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견이라고 아세요?
1. ..
'20.3.24 3:28 AM (58.143.xxx.115)2. ㅠㅠ
'20.3.24 4:57 AM (175.196.xxx.230)인간이 너무 미안하다...
3. fly
'20.3.24 5:40 AM (211.36.xxx.113)너무가슴아파요 ㅠ
저희 동네도 미용학원서 강아지울음소리 넘나던데
그소리만들어도 너무 짠하더군요4. ^^
'20.3.24 6:03 AM (47.148.xxx.226) - 삭제된댓글글만 읽어도 가슴이 벌렁거려 링크 못 열어보겠네요.
동네에서 보면 그 앞에 가서 일인시위라도 하세요.5. ㅁㅁㅁ
'20.3.24 7:28 AM (49.196.xxx.53)안봐도 뻔한 개학대...미용 집에서 살살 하고 맙니다
아기랑 똑같은 것을..6. ..
'20.3.24 8:37 AM (106.246.xxx.58) - 삭제된댓글미용학원 다니는 지인이 실습하고 오면 항상 울더라고요. 애들 불쌍하다고
7. ㅇㅇ
'20.3.24 9:11 AM (223.38.xxx.20) - 삭제된댓글애견미용 학원 다녔었어요 잘 알죠 강쥐들 새벽부터 학원에 미리 도착해 있어요 혹시라도 결석 안됍니다 결석하면 내 강쥐는 수강생들의 간택에서 홀로 남아요 제일 나중에 손빠른 아님 원생들의 도움으로 내차례 강쥐는 미용받고 집으로 갑니다 집이란 개 농장이에요
새끼 낳아주는 ㅠ 농장마다 한 견종을 기르거나 마구잡이 이거나 그래요 매일 미용을 실습하면서 느낀게 참 농장 많구나 였어요
왔던 애들이 또 오고 하긴 했지만 정말 다양했어요 애들 미용하면 목욕하고 피부병 발견해서 약도 발라주고 하네요 제가 느낀건 애들 누더기로 들어와서 예뻐져서 나갈때 잠시나마 꼭 안아주고요 사물함에 간식두었다가 주고 하는데 애들이 먹어보지 못해서 안먹어요
가슴아프게ᆢ 실습후 울리는 애들이 꼭 있어요 맞아요
취미로 그리고 우리집 강아지 잘 해주려고 배웠던 몇개월간
느낀건 이렇게라도 강쥐들은 외출을 하며 목욕을 ㆍ미용을 받아서 다행이다 였어요 아님 작을 철창에서 평생 산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