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가 세일을 하더라고요.
욕심껏 사와서 먹고도 남은 거
손질해서 잼 만들어야지 하다가
이 시간까지 미뤘네요.
설탕 좀 넣고 졸이느라 불에 올려두고
방에 와있는데도 온집안이 달큰한 딸기향이...
어떤 향수가 이보다 좋을까요?
색도 이쁜 것이 맛도 좋겠고요.
낼 아침은 딸기잼 그득 바른 샌드위치 만들어야겠어요.
아 저의 나름의 비법(?)은 딸기를 으깨지 않고
최대한 알갱이 유지하도록 해요.
먹을 때의 식감이 더 느껴져서 선호하거든요.
그닥 먹는 것에 집착 않는 편인데 코로나 덕에
강제 칩거 생활중에 자연에게서 받는 위로라는 게
크단 생각 들어요.
햇살 좋은 날 집앞 잠깐의 산책에서도...
아무리 힘들어도 계절은 가고 이렇게 철마다
열심히 살아내는 자연의 결실을 맛보자니 참...
의연해지는 면도 있는 거 같고요.
이또한 지나가리라...하는 식의...
이 새벽에 모처럼 기분 좋아지는 이유
happ 조회수 : 4,149
작성일 : 2020-03-24 03:09:33
IP : 115.161.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3.24 3:21 AM (175.208.xxx.15)아...딸기향 너무너무 좋아요
2. ㅇㅇ
'20.3.24 3:33 AM (39.115.xxx.155)이 시각까지 딸기잼을 ㅎㅎㅎ
님 글에서 긍정의 기운이 많아 보여 참 좋네요.
건강하십쇼.3. 아아...
'20.3.24 3:51 AM (72.226.xxx.88) - 삭제된댓글저 미국에 사는데 한국 딸기 너무 맛있고 미국 딸기 너무 맛 없어요.
미국에서 맛있는 딸기 손에 꼽을 정도 밖에 못 먹었는데 한국은 아무 데나 있는 딸기도 맛있는 것 같더군요.
부럽습니다~~~4. ....
'20.3.24 4:17 AM (24.36.xxx.253)맞아요 한국 딸기 그리워요~~~
저 떠나올 때 인삼딸기가 유행이었는데
딸기 만 보면 그게 그리워요ㅠㅠㅠ5. 원글
'20.3.24 4:37 AM (115.161.xxx.24)다 졸여서 보니 그 예쁜 빨강이
어떤 물감으로도 표현될까 싶어요.
맛이야 더할 것 없이 새콤달콤
식빵 하나 집어들려다 겨우 진정했네요.
한국딸기 진짜 작품이예요.
어쩜 이리 맛나고 향기로운지...
특유의 딸기 농익은 단내는 사람을
참 사르르 녹이는 마법이 있어요.
이거 글로만 쓰고보니 잼바른
토스트 하나씩 드리고 싶은
마음뿐이라 아쉽네요.
이 혼란스러움들이 어서 끝나고
한국 오셔서 맛있는 딸기 실컷
드실 수 있길 바랍니다.
고진감래...그 자체의 맛일테죠? ^-^
그 때를 고대하며 화이팅입니다.6. 유혹하지
'20.3.24 5:00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마세요. 딸기쨈 만들고 싶어지니까요
7. ㅇㅇ
'20.3.24 5:57 AM (222.233.xxx.137)정말 향긋하고 맛있겠어요
저는 세일하는 딸기 갈아서 딸기우유 해먹었어요8. 어흑..
'20.3.24 7:16 AM (72.132.xxx.245)토스트 하나는 고사하고, 그냥 한입만 먹어보고 싶네요.
그 향기며 촉감... 너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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