보다 더더더 나빠요. 김학의가 별 거 아니라는 게 아니라,
    범죄수위로 보면 최악질입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악의 나쁜 짓을 한 거예요.

    어린 아이들 협박해서 성기에 벌레 넣고 그걸 보고 낄낄거리고,
    집단 강간하고 그걸 돌려보고
    이게 인간이 할 수 있는 짓인가요?

    미성년자들 성 착취 때문에 평생 감옥에 썩게 만들어야 해요.

  • 11. ..
    '20.3.24 7:35 AM (211.203.xxx.19)

    이달의 좋은 보도상_텔레그램 성착취 대화방 실태 알린 한겨레

    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은 2019년 11월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신문 부문 공동수상자로 한겨레 기획보도 를 선정했다. 

    선정 사유

    한겨레는 11월 25일부터 4회에 걸친 보도를 통해 ‘N번방’등 텔레그램 성착취방들이 어떻게 퍼지게 되었는지, 범행 방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 사건이 보도되자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가해자들의 뻔뻔함 등 충격적인 실태를 낱낱이 드러냈다.

    한겨레의 보도는 10월 중순에 있었던 ‘다크웹 아동성착취물 검거사건’과 연관이 있다. 10월 중순, 32개국 수사기관이 공조수사를 벌여 익명성이 크게 보장되는 일명 ‘다크 웹’에서 아동성착취물 유포·소지자 300명을 검거했는데, 절반을 훨씬 넘는 223명이 한국인이었다는 뉴스가 충격을 주었다. 그러나 이 때 검거된 사이트 운영자는 4억이 넘는 돈을 챙겼음에도 고작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큰 문제가 되었다. 이와 관련해, 한겨레는 11일 라는 기사를 냈다.

    한겨레의 이번 기획보도는 위 기사에 대한 심층·후속 보도다. 이전부터 텔레그램에 성착취를 목적으로 한 비밀대화방이 퍼져나가고 있다는 이야기는 들렸지만, 언론에서 본격적으로 이 문제를 조명하기 시작한 계기는 한겨레의 보도였다. 그러나, 이 사건을 보도한 기자들은 인권유린을 자행한 비밀 대화방 관련자들로부터 ‘기레기’라는 모욕을 듣거나 신상 털기 등 신변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민언련 심사위원들은 이번 한겨레 보도를 반드시 사람들이 많이 접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할 보도라고 보고, 민언련 11월 이달의 좋은 신문 보도로 선정했다.

     

  • 12.
    '20.3.24 7:37 AM (180.224.xxx.210)

    협박죄 추가요.

    협박죄로 가중처벌 받게 고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13. ...
    '20.3.24 7:42 AM (125.132.xxx.90) - 삭제된댓글

    미친 것들
    하기야 미치지 않고서야 저런 짓을 할 수 있나요
    초등학생에게까지 저런짓을 하다니 찢어죽여도 시원찮을 것들


    한겨레 국민일보 기자님
    잊지 않겠습니다 222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 14. ㅡㅡㅡ
    '20.3.24 7:56 AM (27.176.xxx.12) - 삭제된댓글

    쟤들은 악마에요.

  • 15. .....
    '20.3.24 8:00 AM (117.111.xxx.117)

    학생티벗은지 얼마안된 20대중반이
    저렇게.악랄할수도있나요
    협박하는 내용을 보니.사람심리조종하는데도.너무 능하고
    기자한테도 저럴정도면
    여자애들에겐.어땠을지 너무 무섭네요

  • 16. 미네르바
    '20.3.24 8:21 AM (222.97.xxx.240)

    작년에 와취맨 잡고도
    (n번방 사건 알고 조사한 것)
    후속조치 없다가
    (자기들도 관련자 많으니 조사안함)

    지금 n번방 시끄러운 이유는?
    썩은 검사가 장모건을 덮어야 하니
    내편이고 뭐고
    일단 나만 살겠다고 사건을 다시
    슬쩍 공개!
    작년에는 소리소문없이 와치맨 잡아넣을 때
    기자 몰랐니?
    경찰 몰랐니?
    검찰 몰랐니?

    그때도 갓갓, 박사 알면서 후속조치 안한 이유는?
    다들 일베출신들이 하는 짓 알면서도
    덮어둔 것으로 보임
    장모뉴스, 마누라 뉴스, 징계사유
    자꾸 mbc가 추적보도하니
    시끄럽다!

    흥미진진한 이것이나 물고 시끄러워져랏!

    작전명령 내려 언론들이 지금 시끄러움!

  • 17. 검찰은
    '20.3.24 9:42 AM (219.251.xxx.213)

    여태 정치질만 한거임

  • 18. **
    '20.3.24 9:55 AM (211.54.xxx.233)

    김학의를 무죄 만드는 검찰들, 판사들
    자기들도 같은 부류라는 것을 증명했죠.
    지들도 평소 그렇게 사는데 그게 죄라고 생각할 리가.... 2222222222222

  • 19. ..
    '20.3.24 10:01 AM (106.102.xxx.145)

    사람 공포심 불어넣고 심리조종하는게
    X만 희 급이네 이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1120 파산 신청 그 다음이 궁금해요. 에휴 23:35:44 16
1661119 윤석열 25회 거부권 사용 법안 리스트 .... 23:35:42 23
1661118 '탄핵 표결 불참' 박정하 고교 스승, '자네, 돌아오게' 3 박정하 국힘.. 23:32:03 436
1661117 대기업과 민주당의 콜라보.jpg 2 ... 23:31:45 253
1661116 윤석열이 나라 망치려 한다는거 첨부터 알았는데 7 ㄴㄴ 23:28:11 367
1661115 아직도 윤.명신 지지율이 안떨어지는 이유 6 탄핵 23:26:21 623
1661114 아스퍼거 아동 전문 병원이 있을까요? 1 아스 23:25:42 124
1661113 윤수괴의 가상현실이 어디인지 지금도 보이는데요 ㅇㅇ 23:23:49 162
1661112 국민의 힘 이미 사망선고기사 3 탄핵이 답이.. 23:22:11 1,013
1661111 미국 전문가들, 미한일 공조 외교 정책은 탄핵 사유 안돼. 2 23:21:59 465
1661110 축탄핵) 리즈시절 난 이런 공주대접 받아봤다 4 모카모카 23:19:42 580
1661109 이완규 법제처장 얼굴 보세요 2 .. 23:19:09 713
1661108 이번 토욜엔 탄핵 되겠죠? 3 ㄱㄴㄷ 23:16:34 613
1661107 일이 힘들지도 많지도 않은 직장 뭘까요? 12 꿀직장 23:08:41 592
1661106 이재명 칼로 죽이려던 배후도 그 계엄동조세력.. 10 김명신윤석열.. 23:03:25 1,062
1661105 맞말 8 ... 22:55:56 448
1661104 김부겸 이런자인가요?? 35 ㄱㄴ 22:53:29 2,866
1661103 그의 마지막이 어떨지 4 ㅓㅗ홀 22:53:23 801
1661102 지디랑 형도니 짤모음 1 일상글 22:53:16 762
1661101 가발거치대, 12일 탄핵 찬성 입장 밝힐 듯 19 몸에좋은마늘.. 22:49:29 1,758
1661100 서울지역 입영신청 성공하셨나요? 3 ... 22:46:43 522
1661099 (이와중에) 남녀사이 어떤 이유로 헤어지셨나요? 7 궁금 22:42:54 831
1661098 한동훈 복권을 주었는데 그대로 날렸네요 24 한동훈 22:36:16 3,649
1661097 송파갑 박정훈장인 5.16 12.12 참여 차규헌 11 .... 22:34:20 1,543
1661096 내일 조국 대표 대법에서 19 22:33:29 2,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